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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없으면 케이크 먹어라” 앙투아네트 죽인 가짜뉴스 유료 전용
「 ⑧ 프랑스 서민요리에서 통합과 다양성의 공존의 역사를 발견하다 」 프랑스 요리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음식문화의 하나다. 요즘 들어 이탈리아 요리와 대등한 위치라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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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외친 청중 영상 올린 엘살바도르 대통령 "이게 독재?"
지난 23일(현지시간) 중미·카리브해 경기대회 개막식 연설하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AFP=연합뉴스 갱단과 부패행위자 척결 정책을 강도 높게 펼쳐 국제 사회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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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한국 '견우 직녀' vs 중국 '우랑 직녀'…뭐가 다를까?
━ [더,오래] 권도영의 구비구비옛이야기(65) 춘향과 몽룡의 사랑이 피어났던 전라북도 남원의 광한루에 오작교 있다. 견우와 직녀가 만날 수 있도록 까마귀와 까치가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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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각시가 보살핌과 헌신의 아이콘? 그 진실은
━ [더,오래] 권도영의 구비구비옛이야기(53) 버스를 타고 지나가다 본 현수막에 ‘우렁각시’라는 말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한 지자체의 노인인력개발센터가 마련한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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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여고생 성폭행 가해자들, 사망소식 듣고 가장 먼저 한 일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세 명이 들어간 한 모텔에서 살아서 걸어 나온 사람은 두 명이었다. 지난해 9월 발생한 이른바 ‘전남 영광 여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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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낳은 계란의 신비한 따사로움…산막에 갈 핑계거리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28) 정 박사가 가져온 병아리 16마리. [사진 권대욱] 진달래·개나리·목련 피고, 조팝나무 꽃망울 달릴 때쯤이면 할 일이 많아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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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4000만원짜리 탁상시계, 3000만원짜리 도자기 … 어디에 있지?
엔티크 벼룩시장. 잡동사니로 보이지만, 고가의 골동품도 있다. 모두 한홍섭 회장이 유럽에서 직접 사온 것들이다. [사진 쁘띠프랑스] 쁘띠프랑스가 10주년을 맞아 내건 이벤트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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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한 엄마 사랑…윗집 할머니의 '애주가' 딸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22) 안개 낀 정원. [사진 freeimages] 내가 사는 마을에 거리를 방황하는 모녀가 있었다. 어느 날 밤 정적이 이 세상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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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권의 관상·풍수 이야기 64] 김경수·김태호 관상과 경남도지사 선거 승자는?
민주당 김경수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태호 전 의원의 경남도지사 선거전이 드루킹 사건과 맞물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남도지사는 지방의 도백에 불과하지만 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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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의 이솝투자학] 개미들이 늘 루저일 수밖에 없는 이유
확증편향과 ‘고양이와 수탉’…믿고 싶은 것만 믿다가 백전백패 기원 전 6세기 그리스의 노예 이솝이 쓴 것으로 알려진 는 인간의 심리를 동물의 행동에 투영한 우화집이다. 이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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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이젠 큰일 날 소리
━ 권도영의 구비구비 옛이야기(4) 옥녀봉 한곳에 다소곳이 자리잡은 선녀동굴 이다. '나무꾼과 선녀'의 설화에 나오는 선녀가 살던 곳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중앙포토] 열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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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소설가 고리키 “바보도 슬기롭다”
가난한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 막심 고리키 지음 오관기 옮김, 민음사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대표 작가로 꼽히는 러시아 문호 막심 고리키의 소설이다. 『가난한 사람들』에는 러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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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심 고리키의 가난한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 막심 고리키 지음, 오관기 옮김, 민음사, 360쪽, 1만6000원 백성호 기자 vangogh@joongang.co.kr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대표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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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칭찬은 코끼리도 말하게 한다" 나는 코식이 아빠 김종갑
"당신은 왜 일하십니까?" 뻔한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열에 여덟아홉은 "그야 물론 돈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는 밥벌이 때문에 일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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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권의 관상ㆍ풍수 이야기(20)] 추미애 ‘싸움닭상’…공격 받은 박지원 관상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과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 [중앙포토]지난 대선 때 국민의당이 문준용씨 입사특혜비리 의혹을 제기했으나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가 조작한 가짜로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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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원의 ‘CEO를 위한 생태학 산책’(2) | 기생충 제국] 개미가 스스로 먹잇감이 되는 이유? 상상을 초월하는 흡충·열원충의 생존 전략
상상을 초월하는 흡충·열원충의 생존 전략... 누군가에게 조정 당한다면 리더의 자격 없어 흡충(사진 아래)은 개미의 뇌를 조종해 풀잎 끝에 매달려 풀을 뜯는 소나 양에게 먹히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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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으로 전망하는 2017년 대권 후보
관상학 전문가인 백재권 경북대 평생교육원 강사가 31일 새해를 맞이해 각 인물과 동물들의 관상을 연결해 신년 운세를 풀어냈다. 그는 “차기 대선은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전 대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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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화제 뒤집어 쓴 동양남자의 성난 얼굴…두 문화에 낀 자화상인가
코디 최의 작품들. 소화제 ‘펩토비스몰’ 분홍색 액체가 주요 표현수단이다. [사진 PKM 갤러리]‘CODY CHOI Culture Cuts’. 마르세유 현대미술관(MAC)에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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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히스토리 보이즈’ 박은석&손승원 인터뷰
데이킨 역의 박은석 배우(왼쪽)와 포스너 역의 손승원 배우(박은석) “작품 하나하나 할 때마다 더 나은 인격체가 되어가고 있는 거예요.”(손승원) "지금 10대의 제일 큰 고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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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 나폴레옹 도전 정신 일깨우려 26억 썼지요”
시골 출신인 김홍국 회장은 역시 코르시카(Corsica)라는 시골 출신으로 대업을 이룬 나폴레옹을 좋아했다. 나폴레옹이 혁신가로서 하나의 새로운 국가 체제를 만드는 대단한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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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 나폴레옹의 도전정신 일깨우고 싶어”
『좋아하는 일을 하면, 돈은 따라오기 마련(Do What You Love, The Money Will Follow)』이라는 ‘역설적’ 책 제목은 참말일까. 지난달 16일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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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19) 삼계탕 - 여름 대표 보양식
다음 주 금요일(18일)은 삼복(三伏) 중 처음 찾아오는 초복(初伏)입니다. 삼복은 가장 더운 시기로 예부터 식욕이 떨어지는 것을 보충하기 위해 육식을 했다고 합니다. 특히 생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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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밥상] 삼계탕 … 백 년 전만 해도 지금의 삼계탕은 없었다
종로구 체부동에 있는 토속촌의 복날 풍경. [중앙포토] 여름 무더위를 이기는 보양식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은 삼계탕이다. 올 해 초복은 7월18일인데 복날이면 으레 삼계탕으로 몸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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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의 초상
이규연논설위원 옛날에 소년을 사랑한 나무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소년이 나무를 찾아와 말했습니다. “내가 행복하려면 열매가 필요해.” 나무는 열매를 내주었습니다. 성년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