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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개선책 "미흡"
정부와 민정당은 26일 상오 KBS개선방안을 놓고 당정협의를 가졌으나 일부 의견이 맞서 다시 조정, 28일 최종 확정키로 했다. 이날 아침 민정당사에서 열린 당 문공분과위·문공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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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좀 빌어가시오"|성수기에 남아도는 연말자금
올해는 예년과는 달리 자금사정에 있어서 만큼은 어느 해보다도 풍성하다. 연중 최고의 자금성수기인 년말에도 기업들이 돈을 꾸러 이리저리 뛰어다니기는 커녕 단자나 보험사 등이 돈 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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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혁신 이룰 통신서비스 체제|91연까지 타보시스팀 어떻게 바뀌나
정부는 87년부터 91년까지 추진될 「6차 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방향을 정하고 이달부터 실무작업에 들어갔다. 6차 계획기간중 가장 주목되는 것은 이때에 우리나라도 정보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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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유통의 전신 VAN 시스템
반도체의 발달에 힘입어, 컴퓨터의 성능이 급속하게 고도화되고 있고 이에 따라 그 쓰임새도 훨씬 다양화되고 있다. 한편 광섬유의 개발등 새로운 소재와 각종 시스템의 채택으로 통신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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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섬유경제「불황몸살」심각
『지난 연초부터 재고가 쌓이기 시작해 50만야드 가까이 창고에 잠겨있습니다. 한달반정도의 생산량이 그대로 낮잠을 자고있는 셈입니다』 권재덕씨 (태왕물산부사장)는 그러나 다른 견직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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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후엔 이런 상품이 히트한다|일경 비즈니스지 2개 첨단상품 전망
TV의 화상을 35mm영화와 같은 정도로 생생히 재현해주는 고품위TV는 개발단계를 지나 88년이면 10억달러의 시장을 이를 전망이다. 값싼 수상기의 개발등 몇 가지 과제가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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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추격하는「메이드인 코리아」|국내에서 생산되는 첨단제품들
미·일 등 선진국과 비교하면 아직 그 폭과 깊이에 있어 상당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국내기업의 기술수준도 그동안 급속히 향상돼 이제는 일부분야에서는 선진국과 비교해도 크게 손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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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리집 지하실에 숨겨둔|수기통장-비밀장부가 단서
6월15일은 김철호 명성그룹회장에게는 운명의 날이었다. 여름철 대목을 앞두고 설악산 콘도미니엄의 중도금이나 잔금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때맞추어 계열기업의 레저타운과 엘더베리주스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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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경제 회복조짐
보수당의 압승과 더불어 침체의 늪에서 허덕이던 영국산업계가 최근들어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영국의 명차라고 일컬어지는 「자가」의 경우 작년부터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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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가 세계여론 의식케 유도해야〃
분단국가에서 현실적으로 통일의 전망이 어려울 때면 우선 인적·문화적 교류를 통해 긴장을 완화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안이 될 것이라고, 분단국문제 한독학술회의에 참가한 서독의 외교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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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특별기고 일본 신문협회 사무국장 입치정명(가사기 마사아끼)씨
일본의 공동통신사는 금년3월부터 「컴퓨터」에 의한 언어처리 「시스팀」의 실용화에 들어갔다. 일본의 특파원은 지금까지 외국으로부터 기사를 타전할 때 일본어를 「로마」자로 바꾸어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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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터」도 못 채우는 대불 수출
【파리=주섭일 특파원】「프랑스」에 대한 한국수출은 작년도의「코터」배정액도 소진 못하는 등 얼마 되지도 않는 수출목표에 미달하여 시정 개선되어야 할 점이 많다. 74년도 대불수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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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밭에 만발한 말말말
▲공화당 후보에게 몰표를 몰아줘도 공화당 후보 한 사람만 당선되는 것이 아니다. 나머지 1석은 야당이 차지할 수 있다. 따라서 국정을 책임지고 일할 수 있도록 이왕이면 금메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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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각문명」앞장서는 TV전화|「기업통신」에 제격
일본의 유수한 전기 「메이커」인「도시바」(동지)는「텔리비젼」영상에 비친 상대방을 서로 보며 통화하는「텔리비젼」전화의 새「모델」(동지「뷰·폰·모델」500)을 개발하여 지난 1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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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제 간담회 개막|오늘부터 동경서 6일간
【동경=강범석 특파원】한·일 경제 협력의 「비전」과 이에 따른 구체적 방안 확립을 표방한 「한·일 합동 경제 간담회」가 18일 상오 10시부터 이곳 「동경 회관」에서 한국측 실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