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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널목 죽은 여인 미스터리…日소설 거장이 파헤친 61년전 이 사건
1962년 도쿄 미카와시마역에서 열차가 탈선했다. 사고 7분 후 우에노로 향하던 다른 열차가 사고 현장으로 진입해 탈선한 열차를 들이받았다. 이 다중추돌 사고로 160명이 사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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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벨 죽는 잔혹동화에 호러음악까지…오싹해야 뜬다
한국 공포영화 ‘제8일의 밤’의 한 장면. [사진 넷플릭스] 코로나19로 답답한 ‘집콕’ 생활이 이어지는 휴가철, 영화는 물론 예능과 도서까지 말초 신경을 자극하는 다양한 공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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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벨까지 다 죽는 잔혹동화…올여름 호러음악도 등장
수도권 전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지난달 21일 서울 명동 거리에서 한 시민이 태양열을 막기위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역대급 무더위로 기억될 올여름. 기상청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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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윤제균‧류승완 등 명장의 귀환…새해엔 볼 수 있을까
윤제균 감독이 독립투사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화 '영웅'. 동명 뮤지컬에서 안중근 역할을 맡아온 정성화(사진)가 싱크로율 높은 주연에 나섰다. [사진 CJ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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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포경선 위의 광기 어린 살인극
━ 은행나무's pick 극해 극해 임성순 지음 여름은 전통적으로 추리소설과 스릴러소설 성수기다. 기발한 상상력, 극강의 몰입감, 한여름 더위를 잊게 해줄 긴장감.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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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세종대왕…정해인 멜로, 2019 한국영화 기대작 50
올해 개봉하는 봉준호 감독 신작 '기생충'. [사진 CJ엔터테인먼트] ■ 지난해 극장가 연간 관객 수는 전년 대비 350만여 줄어든 2억1637만명 선에 머물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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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최고 호러영화30] ① 오컬트 호러 걸작 5
[매거진M] 늦더위를 달랠 위험한 초대장. 2010년 이후 최고의 호러 영화 30편이다. 완성도는 둘째, 일단 무섭고 살벌하고 재밌는 영화로 리스트를 꾸렸다. 최근 다시 유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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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이 영화에 여성을 허하라
대부분의 영화 속 여성 캐릭터는 남자여도 상관없거나 남자에게 복수하거나 둘 중 하나다. 내가 아는 진짜 여자들은 그렇지 않다. 내 어머니는 짓궂고, 아내는 내 앞에서 엉망진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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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오늘 연애운 ^.^ 작업 한번 걸어봐?
'타로 점(占)' 보신 적 있으세요? 형형색색의 화려한 카드로 내면을 읽고 미래를 예언한다는 바로 그 타로 말이에요. 그런데 요즘, 그 타로에 빠진 사람이 부쩍 늘었답니다. 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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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네마 추천 금주의 개봉영화
새해 들어 처음 맞는 주말. 우리 극장가는 조촐하다. 새해 연휴를 노린 영화들은 지난 연말 이미 개봉됐고, '왓 위민 원트','미트 패어런츠' 등 헐리웃 박스 오피스 수위권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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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는 우리를 잠식하고 해방시킨다
여름은 '공포'와 친숙한 계절이다. '납량특선(納凉特選)'이라는 멋진 타이틀을 단 기사나 프로그램이 낯설지 않다. 우리에게는 공포는 더위를 식힌다는 오래된 믿음이 있다. 공포에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