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광 받는 요리대행업…실태를 알아보면 전화만 하면 김치·밑반찬·도시락 등 수시 배달. 전문조리사 고용, 모임·파티 있을땐 출장요리
요즘 들어 기업의 특별한 모임이나 각 가정의 결혼·집들이·회갑연에 필요한 파티용 음식을 마련해주는 출장파티재가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이는 김치배달·저녁요리재료·요리사 파견에서부
-
경기장 질서
각종 경기장의「광기와 열기」를 구분하기 위하여 급기야 사회정화위원회가 「경기장 질서확립 종합대책」이라는 것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경기장의 시설환경개선, 관람질서와 경기질서 확립등
-
피서유감...올핸 얼마나 달라졌나|기대하고 갔다가 씁쓸하게 귀가
◎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로 떠났던 바캉스 인파들이 대부분 돌아왔고 북적대던 피서지에서의 지루한 인파행렬도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 예년에 비해 올해의 피서지생활은 무엇이 얼마만큼 달
-
경제계의 큰 잔치봾9월 서울 국제무역박람회-국내외 900여개 사 참가
9월이 오면 큰 구경거리가 서울 영동에서 벌어진다. 경제계의 국풍82라고도 불려지는 82서울국제무역박람회 (SITRA) 가 바로 그것이다. 이 박람회를 주관하고있는 무역진흥공사는
-
국사편찬위가 분석한 교과서 왜곡문제
◇한군현의 위치 ▲조선우도에도 농경과 금속기의 문화가 발달하고 한은 그곳에 낙랑군등의 사군을 두고 지배하었다.(동경서적 일본사 P15) ▲또 조선우도에서는 2세기 후반에 한족이
-
인체유해 유산균음료 양산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6일 뉴질랜드산 가축사료용 분유를 섞은 요구르트를 대량으로 만들어 시판해온 고려요구르트 메이커고려식품(서울 연남동 361의 32) 대표 조성환씨(47·서울 방
-
7월 경기 약간호전
전경련은 7월중 우리니라 경기가 6월보다는 약간 나아질 것이나 본격적인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16일 전경련이 발표한 주요업종의 월간경기동태에 따르면 7월중 경기종합지수는
-
16일 중복… 찬장· 책장의 곰팡이는 소다 풀어 깨끗이
소서(7일)와 초복(16일) 중복(26일)이 있는 7월은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달이다. 소서는 하지와 대서사이에 있는 걸기로 이때부터 더위가 시작된다. 우리는 예부터 더위를
-
주택가, 학교주변선『주점』영업을 불허|시, 관계 법령개정을 건의
서울시는 식품 접객업소 중 대중음식점 업종을 다시 음식점, 간이주점, 간이음식점등으로 구분, 업종에 따라 영업장소롤 규제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일부 대중음식점들이 현행 식품위생법을
-
어음 사기 "회오리바람"후 판도 바뀌는 주가|건설 주 기울고 전자주가 기세
장 여인 사건으로 제2의 증권 파동이라고 할만큼 한바탕 홍역을 치른 증권 시장은 한 고비를 넘기면서 전반적인 주가의 재편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뭐니뭐니해도 여전히 선도주의 자리를
-
(10)체미 3년 본대로 들은 대로…김재혁 전 특파원(10)|집 없는 방랑자들
서울의 남대문 시장보다 더 붐 비는 뉴욕 시내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귀가 인파가 끊진 한밤의 대합실 벤치와 지하철 돌계단은 집 없는 사람들의 보금자리다. 한잔의 음료와 햄버거 한
-
보리 빵·들깨국수 등 요리다양
식생활개선을 위한 행사가 거의 같은 시기에 두 곳에서 열려 관심을 모은다. 지난 14일부터 한국디자인포장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82우수식품전시회(재단법인 보건의료정보센터 주최)와 1
-
봄철요리강습 열어
주부클럽연합회주관 봄철요리강습이 20일부터 3일간 하오 2시30분 동회관(새로나백화점 604호)에서 열린다. 강좌내용은 환절기의 건강관리, 봄철입맛 돋우는 나물, 칵테일 음료, 오
-
이근량 전 특파원이 파헤친 서독의 두 얼굴(2)|바캉스 실업자
게르만들은 일하기 위해 태어난 민족이다- . 패전 서독이 60년대까지 이른바「라인강의 기적」으로 대변되는 경제재건을 이룩하자 그동안 여우사냥을 즐기며 샹송무드에 젖어왔던 영국과 프
-
국제무역의 벽
보호주의의 강화는 세계무역의 신장을 가로막는 최대의 벽이다. 그럼에도 선진권을 비롯해서 세계의 모든 나라는 거의 관세, 비관세장벽을 쌓아놓고 끊임없이 무역마찰을 일으키고 있다. 미
-
일 동경 뉴저팬 호텔에 큰불 김봉동씨(전보사장관)등 3명사망
동경시내중심가 아까사까(적판)지구의 뉴저팬호텔 (동경방천대전구영전정) 에서 8일 새벽3시반쯤 불이 일어나 전보사부장관 김봉동씨(64)와 조순씨(39·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과장) 김남순
-
불황에 한파겹쳐…얼어붙은 구미
불황으로 허덕이던 구미에 이번에는 금세기 최악의 대한파가 밀어닥쳐 설상가상의 타격을 주고있다. 시카고 영하32도, 밀워키 영하31도, 워싱턴 영하20도, 스코틀랜드 영하27도를 기
-
올림픽 식품
뉴욕의 한 한국식당에서 한식 맛을 본 뉴욕 타임즈지의 식당품평담당기자의 소감이 있었다. 한국음식은 일본음식과 태국음식의 중간쯤 되는 것 같다는 것이다. 그가 한식 메뉴 중에서 가장
-
간호보조원 「멜콩」군
장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있다. 나이가 들어 병으로 오랫동안 자리에 눕게되면 처음은 모르지만 결국은 형식적인 병구완이나 아예 가족의 도움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를 두고하는 말이
-
24일부터 재공개
남산 서울타워 5층 회전전망대가 24일상오10시부터 일반에게 공개된다. 지난해 10월5일 일반에게 공개됐다 시설미비로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5층전망대는 이번에 내부안전 시설및
-
음료수 수질 검사수삭료 대폭 올려
샘물의 음료수적부시험을 비롯, 공기오염도 시험등 서울시보건연구소의 일부 시험수수료가 최저14%에서 최고3백33%까지 올랐다. 서울시는 24일 보건연구소수 수료징수조례를 개정, 수도
-
B형 간염 어떻게 옮나
급성 간염의 원인으로는 간염바이러스 감염과 간에 독성이 있는 약물의 복용 등이 있다. 간염을 일으키는 약물로는 해열 진통제·항생제·항합결핵제 및 고혈압치료제등의 일부가 포함되며,
-
가족동반 공군기 사용도|검은 돈가방든 보좌관뒤따라 숙식모두 공짜…생활비받기도|귀로엔 선물보따리 묵직
「레이건」대통령이 연방지출삭감에 안간힘을 다하고있는데도 아랑곳없이미의회의원들은 국민의 세금으로 호화판 해외여행을 즐기고 있다. 의원외유는 물론 입법조사활동·시찰·친선방문듬등 당당한
-
천안문광장 집회를 금지|연설·선전문게시도 불허
【배경1일AFP=본사특약】배경당국은1일부터 천안문광장에서국가위신과 공공안녕을 저해하는 행동을 벌이는것을 일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북경일보에 게재된 새 규정은 이 광장의 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