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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수천만원 적자도 괜찮아…‘암투병’ 그녀의 특별한 그곳 유료 전용
아파 보면 알아요. 지금 자기한테 가장 중요한 게 뭔지. 조금이라도 기운이 있을 때 뭘 해야 하는지, 우선순위가 명확해지거든요. 저한텐 그게 책방 일이었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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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확인해봐" 술자리 농담…이게 공수처 사찰 논란의 시작 [김경율이 고발한다]
문재인 대통령(오른쪽)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 김진욱 공수처장. 배경으로 공수처 정문 모습을 합성했다. 시작은 이랬다. 페이스북에서 알게 된 페친 6명이 중국음식점에서 직접 얼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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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색무취" 과기부 장관 후보, 청문회 통과 위해 넘어야 할 산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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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정부, 21세기병원 방치···환자들 "생필품 달라" 쪽지 호소
6일 오후 전남 나주시 산포면의 한 마을. 마을 입구에 설치된 방송 스피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증상이 나타나면 보건소 등에 상담을 바란다"는 방송이 나왔다. 사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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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책방 어벤져스 뭉쳤다 … 책방이 살면 지역도 산다
━ [박신홍의 人사이드]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 소속 책방지기와 가족들이 충북 괴산군 숲속작은책방에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김병록·백창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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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일본 속 ‘자이니치’는 왜 민족 정체성을 고집할까
김성경 북한대학원대 교수 몇 해 전 지독히도 추웠던 겨울, 일본 오사카의 작은 선술집에서 왈칵 눈물을 쏟은 경험이 있다. 선한 얼굴의 여사장이 운영하는 그 집은 ‘조선적 자이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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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적십자, 러시아 영주귀국자 역방문 실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사진)가 국내 거주 사할린 동포 영주귀국자와 러시아 현지 가족과의 재이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주귀국자 1세 376명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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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오손도손 모여 사니 매일이 재밌는 잔칫날이죠
━ 김남중의 공감현장 노인 공동생활공간 ‘사구시 사랑방’ 당진 사구시 사랑방 노인들이 산책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노인들이 행복하려면 온 마을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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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同行'-고령사회로 가는 길 ③ '아침이 기다려지는 곳' 경로당 무한 진화 시작되다
기타 교실 열어 음악 봉사활동부터 거리 버스킹까지 청국장·된장 만들어 판 수익금은 장학금으로 환원도 1-3세대 소통하는 개방형 경로당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 "왜 이렇게 헤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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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현장] 남남끼리 만나 가족 되는 '공동체 주택'
육아실·다목적실 등 공동공간 설치한 주거모델,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기여… 단체여행·취미활동 공유 통해 함께 사는 삶의 즐거움 ‘두 배’로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공동체 주택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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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희망과 긍정의 힘 가르친 400통의 편지
인성 교육 전도사,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조벽 교수가 서울 부암동 자택 거실에서 40년 전 아버지에게 받은 첫 번째 편지를 꺼내 읽으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아무라도 일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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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우리는 모두 하나” 다문화 카페 ‘이음터’
by 원종혜·최지아 서울 성동구에는 다문화카페 ‘이음터’가 있다. ‘다문화가족과 내국인을 잇는다’는 뜻의 이음터는 결혼 이민 여성들의 언어적·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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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경쟁력이다] ‘엄마 행정’으로 일반주택 주민들 불편 덜어줘
반딧불센터는 마을 사랑방 역할도 하며 공동 육아공간도 된다. [사진 서초구]서초구의 반딧불센터가 2016 국가브랜드대상 주민화합 공동체 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서초구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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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강의 프로그램 구성, 마을학교 세운 울산 아파트
울산에 처음 문을 연 우리서로 마을학교에서 주민들이 꽃꽂이를 하고 있다. [사진 우리서로 마을학교]울산시 중구 삼성래미안 2차 아파트에는 지난 한 달여 간 작은 변화가 있었다.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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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목요일] ‘작은도서관’이 준 큰 재미
11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재래시장인 고덕시장. 그릇가게·옷수선집·미장원 ·태권도장 등이 있는 5층짜리 건물 2층에 도서관이 하나 있다. ‘함께 크는 우리’라는 이름의 이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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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문화공감센터 강남
한류 문화센터를 표방하며 문을 연 렛츠런문화공감센터(Let’s run Culture Convenience Center) 강남(이하 렛츠런CCC 강남)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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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목공교실·밴드 … 이웃이 있어 즐거워요
19일 경기도 부천 송내동 사회체육관 마당에서 열린 ‘어깨동무 나눔장터.’ 동네 어린이들이 쓰던 학용품과 장난감을 들고 나와 좌판을 벌였다. 계절마다 열리는 장터는 주민들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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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어려운 이유? 강남 역차별 때문이죠"
임명직은 아니지만 강남 지역 국회의원의 면면만 봐도 박근혜정부의 성격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지난해 4·11 총선에서 강남갑엔 심윤조 전 외교통상부 차관보, 강남을엔 김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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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난 강남 시니어다”
누가 나이 먹으면 뒷방 늙은이가 된다고 했나요. 칠십 넘어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니어 7명을 만났습니다.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와 강덕기 전 서울시장 직무대행, 국악인 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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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부부 사이가 최우선
“정말 이해할 수 없어요. 내가 뭘 그리 잘못했다고 이혼하자는 건지….” 결혼 8년차 40대 남성 H씨는 울분에 차 아내를 성토했다. “열심히 번 돈 다 갖다 주는데, 다른 남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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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부부 사이가 최우선
“정말 이해할 수 없어요. 내가 뭘 그리 잘못했다고 이혼하자는 건지….”결혼 8년차 40대 남성 H씨는 울분에 차 아내를 성토했다.“열심히 번 돈 다 갖다 주는데, 다른 남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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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급 멘토가 지도하는 공부방… 월 7000원 기숙사…
충남 서산시의 삼성토탈 교육문화센터 내 ‘꿈나무 동산’에서 어린이들이 책을 골라 읽고 있다. 책 선정과 구입, 독서 교육까지 직원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공간이다. [사진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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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명 거주…서울 광희동은 ‘리틀 울란바토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태어난 담징 궁지트마(24·여). 무역학을 전공한 담징은 서울생활 1년째인 유학생으로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기숙사에 살고 있는 그는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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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명 거주 ... 서울 광희동은 ‘리틀 울란바토르’
서울 광희동 몽골타운의 한 골목. 한글·러시아 어·몽골어가 섞인 입간판들이 이색적이다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태어난 담징 궁지트마(24·여). 무역학을 전공한 담징은 서울생활 1년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