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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위탁보호제 속도…4년 전 법무부 “아동쇼핑 조장” 반대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19일 국무회의에서 ‘정인이법’으로 불리는 아동학대범죄처벌 특례법 개정 공포안이 의결됐다. 자녀 체벌의 근거로 여겨진 자녀 징계권 조항을 삭제한 민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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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입양발언 논란 뒤 나온 '사전위탁제'...정부 "제도화 추진"
18일 경기도 양평군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원에서 양부모의 학대로 생후 16개월 만에 숨진 정인 양의 묘지가 눈으로 덮여 있다. 경찰은 이날 이른바 '정인이 사건'에 대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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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대통령 흠집내기 도 넘어"…文대통령 '입양 발언' 파문에 반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입양 관련 발언을 비판한 야당에 대해 "흠집내기가 도를 넘었다"고 반박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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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이낙연·이재명 저급한 아부경쟁, 北방송 보는 듯”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유승민 전 의원은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의 반응을 거론하며 “북한방송을 보는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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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文 제안한 사전위탁제, 4년전 법무부 "아동쇼핑 조장"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온·오프 혼합 방식의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정국 이슈 및 올해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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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가족연대 “사전위탁제 언급한 靑 해명은 2차 가해”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정국 이슈 및 올해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전국입양가족연대가 19일 국회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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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반품' 논란에 입 다문 文···'정인이법' 등 속전속결 처리
“제3회 국무회의를 개최하겠습니다.” (탕!탕!탕!) 19일 공개된 문재인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은 이 15글자가 전부였다. 통상 국무회의 시작에 앞서 핵심 메시지를 담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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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발언 후폭풍…“입양 이해 없이 정인이 봤다는 방증”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온·오프 혼합 방식으로 열린 '2021 신년 기자회견'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입양에 대한 깊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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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입양’ 발언에, 與 “6개월 사전위탁보호제 의무화 검토”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9일 ‘입양 취소’, ‘입양 아동을 바꾼다’ 등으로 논란이 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진의가 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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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은 물건 고르는 것 아냐" 두 아들 입양한 최재형 발언 눈길
최재형 감사원장이 지난해 11월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 있다.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열린 신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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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현직 대통령도 사면대상 될 수 있다, 늘 역지사지하라"
19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있다. 오종택 기자 “현직 대통령은 시간이 지나면 전직 대통령이 됩니다. 전직 대통령이 되면 본인들이 사면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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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머릿속 '아동 반품' 의식 없다" 정인이 해법 해명 나선 靑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14일 춘추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사법부 판결에 관련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021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입양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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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3등 安이 뜨는 이유…"1년짜리 시장,보수도 편하게 지지"
18알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안철수 대표. 안 대표는 최근 각종 서울시장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종택 기자 2018년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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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의 ‘입양 아동 교체’ 발언 부적절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인이 사건’에 대한 대책으로 “입양을 취소한다든지, 입양 아동을 바꾼다든지…”라고 말한 것은 귀를 의심케 한다. 기자회견 직후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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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 바꾼다든지…”에 들끓은 여론 “입양이 쇼핑이냐”
━ 정인이 사건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입양에 대해 한 발언이 파문을 일으켰다. 발단은 양부모의 학대로 입양아가 사망한 ‘정인이 사건’에 대한 질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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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통합의 해” 11일만에 “사면 말할 때 아니다”
문재인 문재인(얼굴) 대통령은 18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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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대통령 기자회견은 이벤트가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온오프 혼합 방식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하기 위해 번호판을 든 기자들을 바라보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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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사전위탁보호제’해명한 靑에 “아직 본질 이해 못 해”
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아동학대 해법으로 ‘입양 취소·변경’을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은 18일 문 대통령은 “사전위탁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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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회견 10분만에 자리뜬 이낙연···"섣부른 사면론, 어렵게됐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참배를 마친 뒤 민주의문 앞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 대표 뒤로 두 전직 대통령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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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文 신년 기자회견 맹비난…진중권은 "박근혜 정부 떠올라"
“대통령이 하고 싶은 말로만 채운 허무한 120분이었다. 이럴 거면 왜 회견을 했느냐.”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의 18일 신년 기자회견에 대한 야당의 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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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진의 알면서 비난" 네티즌에…금태섭 "아동 바꾼다? 사과할 일"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온·오프 혼합 방식의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정국 이슈 및 올해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기자협회 서울시장 출마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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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입양아 바꾸기’에 들끓은 여론…靑 “사전위탁제 말한 것”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입양에 대해 한 발언이 파문을 일으켰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온·오프 혼합 방식의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정국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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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바꾸기" 文발언 논란에, 靑 "파양하자는 뜻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질문할 기자를 지명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청와대가 논란을 빚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입양 관련 발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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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교환? 文 뭔 정신나간 소리냐? 입양이 홈쇼핑이냐?"
18알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69차 최고위원 회의에서 안철수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있다. 오종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입양아동 학대 대책 관련 발언을 놓고 야권의 비판이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