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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2차 대전 종전 70년, 무솔리니를 추적하다
무솔리니 흰 대리석 얼굴상. 생전에 부릅뜬 눈, 꾹 다문 입술을 형상화했다. 그의 고향인 이탈리아 북부 작은 마을 프레다피오에 있는 지하 납골당 돌무덤 앞에 놓여 있다. 파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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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생각지도] 해경의 복수?
이훈범논설위원 아니, 도대체 말이 됩니까? 세상 어느 나라에서 개인 레저활동을 국가가 규제하느냐고요?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한 법률 말입니다. 연안 사고요? 예방해야죠. 사고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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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생 슈뢰더 "벤츠 태워주겠다"던 엄마와의 약속 끝내 지켰다
44년생인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는 나치군 병사였던 아버지가 그 해 루마니아 전선에서 전사한 뒤 편모 슬하에서 다른 4형제와 함께 어려운 성장기를 보냈다. 가족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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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공부법을 공부한다고?
이영희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주말이면 종종 찾는 집 근처 북카페는 30~40대 손님으로 붐빈다. 조용하다 못해 고요한 공간에서 어른들이 책을 펼쳐놓고 집중하는 모습은 볼 때마다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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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헌혈 할아버지’ … 정년 없는 봉사 활동
230여 차례 헌혈. 이 중 혈액관리본부 전산기록으로 남은 112차례 헌혈은 혈소판·혈장을 분리해 500cc씩 피를 뽑는 성분헌혈. 65세가 넘어 더 이상 피를 뽑지 못하자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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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해외연수보다 효과 높은’ 영어 캠프 SWELL 수강생 모집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 미래문화교육단 외국어교육원에서는 6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5주간 운영되는 합숙 영어캠프를 비롯해, 영어 단과반, 종합반 등 2015 여름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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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심폐소생술 배워야 운전면허 취득
지난 2012년 3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턴의 수비수 파브리스 무암바(27·잉글랜드)는 아스널과 FA컵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심폐소생술을 거쳐 뛰기 시작한 심장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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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음식] 영화 '라따뚜이'와 오믈렛
영화 `라따뚜이`에서 생쥐 레미가 오믈렛을 만들고 있다. 江南通新이 ‘이야기가 있는 음식’을 연재합니다. 영화나 소설 속에 등장해 사람들의 머릿속에 오래도록 기억되는 요리와 이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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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관련 검색어 1위 임용, 2위 사건·사고…교육은 맨 마지막
우리나라 교사 다섯 명 중 한 명은 교사가 된 걸 후회한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가 중학교 교사 10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지난해 발표한 직업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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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는 자동차 추락…아직은 먼꿈?
‘하늘을 나는 자동차’로 주목받았던 슬로베키아의 ‘플라잉카’가 지난 금요일 주행연습에서 추락했다. USA TODAY등 외신은 11일(현지시간) 슬로베키아의 벤처기업 에어로모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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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챌린저 & 체인저] 반의 반값 인강, 작년에 1400억 만졌네요
윤성혁 에스티앤컴퍼니 대표(오른쪽)가 서울 대치동 오토웨이타워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윤 대표는 별도의 집무실 없이 직원들과 같은 공간에서 일한다. 그는 “좋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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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콘텐트로 사교육비 낮춘다” 교육업계 ‘제프 베저스’ 윤성혁 에스티앤컴퍼니 대표
'매일 빠지지 않고 토익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 수강료 전액 환불, ‘인(in) 서울’ 대학 합격시 수능 인터넷 강의 수강료 전액 환불, 공무원 시험 2년 내 합격시 인터넷 강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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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7번 읽으니 보였다 …‘공부의 신’이 된 그녀
7번 읽기 공부법 야마구치 마유 지음 류두진 옮김, 위즈덤하우스 228쪽, 1만1800원 “7번 읽는 것만으로 모든 공부가 끝난다”니 솔깃하긴 하다. 일본에서 변호사로 일하는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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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이모작을 여는 사람들] “나는 ‘장관’ 부럽지 않은 9급 공무원”
[월간중앙] 아메리칸 화재해상보험 한국 법인장 이력 뒤로 하고 59세에 ‘공시’ 합격 … 정년퇴직 1년 앞두고 서초구청 일자리경제과 막내 주무관으로 맹활약 지난 1월부터 9급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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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C 후보생들,한자 자격시험 때 카톡으로 단체컨닝
지난해 4월 11일 대학 학군단(ROTC) 후보생들의 한자 자격시험이 열린 부산의 모 대학교 강의실. 한 후보생이 스마트폰으로 시험지를 촬영했다. 소리가 나는 것을 막기 위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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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귀농·귀촌 가이드
‘전원일기(田園日記).’ 1980년부터 2002년까지 무려 22년 동안 방영한 최장수 한국 드라마입니다. 농촌을 떠나 도시로 온 사람들에게 고향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불러일으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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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경주에 한국대중음악박물관 연 유충희 관장
유충희 한국대중음악박물관장이 진열장 안으로 들어갔다. “신중현·윤복희 등 내로라하는 스타부터 인디밴드까지 많은 뮤지션이 악기와 의상을 기증해주었다. 박물관이 더 풍성해졌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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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셜록 홈즈 같은 명탐정, 한국서도 꿈 이뤄진다
국내에서 민간조사원과 유사한 일을 하는 인력은 3000명 정도 된다. 민간조사원 교육을 받는 정시윤(31)씨가 채취한 지문을 보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어린 시절 『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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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열심히 하면 연 수입 4000만원 … 시골에 이만한 일자리 드물죠
나인아씨(맨 왼쪽)를 비롯한 충남 태안군의 캐디 지망생들. 퍼팅 라인(공을 굴려 넣는 길) 읽는 법을 배우는 도중에 사진을 찍었다. 자신이 생각한 길을 따라 공을 늘어놓으면 강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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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훈련수당도 줘 … 읍·면·동 단위엔 '행복학습센터'
정부도 최근 들어선 6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재취업 교육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에 퍼져 있는 국공립 대학을 평생학습중심대학으로 지정해 고령자도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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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에 123층 현장 점검 … "노인이란 생각 버려라"
지난달 28일 서울 롯데월드타워(123층) 공사현장. 정년퇴직 후 20년째 공사용 엘리베이터(호이스트) 전문가로 일한 최송본(75·오른쪽)씨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작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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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초급 장교 2명 훈련 중 저수지에 빠져 숨져
28일 광주 광산구의 한 저수지에서 침투 훈련을 하던 육군 보병학교 소속 초급 간부 2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고 군 당국이 밝혔다. 이들은 119대원들에 의해 1시간 만에 구조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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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60세, 70년대의 45세인데 … 환갑 넘으면 절반이 쉰다
1970년대 회갑연 모습. 만 60세 환갑을 축하하는 회갑연은 살아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풍성한 잔치였다. 높게 쌓아 올린 음식과 회갑연 주인공 부부의 화려한 옷차림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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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에 민첩한 인재를 키워라"
롯데그룹 신동빈(60·사진) 회장이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인재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2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국내외 전 계열사의 인사·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