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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크리에이터를 만나다 ⑤ 배우 오지호
재충전 기간 동안 배우로서의 행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배우 오지호는 “생각을 정리할 때는 갤럭시 노트Ⅱ에 메모한다”고 말했다. 액션, 멜로,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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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온천, 1970년대 최고 신혼여행지 … 최근엔 의료 관광지 각광
전국적으로 ‘복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가 사람들의 아날로그 감성을 깨우고 있다. 추억의 공중전화기, 카메라 등 옛날 물품을 수집하거나 관심을 보이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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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대장금 히트쳐 10억어치 팔린 한국음식은
풀무원은 지난해 5월 중국에서 비빔물냉면을 내놓았다. 한국식 비빔냉면을 뻑뻑하다고 느끼는 중국인의 입맛을 고려해 만든 퓨전 제품이다. 제품 이름도 한국식 명칭인 ‘함흥 비빔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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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박근혜 운명의 숫자, 9와 18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박근혜 당선인은 9와 18이란 숫자와 운명적으로 연결된 것 같다. 그가 9살 때 아버지가 쿠데타를 일으켰다. 평범했던 소녀는 하루 아침에 권력자의 딸이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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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여사 "매일 아침 호텔 방으로 장미꽃을…"
아웅산 수치 여사가 지난달 30일 서울시청을 방문해 시민청을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 “미얀마 아닌 버마로 불러달라. 내 이름도 수치가 아닌 수지가 맞다.” 미얀마(버마)의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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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배우 "인간 급소는 한군데 정확히 찌르면…"
지난달 30일 국립극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나에게 불의 전차를’의 출연배우들. 왼쪽부터 차승원, 히로스에 료코, 구사나기 쓰요시, 가가와 데루유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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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의눈동자' 실제모델 "죽어도 빨갱이는…"
1953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경찰 정복을 입은 차일혁 경무관. 지난달 25일 국방부는 고(故) 차일혁 경무관의 유족에게 화랑 무공훈장 2개를 전달했다. 1952년 차 경무관의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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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희망 주는 건 잔인한 일… 정직이 가장 중요”
아웅산 수치 여사가 지난달 30일 서울시청을 방문해 시민청을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5·18 묘지서 "용감한 이들과 하나돼 영광" 17년 된 산삼부터 초상화까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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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태우는 데 한나절, 세우는 데는 천년도 부족"
1953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경찰 정복을 입은 차일혁 경무관. 지난달 25일 국방부는 고(故) 차일혁 경무관의 유족에게 화랑 무공훈장 2개를 전달했다. 1952년 차 경무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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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아베의 눈물, 아베의 웃음
김현기도쿄 총국장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올해 첫 외출은 영화관이었다. 신년 연휴 기간 도쿄 롯폰기의 영화관에서 부인 아키에 여사와 ‘레미제라블’을 봤다. 아베는 자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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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급소는 단 한 군데 정확히 찌르면 희로애락이 죄다 나온다”
지난달 30일 국립극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나에게 불의 전차를’의 출연배우들. 왼쪽부터 차승원, 히로스에 료코, 구사나기 쓰요시, 가가와 데루유키. ‘일본의 송강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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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창꼬가 아니라 반창고입니다"
최근 소설 ‘대지’의 작가 펄벅이 한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라고 극찬했던 세종대왕이 울고 갈 일이 생겼다. 세계 기록문화 유산으로까지 선정된 우리 한글이 무분별한 외래어 사용,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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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어퍼컷] 허망하여라 … ‘용두사망’드라마
후반부로 갈수록 현실감을 잃은 ‘드라마의 제왕’.“요즘 드라마들은 무슨 용두사미 바이러스에 걸린 거 같아요. 초반부 한껏 기대감을 부풀렸다가 5~6회만 되면 갈팡질팡 길 잃은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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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공간’사옥이 위태롭다
김성홍서울시립대 교수·건축학 창덕궁과 현대그룹 사옥 사이에는 지나치기 쉬운 건물이 하나 있다. 검은 벽돌과 담쟁이덩굴로 뒤덮인 과묵한 건물은 왠지 그 자리를 지키기 버거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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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하원칙만 맞추면 끝, 소설가는 사기꾼이죠
판타지 작가 이영도가 중국에 진출한다. 그의 작품에는 인간에 대한 믿음이 깔려 있다. 그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의미를 줄 수 있는 건 타인이 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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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톱스타 초난강 "차승원, 때리는 장면에 공포"
구사나기 쓰요시는 한국어로 “자, 뭐든지 물어보세요”라고 운을 뗐다. 그는 “송강호·최민식·이병헌씨 다 멋있지만, 이영애씨를 만났을 때가 가장 기뻤다”고 했다. [사진 임영환]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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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이 미나 "내 이상형은 바로…"
[사진 SBS ‘강심장’ 캡처] 일본 여배우 후지이 미나(25)가 신동엽이 이상형이라고 밝혀 화제다.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후지이 미나는 MC 붐이 “한국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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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이 미나 "배용준때문에 한국어 배워"
[사진 SBS ‘강심장’ 캡처] 일본 여배우 후지이 미나(25)가 배용준 때문에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후지이 미나는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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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 직전, 中서 여성복 팔자 매출이 무려…"
우종완 베이직하우스 대표가 서울 삼성동 회사 건물 입구에 걸린 직원들의 사진 앞에 섰다. 이 회사는 직원의 70%가 35세 이하인 ‘젊은 회사’다. [김경빈 기자] 중국 22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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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껏 얼마든 바꿀 수 있다면 환상, 아니면 현실
르네 마그리트, ‘이미지들의 배신’(1928). [위키피디아]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는 ‘이미지들의 배신(La trahison des images)’이라는 작품에서 큰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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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골목대장 아베, 글로벌 리더 아베
서승욱도쿄 특파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기세가 무섭다. 일본 국내는 그의 독무대다. 아베는 “일본을 되찾겠다”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총선에서 압승했다. 요즘 TV에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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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뮤지컬 원작자들 너도나도 한국에, 왜?
“전 세계 어디에서 본 것보다 한국 공연이 압도적이다.” 12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 오스트리아 뮤지컬 ‘레베카’. 극작가 미하엘 쿤체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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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세대를 잡아라 요즘 극장가 흥행 조건
리안 감독의 3D 블록버스터 ‘라이프 오브 파이’. 중·장년층의 반응이 뜨겁다. [사진 20세기폭스] 극장가에 40대 이상 중·장년층 바람이 거세다. 지상파 TV는 말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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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쉰세 살에 퇴직해 일흔한 살까지 일하는 불쌍한 한국 노인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우리 같은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퇴직은 이미 익숙한 단어가 됐다. 주위를 둘러보면 퇴직한 친구가 의외로 많다. ‘인생 이모작’을 꿈꾸며 제2의 인생을 도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