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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출생아 2만명 아래로…출산 많은 1분기 중 처음
지난해 12월 4일 강원 양구군의 한 공공산후조리원에서 직원이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연합뉴스 출생 절벽이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다. 월간 출생아 수가 1분기 중 처음으로 2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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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숨기고 입사한 직원, 40일 만에 출산휴가 쓴다네요"
해당 여성이 사장에게 보낸 문자 내용.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입사 40일 된 여성이 임신 사실을 숨긴 채 들어와 출산휴가를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한 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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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몰며 SNS도 열심인 86세 청년, 픽셀 마술사 황규태
━ 예술가와 친구들 황규태의 ‘말레비치의 제전 Black Square’(2012). [사진 황규태] 1965년 늦가을, 조양상선 소속의 화물선이 부산항을 떠났다. 갑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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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에 아이 이름도 적는다, 尹도 반한 ‘100% 재택’ 회사 유료 전용
일본의 젊은 엄마들 사이에 ‘국민 육아템’이라고 불리는 아기띠가 있습니다. ‘코니’ 아기띠입니다. ‘일본 엄마 3명 중 한 명이 착용한다’고 알려진 제품이죠. 가볍고 편한데다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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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농협은행장에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내정
차기 농협은행장에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이 내정됐다. 농협금융지주가 1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농협은행장 후보로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경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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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로의 여정 “1월11일 이미 우린 메인”
봉준호 감독 “비행기를 탔습니다. 생애 최장 해외 출장, 최대 캐리어 크기, 경험해본 적 없는 일정들…. 잘 다녀오겠습니다.” 지난달 2일 영화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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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40여일 미국투어…곽신애가 꼽은 최고 순간 5
9일(현지시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직후 제작자 곽신애(바른손이앤에이) 대표와 봉준호 감독(앞쪽부터). '기생충'으로 비영어 영화 최초 작품상 등 4관왕에 오르며 한국영화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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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평양 리포트] ‘금수저’는 대학 합격증을 문다!
김일성종합대·김책공대 등 북한 명문대 입학 경쟁 치열…학업성적보다 출신성분 중시, 군대 10년 다녀와야 응시 자격 잦은 노력동원으로 학구열 침체, 캠퍼스 안에서 금주·연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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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조사보다 내 감을 믿어요”
석정혜는 핸드백 없이 설명되지 않는 이름이다. 이른바 ‘핸드백 신화’를 썼던 그다. 2009년 서울 청담동의 작은 가게로 시작한 그의 브랜드 ‘쿠론’은 론칭 1년 만에 코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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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이젠 흡연권도 요구하라
양선희논설위원 평화주의자인 내가 거의 독립운동하듯 집요하게 투쟁했던 것이 혐연권(嫌煙權)이었다. 1990년대 초, 처음 들어온 편집국은 ‘오소리굴’이라 불릴 만큼 흡연의 자유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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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사장 전횡 때문? 총선 앞둔 정치 파업?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8일 서울 여의도에서 전국언론노조가 주최한 방송 3사 공동파업 집회에 참가한 노조원들. 이들은 KBS 김인규 사장, MBC 김재철 사장, 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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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사장 전횡 때문? 총선 앞둔 정치 파업?
8일 서울 여의도에서 전국언론노조가 주최한 방송 3사 공동파업 집회에 참가한 노조원들. 이들은 KBS 김인규 사장, MBC 김재철 사장, YTN 배석규 사장 등에 대해 ‘낙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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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인터넷에 나를 알렸더니, 세계 온라인 인맥이 취직 돕더라”
‘한국은 좁다’고 여긴 것일까. 외국에서 일자리를 찾는 젊은이가 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공단을 통해 해외에서 취업한 이들은 2003년 193명에서 지난해 277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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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서바이벌 잉글리시’
“어! 유아 베리 웰캄(you’re very welcome).”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로 당선 축하 인사를 온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에게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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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한달만에 수지 맞춘 레스토랑-우리들의 이야기 대표 장명선사장
서울의 최고 상권 중 하나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부근. 그곳에서 지난해 11월 5일 문을 연 ‘우리들의 이야기’는 국내 최초의 ‘한식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그리고 이 독특한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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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일만에 매듭풀린 「현대분규」/현대자분규 극적타결 의미
◎여론악화의식 노사 한발씩 양보/쟁의중인 8개사도 곧 해결전망 울산지역 현대계열사들의 노사분규를 주도해오며 긴급조정권까지 발동돼 파국의 위기로까지 몰렸던 현대자동차 사태가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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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산업 유창렬회장 “전과자들과 일하는보람”(마음의문을열자:12)
◎입사때 신원조회도 안해/좌절 딛고 선 집념으로 매출액 “쑥쑥” 방금 배달된 연하장이 책상위에 수북히 쌓인다. 사인마저 인쇄된 인사치레의 더미를 뒤적이던 해조산업(서울 도곡동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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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사단」형성 회장제거 노려|박회장 죽음 몰고온 한사장 그는 누구인가
20년동안 수족처럼 대하고 길러준 창업주를 투신자살로 몰고간 범양상선 한상연사장(52)-, 그는 누구인가. 겉으로는 회사를 위해 근엄한 자세로 신명을 바치는 충실한 일꾼이었으나 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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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심훈의 영화수업
심훈은 교동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경성제일고보에 입학하였는데,3학년때 수학선생과 싸움을하고시험때 백지를 내 1년 낙제를 하기도 했고 4학년 때에는 독립만세에 가담해 6개월동안 감옥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