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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종들, LA 한인타운 주택 구입 부쩍 늘었다
LA한인타운이 새로운 거주지로서 각광받으면서 타인종들의 주택 구입이 크게 늘고 있다. 드림부동산의 엘리야 신 에이전트가 타인종 고객에게 한인타운 인근 신규 분양 콘도를 보여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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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비자 입맛이 보통인가요 … 연구 안 하면 어림도 없죠”
18일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식품 혁신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주제로 좌담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김태영 BTC 대표, 권오란 이화여대 교수,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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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맛나요] 마르세유 해물탕 … 강릉서 맛봤던 그 칼칼함
프랑스 남부 항구도시 마르세유에서 기원한 부야베스는 신선한 어패류와 이민자의 향신료가 만난 진미(珍味)다. [중앙포토] 부야베스처럼 해안도시에서 발달한 한국 해물탕.얼마 전 J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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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원할머니보쌈부터 국수반상까지 … 외식사업 40년
원할머니보쌈?족발은 프랜차이즈 브랜드 360여 개 매장을 운영한다. [사진 원앤원]원할머니보쌈·족발은 1975년 서울 황학동 보쌈집으로 시작해 40주년을 맞았다. 품질경영을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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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웰컴 투 … 인천국제식당
최근 4박5일 일정으로 몽골 출장을 떠나던 회사원 박성민(35)씨는 출국 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식당 안내 간판을 유심히 살펴야했다. 1년에 한 번 정도 나가는 해외 출장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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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7년만에 확 바뀌고 있는 인천공항식당가
최근 4박5일 일정으로 몽골 출장을 떠나던 회사원 박성민(35)씨는 출국 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식당 안내 간판을 유심히 살펴야했다. 1년에 한 번 정도 나가는 해외 출장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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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잘 나가는 한국 분유, 밥솥…수출 쑥쑥 비결은?
수출이 어려워 비상이다. 10월 수출은 16% 가량 줄면서 6년 만에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수출 호조를 보이는 업종들이 있다. 남다른 비결이 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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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식스, 소자본창업아이템 성공 방정식 '규모는 최소·품질은 최고'
최근 카페 업계의 풍향계는 저가 시장을 조준하고 있다. [사진=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운영되고 커피식스, 쥬스식스 매장 전경]창업자나 소비자 모두 포장된 분위기보다 실질적 혜택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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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피순대? 영국 아저씨가 사랑하는 맛
영국식 조찬인 ‘풀 잉글리시 브렉퍼스트’에는 한국의 ‘피순대’와 흡사한 ‘블랙 푸딩’(왼쪽 아래)이 포함된다. [사진 ‘순대실록’ 육경희]나(강지영)의 남편은 전형적인 영국인 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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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이슬 덜 마른 채소들 자식처럼 애지중지 손질 … 26가지면 26가지 맛 다 살려
한 그릇의 음식에 담긴 인연과 철학. 셰프가 주목하는 또 다른 셰프를 통해 맛집 릴레이를 이어 갑니다.날더러 ‘미련한 녀석’이라니?! 입맛이라면 누구 못지않게 까다로운 박찬일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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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못 받는 정권심판론 … 여야 ‘상대평가 투표’될 전망
내년 20대 총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15일부터 재외 선거인 등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선거 일정의 막이 올랐다. 각 정당도 저마다 총선에서 한국 사회에 던질 화두와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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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연재소설] 판게아 - 롱고롱고의 노래 다시 노란 집으로
일러스트=임수연문자의 지도를 만들기 위해선 올름의 도움이 필요해볼트가 계속 수리를 부르고 있었다.“수리 형~”수리는 썸을 보챘다.“달려. 어서 달려, 썸!”썸은 공룡이라고 하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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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신비박(非朴)’ 선봉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
정두언 의원은 청와대의 일방주의와 새누리당 내 대구·경북(TK) 패권주의를 비판하면서 “야당이 귀족노조만 편들다 지리멸렬해져 집권세력이 긴장하지 않게 됐다. 이러면 여당이 내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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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서 김장 담그러 … 100명이 동시에 떴다
8일 중국 충칭(重慶) 중심가의 광장에서 ‘코리안 푸드 페어’ 일환으로 100인 김치 담그기 행사가 열렸다. [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지난 8일 중국 남서부 내륙 도시 충칭(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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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취향' 첫방, 호모테이스트쿠스 일상 '요놈 흥미롭네'
사람들은 각자의 취향이 다르다. 이러한 취향을 거침없이 다룬 프로그램이 혜성같이 등장해 첫 방송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호모테이스트쿠스'(각자 자신만의 취향을 가진 인간)들의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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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맛나요] 고추장 맛 나는 크렘브륄레, 조선간장 향 나는 시저 샐러드
겉보기엔 고급 서양요리다. 그런데 먹으면 한국의 맛과 향이 난다. 국적불명이라고 말하지 말라. 한국에서 한국인 셰프가 한국 식재료를 사용해 만든 요리다. 이른바 ‘뉴 코리안 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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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성심당 임영진 대표,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팁도 받았어요"
빵을 쉴새 없이 구워내는 성심당 본점 1층은 빵 천지다. 방금 나온 따듯한 빵을 시식용으로 큼지막하게 잘라낸다. ‘이러다 망하지 않을까?’ 잠깐 걱정했지만 사람들의 양손에 빵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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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푼 5] 일본 명인이 숙성한 스시, 첫입에 감칠맛
가을이 제철인 생선(알)으로 만든 아리아께의 스시.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참치뱃살(도로)·성게알(우니)·제주 갈치·도화새우·연어알·도미·전갱이.江南通新이 ‘레드스푼 5’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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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검찰총장 후보자 지명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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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제] 멜버른에서 충칭까지, 호주 소 비행기타고 중국 간 사연은
최근 호주 멜버른을 출발해 중국 충칭(重慶)으로 향한 보잉 747 화물기에 특별한 손님이 실렸다. 호주 애들레이드의 엘더스사가 중국으로 수출하는 육우라고 블룸버그가 9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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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식품사랑캠페인] 얇고 바삭한 웰빙 김스낵 세계를 감싸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오면 반드시 구매하는 것이 있다. 바로 ‘김’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밥상에 밥과 함께 오르던 김이 이제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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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맛 들린 중국 중산층 1억 명 ‘와인플레이션’ 시대 온다
지난달 15일 ‘2010 상하이 엑스포’ 전시장이었던 차이나 파빌리온에 세계 각국 와인 전문가 300여 명이 모였다. 호주의 프리미엄 와인업체 펜폴즈(Penfolds)가 내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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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한 프랑스식 ‘집밥’ 고상·도도한 음식 정겹게 재해석
까슐레는 프랑스 남부의 전통요리다. 원래는 오리를 사용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맞춰 닭을 사용했다. 상큼하고 균형잡힌 소스의 맛이 일품이다. 프랑스는 좀 도도하다. 접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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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웰빙, 웰다잉 … 내년엔 웰다운이 뜬다
2016년 트렌드를 보여주는 장면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여행자들과 숙소를 나눠 쓰는 공유 경제의 확산, 세계 교육의 핵심이 된 코딩, 직접 재배해 나눠 먹는 자급자족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