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출신 정신대 보상 시사/일 관방장관/한국인은 배제 방침
【동경 UPI=연합】 가토 고이치(가등굉일) 일본 관방장관은 15일 일본이 제2차대전중 북한지역에서 일본군에게 강제로 끌려간 종군위안부들에 대해 보상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밝혔다.
-
유엔,정신대 진상조사/일 매일신문 보도/인권위서 보고서 채택
【동경=이석구특파원】 과거 일본군에 의해 저질러진 정신대(종군위안부) 문제에 대해 유엔이 진상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일 마이니치(매일)신문이 14일 스위스 제네바발로 보도했다.
-
정신대 배상 사정 변경됐다(사설)
한일간에 아직도 해결을 못보고 있는 조선인 종군위안부 문제는 이제는 더이상 지연시킬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 최근 새로운 입증자료가 속출됐고,특히 그동안 창피한 일로 숨겨오던 피해
-
정신대 배상 법률적 접근 활기|교회여성연 등서 공청회 잇따라
「정신대」「종군 위안부」란 이름으로 불리던 제2차 대전 중 일본군 피해 당사자 한국 여성들의 분노는 50여년의 세월조차 조금도 누그러뜨릴 수가 없었다. 최근 정신대 관계 각종 증언
-
“종군위안부 배상요구 한국정부에 하라”/일 『제군』지 또 망언게재
【동경=이석구특파원】 일본 우파성향의 종합잡지 『쇼쿤(제군)』은 4월호에서 『일본은 과거문제에 대해 더이상 한국에 사과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쇼쿤』지는 지난 3월호 권두언
-
“일 「정신대 위자료」검토”/와타나베외상 국회 답변서 시사
【동경=이석구특파원】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 일본외상은 19일 한일정부간에 문제가 되고 있는 한인종군위안부(정신대)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위자료등 정부차원에서의 구제책을 검토하겠
-
“떼쓰는 한국” 일잡지 또 억지/문예춘추 3월호 특집대담 실어
◎문예춘추/“「한강의 기적」 일 보상금 받아 이룩한 것” 일본 우파를 대변하는 언론매체들이 종군위안부 문제등을 다루면서 한국인의 뼈아픈 식민지통치의 아픔을 치유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
경계해야할 「대일본」 망령(사설)
요즈음 일본은 마음껏 활개칠 세상을 만난 것처럼 보인다. 국제 질서가 재편되는 과정에서 세상 모든일을 자기네 중심으로 생각하고 자기네 기준에 맞게 만들어낼 호기라고 생각이라도 하는
-
「문예춘추」 자매지 「제군」 3월호 권두언
◎“정신대는 합법”“대한배상 끝나”/일 잡지서 억지주장/“일 싫다며 왜 기술 달래나” 『한국이여 언제까지 과거에 매달릴 것인가.』『이제 감정에 치우친 치기는 그만둘때가 됐다. 정신
-
일 총리 「정신대」사과 참의원 본회의 연설
【동경 AFP=연합】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일본총리는 29일 참의원 연설에서 제2차세계대전 당시 한인종군위안부(정신대)문제와 관련,일본군의 역할에 대해 처음으로 사과했다.
-
일제피해 배상보다 규명부터/김종혁 사회1부 기자(취재일기)
미야자와 일본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범국민적으로 일었던 「정신대」 진상규명요구 여론에 대해 정부가 뒤늦게나마 총리실 산하에 정신대 실태조사위를 만들고 피해자들의 배상소송에 대해서도
-
말로만 “정신대 사과”8차례/노미야자와 2차회담 안팎
◎배상엔 일총리 명확한 답변않고 회피 ○…예정시간을 15분 넘기며 75분여간 계속된 이날 확대정상회담에서는 정신대문제가 22분간 논의됐다는 김학준 청와대대변인의 설명. 미야자와 총
-
일본인 1백54명/정신대 제보전화/재판때 증언도 밝혀
【동경=연합】 『내가 가르쳤던 제자가 위안부가 됐다』『군의 관여는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에 재판에서 증언을 서주겠다.』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 일본총리의 방한에 앞서 일본인과 재
-
낮엔 중노동… 밤엔 “노리개”/생존자들이 증언하는「지옥의 정신대」
◎이름대신 번호로 불리며 밤새 시달려/먹을 것 제대로 안줘 생미나리 뜯어야/해방후 과거숨겨 살다 자살한 사람도 잇따라 밝혀지고 있는 정신대의 실상이 사회적인 파장을 크게 불러 일으
-
일제만행 정신대뿐만 아니다/“징용·원폭피해도 배상해야”
◎“정부는 이번에 침묵 벗어나 사죄받고 떳떳이 요구하라”/“65년 3억불은 개별배상 아니었다” 각계 지적 미야자와 일본 총리의 방한을 맞아 징병·징용·정신대 등으로 일제에 의해 강
-
“인간의 삶이 아니었소”/「정신대누나」면회다닌 동생의 한맺힌 증언
◎16세때 끌려가…방마다 줄선 군인들/말 안들으면 “생체실험”위협/3년간 만신창이… 구출 열달만에 숨져 『숨을 거두면서 가족들의 손을 잡고 한을 풀어달라고 하던 누나의 얼굴이 지금
-
“정신대 사죄/구 일본군 관여는 사실”/일 관방장관
【동경=연합】 가토 고이치(가등굉일) 일본 관방장관은 13일 『한국인 종군위안부로 필설로 다할 수 없는 쓰라린 고통을 당한 모든분들에게 충심으로 사죄와 반성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
-
"「정신대」 사죄만으론 안된다"|여성 단체들, 일 총리 방한 앞서 활발한 움직임
오는 16∼18일 예정된 일본 미야자와 (궁택희일) 총리의 방한을 앞두고 한국인 여자 정신대 문제에 대한 일 정부의 공식 태도에 여성계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태평양
-
당당히 나서야 할 「정신대문제」/이석구 동경특파원(취재일기)
『민간업자가 한 짓이다.』『전혀 간여하지 않았다.』『조사해봤지만 증거자료가 없다.』 이것이 지금까지 정신대에 관한 일본정부의 일관된 입장이었다. 일정부는 국회에서 사호당으로부터 정
-
역사의 치부(분수대)
태평양전쟁이 일어난지 반세기가 지났는데도 일본의 전쟁책임을 묻는 아시아 여러나라의 목소리는 끊이지 않고 있다. 같은 전쟁도발국가이면서도 독일은 전후 전쟁책임을 통감,전쟁피해국들에
-
일 총리 방한때 “정신대 사과”/관방장관 “보상은 사법부 판단에”
【동경=이석구특파원】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 일본총리는 16일부터 시작되는 자신의 한국방문중 2차대전 당시의 종군위안부(정신대)문제에 관해 사과할 것이라고 가토 고이치(가등굉일
-
정신대 쟁점조짐/미야자와 방한때 협의
【동경=이석구특파원】 일본정부는 내년초 미야자와(궁택희일)일본총리 방한때 한국정부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정신대에 관한 일본정부의 진상규명결과를 제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
징용자·정신대 대일 보상청구/정부대응 소극적
◎국회등서 잇단 문제제기/외무부선 「진상규명」만 강조 일제하에서 강제징집·징용되거나 정신대로 끌려간 사람등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지나치게 소극적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이상옥 외
-
일 정부 “보상 곤란”/기자회견서 입장밝혀
【동경=연합】 가토 고이치(가등굉일)일본 관방장관은 6일 태평양전쟁중 일본군의 종군위안부(여자 정신대)로 동원됐던 한인 여성들과 그 유가족들에 대한 보상문제에 대해 『정부로서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