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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시비 걸려는 겁니까" 곽상도 한참 노려본 추미애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0회 국회(임시회) 제6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답변 태도를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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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투어 나가고 원격 대결…알차게 휴식기 보낸 여자 골퍼들
출산 2주도 안 돼 유모차를 끌고 골프 연습에 나선 미셸 위. [사진 미셸 위 인스타그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다섯 달 넘게 멈춰섰던 미국 여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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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추미애에게 "윤석열 엉덩이 종기 치료 확인했나"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해 대정부 질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총장이 병가를 내고 실제로 종기 치료를 받았는지 확인해 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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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터치 경제] 월가를 어리둥절하게 한 테슬라 주가
월가 게임의 룰을 벗어난 테슬라 주가.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교란 현상인가. 미국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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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논설위원이 간다] 로펌 동원해 벼랑끝 싸움 벌이는 인천공항과 스카이72
━ 스카이72 골프장에 무슨 일이 인천국제공항에 인접한 골프장 스카이72 바다코스의 공사 당시 모습. [사진 스카이72] 스카이72 김영재 사장은 “약자의 입장에선 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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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유재석도 ‘민초단’이라고?···이런 ‘밈 문화’ 왜 열광하나
가수 아이유가 민트초코맛을 좋아한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 유튜브 캡처] 가수 아이유와 방송인 유재석, 요리연구가 백종원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른바 '민초단'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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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간격 벌리기
등교수업이 시작됐지만 불안감은 여전하다. 띄엄띄엄 교실을 배정하고 책상 간격도 최대한 띄어 놨지만 현장에선 학생들 간 거리 두기가 쉽지 않다고 토로한다.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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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재난지원금 문제만으로 언제까지 아웅다웅할 건가
긴급재난지원금을 둘러싸고 당정 간 이견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정부가 이미 ‘소득 하위 70% 가구 지급’으로 결론을 냈으나, 여당인 민주당이 ‘전 국민 지급’을 주장하면서 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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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칼럼] 치솟는 금값에 어린 불길한 징조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정반대의 인물이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가 두 사람을 똑같이 만들어 버렸다. 전쟁 상황이 아닌데도 전시(戰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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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발등의 불, 올 성장목표를 얼마로 할까
중국 경제성장률 목표(growth target)는 경제 언어가 아니다. 정치 언어다. 영국 런던정경대(LSE) 메리 모건 교수(경제학)는 “신흥시장 리더에게 성장 목표는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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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문가 진단] 브레머. “G0시대 화상 정상회담엔 알맹이 없었다!”
“코로나 사태는 글로벌 위기인데 글로벌 공조가 없다.” 이언 브레머 유라시아그룹 대표는 글로벌 리더십 부재를 상징하는 ‘G0 시대’란 말을 만들었다. 이런 그의 눈에 도널드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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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뒤 재판" 통합당측 요청에, 판사 "피고 바쁘다고 미루나"
지난해 4월 25일 나경원 당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이 국회 의안과 앞에서 경호권발동으로 진입한 국회 경위들을 저지하며 헌법수호를 외치는 모습. [연합뉴스] "국회의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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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 없어 중증 환자 못받았는데 감기환자가…오 마이 갓!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클리어(38) 한쪽에서 심폐소생술이 긴박하게 진행되고 다른 곳에선 119로 후송된 환자가 숨을 헐떡인다. 응급실에서는 경증의 일반환자는 후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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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도 '상갓집 고성' 양석조도···한양대 법대 전성시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최근 법조계에서 한양대의 영향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추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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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 뺨 때린 상드, 장모 밀친 사위…쇼팽은 몰랐던 막장극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52) 조르주 상드. Nadar의 사진. 1860년. 오르세이 미술관 소장. [사진 Wikimedia Commons]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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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청와대의 지덕이 쇠하였다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지덕이 쇠하였다. 상상력이 놀랍다. 인간이 갖춰야 마땅할 가치를 땅도 갖고 있다니. 그런데 그 덕은 절차탁마의 대상이 아니요, 생동기운의 일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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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출어람? 난동 환자 다독인 전공의 '말빨 스킬'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클리어(33) 환자가 난동을 부렸다. 치료에 전혀 협조하지 않았다. 약물을 투여하려 하자 시뻘겋게 상기된 얼굴로 거칠게 도리질 쳤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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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온 가족 모여 강강술래, 또래 사촌과는 씨름 한 판···한바탕 웃으며 즐기는 한가위
음력 팔월 보름은 추석, 순수 우리말로 한가위입니다. 『삼국사기(三國史記)』를 보면 이미 신라 때부터 이날을 중요한 명절로 여겼음을 알 수 있죠. 고려에서도 9대 명절에 속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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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아쉬운 처지 숨기고 상대 자존심 흔들어
조조 대군의 공격 앞두고 손권 만나… 저자세 아닌 당당한 자세로 감성적 접근 일러스트 김회룡 일찍이 제갈량은 수많은 명장면을 남겼다. 유비를 삼고초려하게 만들고, 적벽에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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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초선이라 무시” 정의용“저도 불쾌”…고성에 반말 오간 운영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과 청와대 정의용 안보실장이 6일 국회 운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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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조국 복직 논란…"법무장관 갈 거면서" vs "학칙 상 문제 없다"
■ 「 서울대 곳곳에 대자보가 붙었습니다. “과거 폴리페서를 스스로 비판하신 교수님께서 자신에 대해 그렇게 관대하니 놀라울 뿐.” 교수 복직을 신청한 조국 전 청와대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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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체스판 위의 대통령
김승현 논설위원 “체스만큼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것이 중요한 스포츠는 없다. 매 수(手)마다 반드시 어떤 결과가 있다.” 전설의 체스챔피언 가리 카스파로프(56·러시아)의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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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고민정, 정치인 아닌것 알아 다행…언제든 문의 달라”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 [뉴스1]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과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KBS 보도국 선후배 관계이자 각각 전·현 정부의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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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한판 붙자" 고민정 "격 높이길"…'靑의 입' 전현직 충돌
후배가 물었다. “기자 출신 아니냐. 사실 확인 시도했느냐.” 선배가 답했다. “기사 잘 써서 상 받았다. 한 판 시원하게 붙읍시다.” 후배가 말했다. “정치의 ‘격’을 높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