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2000장, 1000명 소개…무기 안 쓴 군인 린뱌오 가장 매력
━ ‘사진과 함께하는 중국 근현대’ 연재 마친 김명호 교수 김명호 교수는 가장 인상 깊은 중국 인물로 린뱌오를 꼽았다. “중국 역사상 최고의 군인이건만 평생 무기를 쓴
-
'여고 위문편지'에 강의 중단까지? 강성태 "일이 손에 안 잡힌다"
사진 유튜브 '공부의 신' 강성태가 최근 군인 조롱 내용으로 논란이 된 '여고 위문편지'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지난 16일 강성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공부의신
-
"北 발사체. 멸공" "건희 누나 감사. 멸공!"···재생산되는 '멸공'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인스타그램. 정 부회장은 최근 '멸공' 관련 게시물을 잇따라 올린 뒤 논란이 일자 지난 13일 "나로 인해 동료와 고객이 한 명이라도 발길을 돌린다면
-
금배지단 윤미향, 국회 등원 첫날 "이해찬 덕분에 회견" 편지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대 국회 등원 첫날인 1일 민주당 소속 의원들에게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써서 돌렸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
-
50년 전 유괴된 신생아 '기막힌 반전'
시카고에서 발생한 신생아 유괴 사건이 50여년 뒤 아이가 뒤바뀐 것으로 밝혀졌다. 4일자 트리뷴 보도에 따르면 1964년 시카고에서 태어난 폴 프론작은 생후 2일만에 마이클 리즈
-
이상국의 미인별곡 | 최초의 10대가수여왕 왕수복
관련사진기생가수로 데뷔해 등으로 일약 스타가 된 왕수복. 한 시대는 다양한 인간의 얼굴을 품는다. 1933년의 남자현과 왕수복을 보면 더욱 그런 느낌이 든다. 그해는 만주의 독립
-
[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사라져 간 것들을 추억하며
박태욱대기자 송이 굵은 눈다운 눈이 내렸고 알싸한 아침 공기에 귓불도 시린 게, 이제 겨울답다. 거리 곳곳을 치장한 색색 전등들은 크리스마스가 머지않았음을 깨우쳐 주고, 잊을 것
-
[NIE] 속마음 보여주는 편지 글쓰기에도 도움
평소에는 편지를 배달하는 집배원들이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불우이웃에게 선물을 나눠주기 위해 우체국을 나서고 있다. [중앙포토]다산 정약용의 친필 편지 30여년 동안 제자들을 편지
-
軍隊를 겨냥하라, 軍人을 잡아라!
10여개 업체 서비스 제공 한 때 ‘동작 그만’이란 코미디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끈 적이 있었다. 군 시절의 추억을 생생히 재현, 뭇 남성들을 TV앞으로 불러모았다. 최근에는 ‘T
-
한국 영화 르네상스와 단편영화
충무로 르네상스! 요즘 한국 영화가 사건을 만들고 있다. 우선 한국 영화의 시장 점유율이 급격하게 상승하여 연말기준으로 40%를 상회할 전망이다. 시장을 개방하는 국가 중 자국 영
-
[실록 박정희시대]11.만주시절 親日논란
박정희를 평생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괴롭혔던 것은 친일및 좌익연루 시비다. 친일성 논쟁의 발단이 된 때가 바로 1940년 2월부터 46년 5월까지의 6년3개월이다. 이 시절 그는
-
최근 발견된 빨치산 관련문서 3,600쪽 내용
지난 2일 한림대 아시아문화연구소(소장 최영희)에 의해 발굴된 무려 3천6백여쪽에 이르는 방대한 빨치산 문서(본지9월3일자 22면 보도)는 지금까지 묻혀있던 많은 것을 얘기해준다.
-
다이애나 외로운 환자 수년간 위문-주간誌와 전화회견
최근 BBC와의 회견으로 온 국민의 동정을 샀던 영국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이번에는 자신의 심야 환자위문 사실을 공개,더욱주가를 올리고 있다.다이애나는 3일자 「뉴스 오브 더 월드」
-
북한의 임양가족 접촉은 허용/임수경양 위문은 불허
통일원은 6일 북한측이 지난 2일 방송을 통해 임수경양등 방북관련 구속자들에 대한 위문단 파견을 제의한 데 대해 『실정법을 위반한 재소자를 면회하겠다는 것은 7ㆍ20 민족대교류 제
-
관제언론 구각 깨고 진실보도 앞장다짐
【북경=박병석 특파원】중국의 학생운동이 「5·4시위」를 계기로 민주화의 불씨를 남긴 채 한 고비를 넘겼으나 「보도의 자유」를 요구하는 중국 신문계의 목소리는 점차 열기를 더해갈 것
-
「소녀가장」효심에 병마도 물러섰다|중풍 어머니 기적의 쾌유
윤숙양의 어머니가 일어섰다. 12세 소녀가장 김윤숙양(중앙일보8월6일자 사회면보도) 에게 쏠렸던 온정의 손길은 하반신 마비로 누워 지내던 윤숙양의 어머니 이정희씨 (48) 를 두
-
(55)6.25와 이승만 대통령
유엔은 중공이 만주의 중공업을 위한 전력을 공급할 전력원인 수풍발전소를 소유하고자 원하고 있으며 바로 이점이 중공이 유엔군과 싸우고있는 유일한 원인이라고만 생각하고있었다. 그러나
-
어떤인연
6월로 접어드니 현충일과 더불어 문득생각나는 이름이있다. 그러니까 벌써 7년전의일인가보다. 지금의 「손거울」난이 「청실홍실」이던 시절이다. 투고된 나의 글이 인연이 되어 많은 글들
-
독자투고
중앙일보는 『독자투고난』을 통해 애독자들이 생활주변에서 겪고 있는 궁금한 일에 대한 질의와 건설적인 건의사항 등을 받습니다. 다만 내용은 확실한 근거가 있고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
-
(48)|제9화 고균 김옥균의 유량 행적기 (10)|제2장 일본 속에 맺힌 한국인들의 원한
김옥균이 소립원에서 풀려 나와 다시 북해도로 전배 된 것은 l888년. 소립원 유배 기간 약 2년에 비해 북해도는 1년 반 정도였으며 행동도 비교적 자유스러워 삽보로에만 머무르지
-
(37)제8화 포로학자 정희득의 우수(4)
잿더미가 된 흥원사 경내와는 어울리지도 않는 조선식 건축양식 종루를 올려다보면서 밖으로 나왔다. 전주직이 우리나라 성곽처럼 절을 보호하고 싶은 생각에서 「시멘트」로 성문 같은 종루
-
「효녀 구두닦이」에 잇단 온정
▲시흥출신 신민당 이택돈 의원(37·사진)이 지난 5일자 중앙일보에서 효녀구두닦이 황태희양(13)의 얘기를 읽고 8일 현금 5만원을 중앙일보에 맡겼다. 이 의원은 황 양의 효성이
-
(2) 요리사
『우리나라에선 1년 내내 벌어도 모을 수 없는 돈을 한 달에 벌 수 있으니 꿈같은 일이 아니겠어요?』요리사, 원성혁(34·서울 서대문구 만리 동2가)씨는 『월남에서 첫 봉급을 받았
-
5세의 북진중사에 옷가지와 위문편지
중앙일보 단양 지국 장 김형만씨는 29일 상오 「영하전선에 부자의 미소」라는 제하의 기사 (본보 26일자 3면 보도)를 읽고 「다섯살의 북진중사」 조팔개군에게 전해달라는 편지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