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성로 텅 비고…“당분간 김해 친정에” 엑소더스
지난 설 연휴부터 대구광역시의 친정에 머물렀던 윤모(33)씨는 20일 친정을 떠났다. 윤씨는 “다른 지역에서 군 복무를 하는 남편이 빨리 집으로 돌아오라고 연락해 왔다”며 “친정
-
대구 ‘31번 환자 관련’ 5명 추가 확진…음압병실 부족 현실화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20일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 앞에서 한 발열환자가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20일 오후
-
대구 동산·카톨릭대병원 응급실 재가동…'의료공백' 우려는 여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폐쇄됐던 대구지역 대학병원 4곳 응급실 중 2곳이 20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
-
최전선 무너진다, 대구 대학병원 응급실 모두 폐쇄 "의료재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19일 오전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 병원 응급실이 폐쇄됐다. [뉴시스] 19일 대구·경북 지역에 신종 코
-
‘코로나 비상’ 대구 찾은 정 총리…대구시 ‘긴급 건의’ 전달
정세균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비상체제로 전환된 대구시청을 방문해 권영진 대구시장으로부터 대구 지역의 확진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
-
"주민들께 죄송" "당신 잘못 아니다" 22번 환자 감싼 시골마을
22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완치 판정을 받은 뒤 함께 살던 마을 주민들에게 미안함부터 전했다. 마을 주민들은 "당신 잘못이 아니다"며 감쌌다.
-
'감염병 낙인' 악몽···물리치료도 못받는 21세기병원 환자들
━ 병원폐쇄 전 퇴원했는데…감염 ‘낙인’ 지난 6일 오후 광주 광산구 21세기병원에서 3층에 격리된 환자와 보호자가 필요한 생필품을 종이에 적어 창문 너머로 보이고 있다.
-
중국선 "중증질환" 국내선 "아니다"···코로나 다른 진단, 왜
위 배너를 누르시면 ‘중앙일보 코로나맵’으로 이동합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69586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세계 각국이 몸살을
-
더러운 화장실·샤워장 같이 썼다···격리된 25명 '30시간 악몽'
━ 격리환자들, 화장실·샤워장 함께 썼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들이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한 광주광역시 광산구 21세기병원에 긴급
-
[르포]정부, 21세기병원 방치···환자들 "생필품 달라" 쪽지 호소
6일 오후 전남 나주시 산포면의 한 마을. 마을 입구에 설치된 방송 스피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증상이 나타나면 보건소 등에 상담을 바란다"는 방송이 나왔다. 사흘
-
16번과 밥먹은 오빠 22번 환자…이 식사자리에 5명 더 있었다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22번째 환자는 태국을 여행하고 돌아와 확진자가 된 16번 환자의 가족으로 지난 설 연휴에 같이 식사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
22번·18번 확진자는 16번의 오빠·딸…'슈퍼감염' 현실화되나
22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16번째 확진자인 A씨(42·여)의 오빠로 확인됐다. A씨 딸인 B씨(21·여)에 이어 광주·전남 지역 내 3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자
-
‘원내 감염 우려’ 광주 21세기 병원서 환자·의료진 140명 ‘음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 받은 모녀가 입원했던 광주 광산구 21세기 병원의 의료진·직원 70여명과 환자 70여명 등 140명 가량이 신종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
-
16번 확진자, XX아울렛·사우나 돌아다녔다…더딘 '동선 파악'에 공포심 확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8번째 확진자가 5일 오전 광주 21세기병원에서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뉴스1] ━ 태국-무안, 항공기 탑승자 172명 어디에? 광
-
광주 21세기 병원 코호트 격리냐 아니냐…당국 내 엇갈리는 주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 환자에 노출된 광주 광산구 21세기 병원이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의료진과 환자를 격리한 조치를 두고 당국 간 혼선이 빚어져 논란이 되고 있다
-
[단독]21세기병원 "정부가 퇴짜" 16번 환자 진료의뢰서 공개
“태국 공항 출국장에서 상태 안 좋은 사람과의 접촉이 의심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째 환자를 확진 전 최초로 진료한 광주 광산구 21세기 병원이 지난달 27일
-
[단독] 21세기병원장 "16번 코로나 바로 의심···정부가 퇴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 환자에 노출돼 병원이 통째로 봉쇄되는 ‘코호트 격리 조치’가 국내 중소병원에 처음 내려졌다. 해당 병원인 광주 광산구 21세기 병원의 최민혁 병
-
"한번 들어오면 못 나가"···10일만에 지은 우한 병원 폭로 영상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중국 훠선산 병원 내부 영상. ['히말라야글로벌' 트위터]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 치료를 위해 후베이성 우한에 건설한 훠선
-
잠복기 끝난 1번 환자 접촉자 45명, 오늘 이후 '자유의 몸'
4일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별진료실에서 의료진이 구급대원과 대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첫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와 접촉한 4
-
우한 한국인 700명 전세기 귀국 뒤 천안 격리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이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
'강릉 펜션 사고' 대성고 김군이 썼던 기사에 담긴 그의 꿈
강릉 펜션 사고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성고등학교가 19일부터 임시 휴교를 결정했다. [뉴시스] 강원 강릉의 아라레이크 펜션에서 발생한 사고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김모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치료비 70원, 소들이 어슬렁…로힝야 난민촌의 응급실
방글라데시 동남부 콕스바자르 지역의 로힝야 난민촌과 인근 주민 거주지를 살펴보면서 느낀 점은 국제인도주의 기구들이 하는 사업이 상당히 다양하다는 점이다. 흔히 생각하는 식량과
-
“외상 환자 이송 ‘닥터 헬기’가 KTX라면 ‘닥터 카’는 지하철”
━ 경규혁 울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 인터뷰 지난 30일 경규혁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이 센터 회의실에서 닥터 카의 성과와 전망을 얘기하고 있다. 최은경 기자 지난 1
-
메르스 환자 접촉 뒤 '연락두절' 외국인 50여명 "CCTV로 행방 추적"
10일 두바이에서 인천공항으로 도착한 여행객들이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마련된 전용 게이트에서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검역관으로부터 발열과 이상증상 유무 등을 확인받은 뒤 입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