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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나기와 아나고, 일본에서 장어를 먹는 방법
━ [더,오래] 양은심의 도쿄에서 맨땅에 헤딩(3) 일본인과 결혼해 도쿄에 살림을 꾸린지 약 25년. 일본으로의 이주는 성공적이라고 자부한다. 한일자막 번역가이자 작가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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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월 강원·영동 지역에 폭설 집중, 왜 그럴까?
━ [더,오래] 성태원의 날씨이야기(16) 강원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지난 8일 오전 강원도 평창선수촌에 세워진 대회 마스코트 '반다비' 조형물 위로 눈이 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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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와 50년 산다는 일
━ 삶과 믿음 우수 경칩의 절기가 지나간다. “버들피리소리 들려올 때면 그리운 내 사랑도 온다.” 라는 흥얼거림의 봄노래가 나의 노래다. 이제 자연에게 다시 화답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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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 넣어준 굴비 한상자
━ 삶과 믿음 코가 시리는 겨울밤은 아직도 깊고 어둡다. 작년 요맘때 나는 북해도 여행을 했었다. 눈 깜박할 사이 일 년이 훌쩍 지나갔다. 출발하면서 가벼운 신을 신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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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만발 산방산, 산책명소 들렁모루 … “봄 마중 옵써양”
유채꽃이 핀 제주 서귀포시 산방산 전경. [사진 제주관광공사] 초봄이 시작되는 2월을 맞아 제주도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트들이 주목받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8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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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입춘 시작 시간 기록한 책력의 비밀
━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16)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남평문씨 세거지’의 대문에 붙여진 입춘첩. [사진 송의호] 지난 2월 4일은 입춘(立春)이었다. 봄의 시작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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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강추위, 서울 -11.6도…‘입춘 지난 거 맞나요?’
입춘이 지났는데 또다시 한파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기온이 매우 낮을 전망이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에 눈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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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카톡으로 온 '건양다경(建陽多慶)' 무슨 뜻?
봄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입춘(立春)인 4일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등 강추위가 계속됐다. 이날 두꺼운 옷차림으로 대전 진잠향교를 찾은 어린이들이 대문에 붙은 '입춘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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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월요일 아침 출근길 영하 20도 맹추위 예상
봄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입춘(立春)인 4일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등 강추위가 계속됐다. 이날 두꺼운 옷차림으로 대전 진잠향교를 찾은 어린이들이 대문에 붙은 '입춘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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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혹한 속 입춘, 세생채 먹고 한 해 건강 기원
서울 필동 남산골한옥마을에서 4일 입춘을 맞아 ‘반가운 봄, 입춘’이라는 주제로 세시 행사가 열렸다. 서울 필동 남산골한옥마을에서 4일 입춘을 맞아 ‘반가운 봄, 입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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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이라 하늘은 맑은데…최저기온 -20도 혹한, 왜?
3일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리허설을 관람한 시민들이 영하의 날씨로 리허설 중간에 퇴장했다. [연합뉴스] 절기상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인 4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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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대길
지금부터 꼭 30년 전, 88서울올림픽이 열렸습니다. 대학 4학년이었던 저는 기자촌 아파트에서 통역 자원봉사자로 올림픽 기간에는 야간 근무를 했습니다(낮 근무는 여학생들이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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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역 한파특보 발령
계절이 봄으로 접어든다는 절기 입춘인 내일, 내륙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한파가 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 src="https://pd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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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하늘 누비는 첫 기상 항공기 … 매일 ‘풍선’ 1700만원어치 띄운다
지난달 30일 강원도 평창 상공. ‘하늘 위의 종합 기상관측소’라는 기상청 기상 항공기가 둥실 날아올랐다. 항공기가 구름으로 들어가자 날개에 달려 있던 연소탄이 하나씩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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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는 입춘인데…주말에 다시 한파 밀려와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강이 얼어 있다. 주춤했던 한파가 3일부터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입춘 추위가 닥칠 전망이다. [중앙포토] 한동안 주춤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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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올 입춘(4일)에도 김칫독 얼어 터질라
━ 성태원의 날씨이야기(13) 긴 한파가 사라지고 봄을 알리는 입춘을 닷새 앞둔 30일 오후 충남 논산 양지서당을 찾은 유생들이 훈장님과 함께 '입춘대길(立春大吉)'과 '건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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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봄 시작 알리는 ‘탐라국입춘굿’ 내달 2일부터
지난해 2월 제주목관아에서 제주큰굿보존회 서순실 회장이 입춘굿을 벌이고 있다. [최충일 기자] 전국적으로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는 봄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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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22일 올해 동지는 팥죽 안 먹는 '애동지'
22일(금)은 연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다. 24절기 중 22번째이자 6개 겨울 절기 중 4번째 절기다. 올겨울은 전반부인 12월 초·중순에 강추위가 몰려와 호된 신고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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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올겨울 호된 신고했지만 평년보다 덜 추울 듯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7도까지 떨어진 5일 아침 출근길 시민들이 잔뜩 웅크린채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12월 초입에 들어서자마자 올겨울 최강 한파와 눈이 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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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마음을 실행할 리더를 보고 싶다
━ Outlook 지난달에 입춘(立春)을 거치고 우수(雨水) 또한 지나왔으니 절기로 말하면 봄이 왔다. 우수는 눈이 녹아서 비나 물이 된다는 날이며, 그 비로 봄 싹이 튼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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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들 '입춘송박' 촛불집회
광주 시민들이 4일 또다시 모여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을 들었다.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에서는 이날 오후 15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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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옛날에는 우리 목소리가 시계였지요…정유년 당신의 아침을 열어드립니다
━ 닭띠 해, 닭의 소망 안중식의 쌍계도(국립민속박물관).나는 새다. 한동안 날지 않았을 뿐이다. 지금도 생생히 기억한다. 5000년 전만 해도 나는 훨훨 날아다녔다. 억센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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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대왕암 위, 희망이 뜬다
거친 파도를 헤치며 해가 올라온다. 그 솟구치는 힘으로 우리는 다시 오늘을 산다. 경주 대왕암에서.2016년 병신년(丙申年)을 마무리하는 세밑. 다시 다사다난(多事多難)이란 글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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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 1] 더민주와 국민의당으로 갈린 광주
문재인에게 기대 접었다지만 안철수에 대해서도 ‘반신반의’… 향후 정치지형 변화와 이슈에 따라 막판에 ‘전략적 선택’할 수도24절기의 첫째 절기인 입춘(立春) 하루 전날인 2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