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받고 훈련 면제
【공주】9일 공주군 향토예비군의 일부 중대에선 간부급들이 예비군 훈련 소집에서 빼주겠다고 1인에 2만원∼5천원을 받아냈음이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현역에 입대치 못했던 제1보충역
-
경찰관의 사기저하와 이직을
새해들어 3개월도 안된 26일현재 서울시경관하 15개경찰서에서만 벌써 1백15명의 경관이 사직하여 경찰행개의 앞날에 암영을 던져주고 있다. 경찰관들이 사직하는 이전는 거의 모두가
-
사설
「리처드·M·닉슨」씨는 20일정오(한국시간 21일상오2시)미국의 제37대대통령에 취임했다. 이로써미국에서는 마침내 「존슨」 시대가 종말을고하고 새로운 「닉슨」 시대가 전개하게된 것
-
서울·부산 시경에 「형사실」
치안국은 새해 들어 수사 경찰의 수사 능력 강화 방안으로 중요 사건이 많이 일어나는 서울과 부산 시경에 「형사실」을 따로 두어 모든 중요 사건을 집중적으로 형사실에서 직접 다루도록
-
정신병자실태조사
5일 서울시경은 정신병자실태를 오는18일까지 조사보고토록 각경찰서에 지시했다.
-
내무부 예산안 수정
국회 내무위는 5일하오 총 규모 5백28억 1천8백13만원의 내년도 내무부 소관예산안에서 주민반공비 1백40만원 등 1억2천1백만원을 삭감 l억원을 일선 경찰서 수용비에 증액키로
-
국정감사반
8일하오 4시쯤 오치성 내무분과위원장등 5명의 국회의원이 전례 없이 영등포경찰서를 들러 일선경찰서의 국정감사를 했다. 국회의원들은 유치장과 상황실을 시찰하고 김상희 서장으로부터「브
-
20년의대화
20년만에 서대문경찰서를 다시 찾은 초대서대문경찰서장 장기상씨는 안내하는 하정길서장의 전투복차림에 사뭇 놀라는표정이다. 『예전에도 이곳은 서울의 제일선을 맡은곳이기때문에 다른곳과는
-
전국기자 내사
치안국은 지난7월말에 전국에있는 사이비기자와 정규기자의 공갈행위등을 철저히 단속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이지시에서 밝혀진 조사대상은 ①무보수기자 ②면세점이하의 보수를
-
「배반자 색출」한다고 법석
○…경찰의 자체감사로 비위와 부정이 드러나고, 이것이 보도되자 서울시경은 기자들에게 이 재료를 제공한경관을 엉뚱하게 배반자로 색출해내겠다고 수선. ○…최근 깡패소탕에 나선 경찰간부
-
향토예비군의 민폐근절책
13일 정부·여당의 정책협의회는 향토예비군운영이후 나타나고있는 각종 민폐를 앞으로는 엄중히 단속하기로 방침을 세웠다한다. 즉 이 모임에서는 앞으로 민폐행위가 적발되었을때에는 감독자
-
종합상황실 신설
14일 치안국은경찰의민원서류와 범죄신고를 보다신속히 처리하기위해 전국에있는 일선경찰서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그밑에비상출동대기조를 두기로 했다. 치안국은 이계획의 실효성여부를 실험
-
민방위·대공·장비·교통|치안국 4과신설
정부는 현 경찰 기구가 대공작전등에 불합리한 문젯점이 있다고 보고 치안국에 민방위과대공과,장비과,교통과(승격)를 두고 일선 경찰서는 과제를 실시하는 경찰력 강화 방안을 마련, 이의
-
피의자 인권유린예사
치안국이 자체감사한 결과 수사경찰이 피의자를 폭행 고문하는 일이많고 세끼이상 굶기는 예도 70%나 되도록 인권을 무시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치안국감찰계가 7개경찰서(부산중부
-
잡아야 보고하는「사건」 | 경찰수사 희미 |
치안국은 16일상오 일선경찰관서가 강력사건이 일어나도 이를 보고하지않거나 피해자를도리어 허위신고로몰았다가 법인이 체포된후에야 부랴부랴 사건발생을보고하는등 강력사건처리에 난맥을 이루
-
「5분 출동부대」편성
1일 서울시경은 북괴무장공비 서울침투사건을 계기로 관하 전경찰에 「5분내 출동부대」를 새로 편성, SMG와 수류탄을 비롯한 자동무기와 수송장비를 확보하는 등 서울경찰의 대간첩태세를
-
빚더니 일선경찰서
서울시경산하 일선경찰서에서 많은 빚을 지고있어 수사가 둔화되고 민폐의 요인이 되고있다. 28일 상오 용산경찰서의 3·4분기 결산보고를 보면 7·8·9윌 3개월 동안의 자동차 등의
-
주먹구구 수사의 과학화를 위해 현장은 고발한다.
서울 성북구 창동 산717 수풀속에서 30세가량의 남자가 목이 졸려 죽어 있었다. 옷이 일제라는 것 밖에는 신원조차 알수 없었다 지난 5월 31일 하오 5시 30분, 이 사건은 감
-
총경급 대이동
치안국은 27일자로 전국의 총경급 1백14명을 이동하는 규모가 큰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치안국 산하 총경 현원 1백62명 강ㄴ데 28명만을 남기고 1백34명(24일자 인사이동포함)
-
미군「트럭」털기 6백회
서울 서대문 경찰서는 9일 상오 일선지구의 미군보급「트럭」만을 털어 오던 「금용파」한패 14명중 두목 이금용 (30·전과3범) 우상운(33·전과3범)등 6명을 특수 절도 및 범죄
-
경찰정화에 「금주각서」
○…경찰관의 탈선행위가 자주 일어나자 당황한 일선경찰서는 전경찰관에게서 『민폐를 끼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는가하면 술 주정이 심한 경찰관에게는 『금주각서』를 받고있어 화제. ○…
-
연명차 상경 금족령 내려
○…최근 군수 경찰서장 등 지방관서장들이 꽤 많이 상경, 구명 내지 전근운동을 벌이고 있어 정부는 이들에 대한 금족령을 내렸다는 얘기-. 시국수습 안이 제기될 때마다 일선 관서장의
-
얼룩진 세태
해방 22년의 전반이 통일을 위한 시도였다면 그 하반은 「분단」이란 기정 사실 위에서 대내적인 충실로 「승공」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내면적 정치투쟁의 과정이었다 할 수 있다. 또
-
경관끼리 상습 도박 판
현직 경찰관들이 많은 판돈을 걸고 거의 매일같이「도리짓고땡이」노름판을 벌여오다가 피해자의 폭로로 그 전보가 드러났다. 서울남대문경찰서 수사2계 천근영 형사 등 서울시내 각 일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