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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운지] 한국-고국 '다리놓기' 자부심
▶ 11일 국회에서 한나라당 이성권 의원(오른쪽에서 둘째)과 나카후지·최영순·조단 도버씨(왼쪽부터) 등 외국인 인턴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조용철 기자 국회에 외국인 정책비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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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윈프리 깜짝쇼 "방청객 276명에 자동차 선물"
▶ 오프라 윈프리가 ‘폰티액 G6’ 승용차 한대씩을 선물로 받은 방청객에 둘러싸여 차 열쇠를 치켜들고 있다. [시카고 AP=연합] '오프라 윈프리 쇼' 방청석에 대박이 터졌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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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찾기 연주회' 홍유진씨 21년 만에 친부 만나
친부모를 찾기 위해 지난달 중순 고향인 부산에서 연주회를 열었던 한국계 입양아 캐롤라인 존스턴(22.한국이름 홍유진.사진)이 21년 만에 친아버지를 만난 것으로 밝혀졌다.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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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국내 입양보다 해외 입양이 왜 많을까
해외 입양이 시작된 지 올해로 꼭 50년 째다. 지난 4~8일 서울에선 미국.독일 등 15개국의 한인 입양인 430여명이 모여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그동안 우리나라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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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우리 해외 입양인은 강합니다”
내 인생은 1971년 2월 11일 시작됐다. 미국인 아버지 데이비드 팔머와 어머니 패트리샤 팔머가 나를 입양한 날이다. 내가 두 살도 안 됐을 때였다고 한다. 나에겐 남들처럼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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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가수 최성수씨 아름다운 저녁 '동행'
▶ 최성수씨(左)가 19일 입양아와 양부모들을 초대한 저녁 식사 자리에서 한 양어머니로부터 감사의 키스를 받고 있다. "의젓하게 잘 자란 입양아들을 보니 참 반갑고 고맙더군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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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입양아 친구 生母 찾는 '우정의 연주회'
▶ 친구의 한국인 생모를 찾아주기 위해 실내악단을 만든 줄리아드 음대의 한인 학생들. 왼쪽부터 노마리. 박정아.옥지수.캐롤라인 존스턴. "강보에 싸인 채 한국을 떠나 미국 가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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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입양아와 친구들 "희귀병 승호야 일어나렴"
'승호의 병이 빨리 낫기를 바라며. - 이언.암스트롱.콜.코너.제이미와 벤.앨릭스.캐럴.헨리.니컬러스…'. 혈소판이 계속 줄어 면역력이 떨어지는 희귀병 '위스콧-앨드리치 증후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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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입양아와 친구들 "희귀병 승호야 일어나렴"
'승호의 병이 빨리 낫기를 바라며. - 이언.암스트롱.콜.코너.제이미와 벤.앨릭스.캐럴.헨리.니컬러스…'. 혈소판이 계속 줄어 면역력이 떨어지는 희귀병 '위스콧-앨드리치 증후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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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광장] '식물과 함께 놀자' 外
◇식물과 함께 놀자(나가타 하루미 글.그림, 박정선 옮김, 비룡소, 1만2천원)=책 사이에 곱게 눌러 들꽃 카드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일본 작가 나가타가 산이나 들로 가지 않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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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친엄마 만나야 한다" 눈물의 발차기
잊고 지냈다. 아니 모른 척하고 싶었다. 그러나 피는 끈끈했고, 운명처럼 태권도가 그녀를 어머니에게로 인도해 주었다. 태어난 지 9개월 만에 노르웨이로 입양됐던 입양아가 태권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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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친엄마 만나야 한다" 눈물의 발차기
잊고 지냈다. 아니 모른 척하고 싶었다. 그러나 피는 끈끈했고, 운명처럼 태권도가 그녀를 어머니에게로 인도해 주었다. 태어난 지 9개월 만에 노르웨이로 입양됐던 입양아가 태권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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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효 어린이 명예기자 홈스테이 체험기]
여러 나라 말로 노래하고 춤추고 외국인들이랑 집에서 함께 생활을 한다면 어떨까. 재미있을까요? 이렇게 다국어를 사용하고 홈스테이도 하는 프로그램이 국내에도 여럿 있답니다. 이런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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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더불어] '의지의 장애인' 역할극 해보자
지난 4월 5일 서울 잠실 야구장 프로야구 개막전. 한 소년이 운동장 한가운데에 철다리로 우뚝 서 포수를 향해 힘차게 공을 뿌렸다. 비록 공은 땅에 한 번 튀긴 뒤 포수의 손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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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다리 없는 입양소년 프로야구 개막 시구
미국인 가정에 입양된 중증 장애 한인 소년이 다음달 5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를 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초청을 받아 모국을 방문하는 애덤 킹(한국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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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다리 없는 입양소년 프로야구 개막 시구
미국인 가정에 입양된 중증 장애 한인 소년이 다음달 5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를 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초청을 받아 시구를 위해 모국을 방문하는 애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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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여성상' 등 선정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21일 제36회 용신봉사상 수상자로 홀트아동복지회를 설립, 국내외 입양아들을 위해 평생을 바친 故 버서 홀트 여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용신봉사상은 소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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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어디가고 껍데기만 남았나
내용은 어디가고 껍데기만 남았나 젊은이들의 분별없는 "서구주의" 캘리포니아 출신의 문화비평가인 스콧 버긴슨(32)이 최근 란 책을 냈다. 한국을 3년째 오가면서 쓴 인상 비평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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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인 입양가족 모임 '칸'
부모 없는 한국아이를 입양해 키운 한 미국인 주부가 미국 전역의 1천6백여가족을 모아 한국계 입양아의 미국사회 적응을 돕는 NGO 단체를 조직, 활동을 벌여 화제다. 이 단체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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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고홍주 美국무부 인권차관보
그는 끝내 정장차림으로 사진을 찍었다. 자연스런 모습을 위해 양복 윗옷을 벗고 찍자고 했더니 웃으며 대번에 손을 내저었다. "아버님께선 항상 몸가짐을 근엄히 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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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빗장 건 혈연울타리
“애들 재롱에 아이들 아빠도 너무 좋아합니다.결정하기 전에 많이 고민한 걸 생각하면 참 부끄러운 생각이 들어요.최선을 다해 잘 키우겠다고 약속드릴게요.” 김영애(50.서울영등포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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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1.5" 혜경역 심은하
8개월간의 공백을 깨고 브라운관과 스크린 양쪽을 통해 팬 곁으로 돌아오는 탤런트 심은하(24).94년 『마지막 승부』에서「다슬이」로 데뷔한 후 스타덤을 향해 숨가쁘게 달려왔던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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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美1.5세대 다룬 드라마 MBC 내년 제작
『밖으로!』를 드높여 외치는 세계화시대에 역이민 사태를 맞은재미교포사회를 그 자녀들의 시각에서 조명하는 색다른 드라마가 새해 브라운관을 탄다.『아들의 여자』등 히트극을 연출한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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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미국-특별활동 넘어 생활로 정착
美연방 법무부 시민국의 마고 데서렌트씨(48.여)는 주말인 금요일 오후가 되면 한층 더 바빠지기 시작한다.매주 토요일 6시간씩 흑인 입양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강사겸 보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