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생치안에 검·경 총 동원
대검찰청과 치안본부는 11월 1일부터 한달 간을「국민생활 침해사범 검·경 합동특별단속기간」으로 실정, 강도 등 흉악범과 조직폭력·절도·학교 및 주택가 주변폭력배, 무허가 유흥업소와
-
"공포의 7인" 탈주 극 나흘째
7인의 도망자들이 떼지어 나흘째 대담한 탈주 극을 벌이고 있으나 경찰은 이들의 행방조차 짐작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은 언제 어디서 이들이 나타날지 몰라 불안해하고 있다. 주범
-
"인민생활 보고 배신감 느껴 실토"
KAL858기 폭파사건 수사결과 발표는 15일 상오9시부터 국가안전기획부 강당과 전시관에서 이상연 1차장의 수사결과 발표와 김현희을 직접 수사한 수사팀의 보충설명, 김현희의 보도진
-
복면 4인조 파출소 습격
대통령 선거결과에 불복하는 시위·농성이 잇따르고 악성유언비어가 난무하는 가운데 21일 새벽 공기총과 화염병·무전기·낫 등으로 무강한 4인조 복면괴한이 서울변두리 파출소를 습격, 무
-
주말대도시「선거치안」초비상|「12·12규탄대회」원천봉쇄(전국)|중무장 대 테러요원 배치(후보)
대통령선거 막바지 대권주자들의 주말 대도시 유세장 인파경쟁 접전에 폭력사태와 후보위해설이 나돌아「선거치안」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서울에서는 민정당 노태우후보의 여의도 유세, 공화
-
민주당·민추 사무실 수색영장 발부|6·26대행진…운동본부·경찰움직임
○…경찰은 26일상오 통일민주당의 대행진 참가식과 관련, 서울무교동7의1 평창빌딩9층 통일민주당· 민추협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 받았다. 경찰은 『민주당이 6
-
"불법집단행동 엄단 권 치안본부장 6·10대회에 가담말도록"
권복경치안본부장은 9일상오 「6·10대회」와 관련, 담화문을 발표하고 『6·10대회는 불순단체가 주도, 현저히 사회적 불안을 야기시킬 우려가 있는 집회 또는 시위인만큼 경찰은 난동
-
대학가·민추협 한밤 수색
정국의 향방을 가름할「6·10」대격돌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야권의 「6·10규탄대회」를 원천봉쇄키로한 경찰은 지방경찰 30개중대 4천5백명을 서울에 집결시키고 있는 가운데 대회장
-
재야인사 가택연금 시작
재야의 「6·10규탄대회」를 이틀 앞두고 「강행」「저지」가 맞서는 가운데 경찰은 8일대회 차단작전에 들어 갔다.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재야·야당·종교계가 10일
-
문학속의 경찰상 거의가 부정적
지난 1월의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에 뒤이어 밝혀진 경찰의 사건축소조작사건은 그렇지않아도 일그러져 있는 경찰의 이미지를 회복하기 어려운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있다. 「민중의 지팡이」를
-
내장저수지 변사대학생 살해범 2명 검거
【정주=모보일 기자】 정주시 내장저수지 대학생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정주경찰서는 8일 이사건의 범인으로 하기호씨(21·무직·전북 정읍군 입암면 접지리 729)와 김모군(19·무직·전북
-
강도·절도·폭력범 소탕령
이영창 치안본부장은 2일 포항 5인조 납치강도살인 사건을 계기로 전국경찰에 강도·절도·계획폭력 등 3대범죄 소탕령을 내리고 검문에 불응하고 항거하는 흉악범 등은 경찰관직무집행법에
-
유흥가 등 검문 검색|우범자 5백명 적발
서울 시경은 22일 상오 2시부터 3시간 동안 1만7천8백명의 병력을 동원, 시내 유흥가와 우범 지역에 대한 일제 검문검색을 실시해 우범자 등 5백41명을 적발, 강력범 4명 등
-
경찰2만3천명 도심배치
경찰은 5일 서울을 비롯한 부산·대구·광주 등에서 열릴 예정인「2·7박종철군 범국민 추도대회」를 막기 위해 명동일대를 중심으로 한 서울도심에 2만3천7백여명의 병력을 배치하는등 전
-
민간-예비군 총기 봉인
「신민당 직선제 개헌 서울 대회」와 관련, 갑호 비상 경계에 나선 서울 시경은 27일 하오 경찰 병력 4만여명을 동원, 서울 시내 전역에서 일제 가두 검문·검색을 실시해 대회 관련
-
경남대캠퍼스 수색
경찰은 인천사태와 관련된 수배자중 상당수가 이미 마산에 침입했거나 시위를 준비하고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숙박업소에 대한 일제검문과 함께 9일상오부터 진입로에서 마산으로 들어오
-
가두 서명 저지에 방범대원도 동원
개헌서명저지에 방범대원도 동원된다. 서울시경은 13일 「학원사태관련 수배자 색출을 위한 일제 특별호구조사 실시지침」을 경찰서에 시달, 경찰서·파출소는 관내 치안지역 가동병력을 모두
-
「과외소득」만 올린 일제검문
서울시경은 6일 상오4시부터 7시까지 3시간 동안 서울시내 우범지역을 검문검색. 강도와 폭력배 등 2백22명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3백35명은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풍기사범 6백
-
역광선
유명업체 마가린도 불량식품. 꼴뚜기 때문에 어물전 망하지 않도록. 「아베」, 일·북한 민간교류 확대하겠다고. 하필이면 한일 정상화 20년 되는 날에. 내무위, 「새마을」집중 질의.
-
「위장평화」뒤에 숨긴 총탄|경각심 일깨운 대구 간첩만행
【대구=이용우기자】대낮 대구도심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이 간첩의 소행으로 밝혀지자 수재물품제공 등 모처럼 대화분위기를 기대했던 시민들은 또 한번 경악과 충격을 받았다. 시민들은 용감한
-
"새주민등록증 갖고다닙시다" 11읽부터 가두 검문
내무부는 새주민등록증 발급 연장기간이 끝나는 오는11일부터3월31일까지 전국적인 가두검문을 실시, 주민등록증을 갖고있지않은 사람은 주민등록법에따라 처벌하기로했다. 단속대상자는▲새로
-
(35)읽어버린 36년|임정조직과 활동(하)
임시정부는 내외의 도전에 계속 부대꼈다. 외교노선과 무장항일등 방법론의 차이, 지역간 대립등 파쟁도 끊이지 않았다. 임시정부가 마주쳤던 위기의 하나는 22년 만주·시베리아지역의 항
-
일. 레이건 방일 앞서 검색 강화
【동경=신성순특파원】 9일로 예정된 「레이건」 미국대통령의 일본방문을 앞두고 과격파 테러집단인 중핵파 아지트에서 주일미대사관의 경비시설과 내부를 소상히 그린 약도가 발견되는가 하면
-
"책과 산 50년 결코 후회한 적 없다"
『장서와 함께 살아온 반세기-한치의 후회도 없습니다. 돌이켜 생각하면 일제로부터 우리 도서관을 되찾던 날의 환희, 6·25동란 때 자식 같던 책들을 소개시키던 일, 남산도서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