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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스타트업 혁신 막는 ‘직방 금지법’
전성민 가천대 경영학부 교수·전 한국벤처창업학회 회장 최근 총선을 앞두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막강한 권한을 부여하는 이른바 ‘직방 금지법’이 심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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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옥의 시시각각]노후 연금 뒤흔드는 건보료 공습
하현옥 금융팀장 이쯤 되면 나라님의 말을 따르다 ‘호구’되기 딱이다 싶다. 국민연금 수령액을 늘리기 위해 연금공단이 홍보했던 방법을 따랐던 일부 가입자가 건강보험료(건보료)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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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환자 대신 보험사가 병원에 진료비 반환 요구 안돼"
중앙포토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진료에 보험금을 지급했더라도 보험사가 보험 가입자를 대신해 병원으로부터 직접 돈을 돌려받을 수는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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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진료 중단 여의도성모병원...복지부, '업무정지' 취소 과징금 부과키로
[연합뉴스] 오는 24일부터 의료급여 환자 진료를 한달반 가량 중단하기로 결정한 서울 여의도성모병원과 관련해 이러한 상황을 방치한 정부의 책임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논란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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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의료급여 환자 진료 47일간 중단하는 이유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이 의료급여 환자에 대해 한달반 가량 진료를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이 2006년 백혈병 환자 진료비를 부당청구한 사실이 적발돼 10여년의 법정공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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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아동 무상 의료”…쏟아지는 현금 복지
지방자치단체 장들이 앞다퉈 현금 복지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경기·전남의 청년국민연금, 강원의 육아기본수당, 서울의 자영업자 유급병가, 서울 중구 노인 공로수당, 성남시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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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실직·퇴직자 건보료 폭탄 최장 3년간 피한다
지난 8월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병원이 환자들로 붐비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시 미용·성형을 제외한 모든 의료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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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아빠 되고 싶으세요? 살부터 빼세요
지난 2008년 결혼한 손모(49)·김모(36·여)씨 부부는 아이를 낳을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검사를 결혼 전에 받았다. 남편 손씨의 나이가 많아 난임이 걱정돼서다. 특별한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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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치료제 없어서, 있어도 비싸서 … 이중으로 고통받는 희귀암 환자들
2015년 6월 서울대병원에 33세 여성 이모씨가 호흡곤란으로 실려 왔다. 검사 결과 이름도 생소한 ‘NUT 정중선암’ 4기였다. 종양이 가슴(흉곽)까지 퍼진 상태였다. 정중선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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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유명 성형외과, 건보료 청구 '0원'인 이유는
지난해에 건강보험 청구를 단 한건도 하지 않은 의료기관이 있습니다. 전국에 약 1600곳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들 중 일부에서는 억대에 달하는 건강보험 적용 의약품을 구매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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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협회, 한의계 저격 "한방은 폐기‧사멸돼야 할 학문"
대한의원협회가 한약분업‧한방건강보험 분리 등을 정부에 촉구하며 한의계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의원협회는 26일 “정부는 한방에 대한 모든 지원을 중단하고 특단의 조치를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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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내시경 감염위험 노출, 근본 원인 해결해야"
환자의 내시경 검사 시 감염위험에 노출되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비례대표)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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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분할·부부강간 … 생활밀착형 판결 두드러져
양승태 대법원장“국민의 신뢰 확보는 사법부의 변함없는 염원이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2011년 9월 25일 취임식에서 이렇게 밝혔다. ‘선출되지 않은 권력’인 사법부가 제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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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갈림길 놓인 중소병원, 살리는 해법은
▲ 중앙포토 중소병원들의 생존 문제는 환자들의 의료서비스 수급권과 연결된다. 대형병원 위주의 환자 쏠림현상이 문제가 되는 이유다. 병원경영연구원 신현희 연구원은 중소병원이 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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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원외처방 약제비 논란…주는냐 받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중증 환자를 주로 진료하는 A교수. 환자를 진료할 때마다 어떤 약을 써야 할 지 고민이다. 우리나라엔 있어서 쓸 수 없는 약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A교수는 상태가 갑자기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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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수술 병원따라 진료비 병원 간 최대 767만원 差
병·의원들이 비급여 의료비가 정부 통제를 받지 않는다는 허점을 이용해 비급여 항목을 허위로 청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 항목으로 검사·치료가 가능한데도 고가의 비급여 항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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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이 의료계의 슈퍼 갑?"…의료계는 '갑의 횡포' 논란 중
최근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한 대기업의 일명 ‘갑의 횡포’가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도 ‘갑-을’ 논란이 일고 있다. 의료계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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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 민원 넣었다고 10배 보복삭감? 있을 수 없어
불친절 민원을 넣었다는 이유로 10배 보복삭감이 있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앞서 대한의원협회는 한 회원의 사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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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름 안생기는 봉합사, 쓰고 싶어도 안된다니!
외과 수술이라는 것은 병든 환부를 도려내고 잘라낸 부위를 다시 연결 내지 복원하고 절개하고 들어간 피부를 봉합하고 나오는 것이다. 환자가 별탈 없이 순조롭게 회복하려면 도려낸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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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준 회장, "NST는 교과서 기반한 진료다"
"태아 비 자극검사(Non-Stress Test, 이하 NST)는 의학교과서에 언급 된 필수 검사항목인데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대법원의 판결로 산부인과 의사들의 도덕성과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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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NST 임의비급여는 불법"
대법원이 ‘태아 비자극검사(NST) 민원환불 소송’과 관련, 산부인과 병의원에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임의비급여를 시행할만큼 의학적 필요성을 충족시키지 못했고 사전에 산모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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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일 여의도성모병원장, 존경받는 병원인상 선정
올해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부문 수상자로 문정일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장이 선정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21일 상임이사ㆍ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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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6인실 비었는데 1·2인실 강요하면 처벌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새 정부 첫 업무보고가 21일 청와대에서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이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 둘째), 정홍원 국무총리(오른쪽) 등과 함께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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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진료비 과다 청구, 병원 양심에 맡길 수 있나
지난해 병원이 환자들에게 과다 청구한 진료비가 4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비판 대상이 돼왔음에도 과다 진료비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 이상 병원·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