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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 담론 원점서 재고를" "북한 퇴로 열어 파국은 막아야"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 9일 북한 수해 구호품인 시멘트가 인천항에서 야적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대북 지원물자 수송작업을 잠정 보류했다. 인천=연합뉴스 "한반도 정세와 우리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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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식사회 담론 지형을 흔들다
중앙일보가 창간 41주년 기획으로 마련한 인터뷰 기사 두 건이 독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지식인 사회의 담론 지형을 흔들고 있다. '작가 이문열에게 듣는다'(9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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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 때문에 민주화운동 했나 정당성조차 의심 받는 지경"
"2004년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국민은 깨끗하나 무능한 진보보다 부패하나 유능하다고 믿는 보수를 선택했다."(임혁백 교수.고려대 정치학.좋은정책포럼 공동대표) "참여정부는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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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쪽 혼내주자" 스윙 투표
5.31 지방선거의 특징 중 하나는 '쏠림 민심'이다. 서울의 구청장이 25대 0, 서울시의원 96대 0, 인천시의원 30대 0, 경기도의원 108대 0이었다. 한나라당 숫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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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노 대통령의 독특한 '민심론'
지방선거 평가를 둘러싸고 노무현 대통령의 '선거 민심론'이 논란을 빚고 있다. '선거 한두 번 졌다고 나라가 잘되고 못 되지 않는다'는 말엔 '민심의 흐름'이 따로 있다는 사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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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 "지지층 규합 위한 발언"
노무현 대통령의 선거 발언에 대한 학계의 반응은 대체로 비판적이었다. "원론적으로 맞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시점이 적절치 않았다"는 토를 달았다. ◆ "독선과 오만이 문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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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레프트 - 뉴라이트 열린 대토론회
좋은정책포럼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한 이태수·임경순·김형기·임혁백 교수(왼쪽부터).교과서포럼 박효종·전상인·김종석·김일영 교수(왼쪽부터). 김상선 기자 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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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레프트 ‘좋은정책포럼’ 출범 한달
출범 한 달을 맞는 ‘좋은정책포럼’의 주요 멤버들이 15일 홈페이지(goodforum.org) 확충 계획 등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왼쪽방향으로 임현진(서울대)·임혁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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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뉴 레프트 출범에 기대한다
17일 출범한 '좋은정책포럼'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여 줄 수 있는 실사구시적 대안 제시를 목표로 내세웠다. 언론은 이미 출범한 뉴라이트와 대비해 '뉴레프트'라는 이름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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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진보 대안 마련" 뉴레프트 공식 출범
진보그룹의 대안 제시를 위한 '좋은정책포럼' 창립식이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공동대표로 추대된 임혁백(왼쪽)·김형기 교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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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경쟁적 보완관계 될 것"
"뉴레프트의 본격 등장을 환영한다." '좋은정책포럼'의 출범 소식을 들은 자유주의연대 신지호(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대표의 일성이다. 신 대표는 "대한민국 건국의 정통성,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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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40대들의 반란
열린우리당에서 40대들의 반란이 시작됐다. 2월 전당대회 당의장 경선에 '신 40대 기수론'을 앞세워 도전장을 내미는 40대 후보들이 줄을 잇고 있다. 개각 파동 때 초.재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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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 선거구제 개편 논란] "지역구도 깰 선택" "위기 돌파 승부수"
노무현 대통령의 제안으로 불거진 연정과 선거구제 개편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치권에서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노 대통령은 "(지역구도 해소를 위한 선거구제 개편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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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국회 입법 허와 실
*** 의원 83%가 법안 냈는데… 17대 국회에서 법안 발의가 크게 늘어난 배경은 무엇보다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됐기 때문이다. 열린우리당의 한 관계자는 "과거에는 국정감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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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며 쓴 '살아있는 미국 역사'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 김종심)는 '5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살아 숨쉬는 미국역사'(박보균著.랜덤하우스중앙)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 발표했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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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기획위 '참여정부 2년' 심포지엄
▶ 8일 오후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주최로 열린 "참여정부 2년 평가와 3년 전망 심포지엄"에서 이정우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장, 김덕규 국회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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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조 교수 일본 월간지 '正論' 기고한 글 전문
다음은 한승조 교수가 지난달 9일 '현명한 소수의 홈페이지 http://www.wisemid.org'에 올린 글입니다. 한 교수가 일본 월간지 '正論'에 기고한 글의 원형에 해당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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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조 교수 일본 월간지 '正論' 기고한 글 전문]
다음은 한승조 교수가 지난달 9일 '현명한 소수의 홈페이지 http://www.wisemid.org'에 올린 글입니다. 한 교수가 일본 월간지 '正論'에 기고한 글의 원형에 해당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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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워크숍 "실용 … 민생 …" 쏟아져
▶ 열린우리당 임채정 의장, 정세균 원내대표(앞줄 오른쪽부터) 등 의원들이 4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국민 속으로, 민생 속으로"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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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립각서 한발 물러서겠다"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앞으로 대통령은 정치의 대립각에서 한발 물러서서 보는 게 바람직하겠다"며 "분권형 국정 운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대통령 자문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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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지식·감성 재충전
독서의 계절은 가을이라지만 햇살 따스하고 초록 생생한 봄날도 책읽기에 그만입니다. 갑작스런 폭설에 다소 놀라긴 했지만, 국방부 시계가 돌 듯, '투데이'가 한겨울 내내 기다리던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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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파병안 무산 후폭풍] 학계·시민단체 거센 비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과 이라크 파병안 처리를 연거푸 무산시킨 정치권의 행태가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이란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총선을 앞둔 국회의원들이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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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한상자에 책 한권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이달의 추천도서'입니다. 그러고 보니 TV의 모 오락프로에서 하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라는 코너가 없어진 듯 하네요. 책을 고르는 아름다운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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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신년 '책'과 함께 시작하세요
저마다 새해에 실천할 목표 한두개씩 정해셨죠? 잘 지키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계획 세우기가 취미인 '투데이'의 올 목표중 하나가 한달에 두권 책읽기 랍니다. '투데이'처럼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