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중앙] 빨리 마르고 수정 간편한 아크릴 물감 상상을 현실로 그려내는 데 딱이죠
빨리 마르고 수정 간편한 아크릴 물감 상상을 현실로 그려내는 데 딱이죠 강라임(왼쪽)·윤수연 학생기자가 미술공간을 찾아 아크릴 물감의 활용법을 알아보고 직접 아크릴화도 그려봤다.
-
팔만대장경 위에 펼친 태극기, 6·25때 폭격 막은 숨은 비결 [백성호의 현문우답]
━ 해인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건물은? 불교에는 세 가지 보물이 있다. 깨달은 사람인 불(佛ㆍ부처), 깨달은 사람의 가르침인 법(法), 깨달음을 향해 가는 수행자
-
[김정하의 시시각각]이준석 신드롬, MZ세대의 반란
딱 한 달 전만해도 국민의힘 대표 경선에서 1985년생 이준석 후보가 태풍의 눈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본인도 이 정도일 줄 몰랐다고 한다. 예비경선 결과
-
[조용철의 마음 풍경] 신안의 노인과 바다
하얀 파도 뒷걸음치는 한적한 바닷가, 노인 홀로 그물에 걸린 물고기를 걷는다. 바다 멀리 배 몰고 나갈 것도 없이 동네 마실 삼아 바다를 둘러본다. 하루 두 번 밀물과
-
[더오래]시칠리아의 태양처럼…직설·격정적인 ‘리얼리스트’
━ [더,오래] 한형철의 오페라, 미술을 만나다(7) 피에트로 마스카니가 1890년 발표한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촌스러운 기사’란 뜻이랍니다. 이 오페라는 푸른 지
-
코스가 무려 44가지, 서울길 어디부터 걸을까
걷기 여행이 주는 탁월한 즐거움은 생생한 체험에서 온다. 이름난 길도 막상 걸어보면 달리 보인다. 전문가와 함께라면 더더욱 그렇다.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프
-
서울 역사를 1400년 늘렸다, 공사판서 찾은 뜻밖의 두 유산
━ 서울 걷기 여행③ 몽촌토성 백제의 역사가 서린 몽촌토성은 시민의 쉼터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몽촌토성 안으로 산책로가 걷기 좋게 뻗어 있다. 야트막한 언덕길이지만 몽
-
'별' 170명 집합…초유의 軍배식작전 실패 비밀, 그들은 안다
병사들이 쏜 SNS 폭탄에 170여명의 장군이 집합했다. 최근 병영 내 부실 급식과 생활여건에 대한 불만이 외부로 쏟아지면서다. 지난 7일 서욱 국방부 장관은 전군 주요지휘관
-
[소년중앙] 원문 느낌 살려 술술 읽히는 번역, 우리의 관점 넓혀줍니다
어린 왕자, 제제, 해리 포터…이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바로 외국 작가의 책 주인공이란 점입니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는 프랑스에서, J M 바스콘셀로스의 『나의
-
돌밭 8년 팠더니, 독립국 됐다…'남이섬 동생' 탐나라공화국
━ 손민호의 레저터치 탐나라공화국의 모든 풍경은 사람이 만든 것이다. 손수 판 연못이 이젠 원래 있었던 것처럼 자연스러워 보인다. 손민호 기자 “제주도에 내려와서 뭐했느
-
반환점 돈 민주당 5·2 전대…문파 향배에 대선 전략도 바뀐다
민주당 당권주자인 홍영표(왼쪽부터)·송영길·우원식 후보. 연합뉴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그나마 진실을 이야기하는 언론이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인 우원식 의원이 지난 25
-
[백성호의 현문우답]반구대 암각화, 옻칠로 되살렸다···통도사 방장스님 수중 회화전
통도사에 당대의 선지식 경봉 스님(1892~1982)이 주석할 때였다. 당시 30대였던 성파 스님은 경봉 스님에게 시를 써서 보냈다. 그냥 시가 아니었다. 마음공부 자리,
-
선물 같은 풍경…거꾸로 걸으니 열네살 올레길 또 새롭네
━ 다자우길 ① 제주올레 10코스 코로나 사태 이후 올레길을 걷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우르르 몰려다니는 사람은 없었다. 두어 명씩 저마다 제 올레길을 걸었다. 사진은 제
-
"거꾸로 걸을때 제일 예쁜 길" 제주 올레 10코스의 재발견 [다자우길]
■ 「 다자우길. 코로나 시대, 사람들이 다시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닫힌 공간에서 나와 온몸으로 열린 세계와 만나고 있습니다. 확 트인 자연만큼 안전한 곳도 없고, 두 발
-
귀양살이 설경구·이정은 로맨스…'자산어보' 어디까지 실화?
영화 '자산어보'(감독 이준익)에선 흑산도에 귀양 온 정약전(설경구)이 그를 살뜰히 살펴주는 여인 가거댁(이정은)과의 사이에서 자녀를 얻는 내용이 나온다. 역사적 사실에 바탕한
-
수목원 손님에게 생수 건네던, 가위 든 아저씨···LG회장이었다
━ 수목원 평행이론① 화담숲 vs 베어트리파크 ■ 「 수목원은 풀과 나무가 있는 정원이다. 인간이 부러 흉내 낸 자연이란 뜻이다. 하여 수목원에는 사람이 있다. 꽃과
-
‘라일락’ 향기 머금고 스물아홉 아이유가 돌아왔다
지난 25일 정규 5집 ‘라일락’을 발매한 아이유. 디즈니 공주부터 수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사진 EDAM엔터테인먼트] ‘음원 강자’ 아이유가 돌아왔다.
-
'롤린' 인기에 뮤비 장소 성지순례···장병 여러분 이곳입니다
브레이브걸스의 ‘롤린(Rollin’)’이 발매 4년 만에 음원차트를 역주행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유튜브에서 역주행 신화를 낳은 ‘롤린’의 군부대 위문공연 영상은 3월 27일
-
[한 컷 세계여행] 쓰나미 재앙 온몸에 새기고 선 일본 해안의 ‘외돌개’
━ 일본 미야기현 오레이시 3월 20일 일본 미야기(宮城)현에 또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다행히 별 피해가 없었지만, 일본 도호쿠(東北) 주민은 다시 공포에 떨었
-
‘라떼는 말야 자연농원이었어’ 마흔다섯 살 생일 맞은 에버랜드
아기 판다 푸바오(오른쪽)와 어미 아이바오. 현재 에버랜드의 최고 인기스타다. 사진 에버랜드 ‘자연농원’을 아시는지. 1970~80년대 어린 시절을 보낸 ‘아재’라면 그 이름이
-
1년 300구 시신에 '번아웃'…죽음 진실 찾던 법의관들이 떠난다
지난 19일 강원도 원주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본원에서 만난 양경무(53) 법의학부장. 그의 사무실에는 ‘Proba Mortem(프로바 모르템). 남겨진 진실 우리가 찾는
-
한국판 호핑 투어…해상택시 타고 통영 섬 누벼볼까
해상택시를 타고 찾아간 통영 만지도와 연대도는 2015년 놓인 출렁다리 덕분에 편하게 넘나들 수 있다. 연대도에서는 지겟길을 걷고, 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지정된 만지도에서는 해물
-
해상택시 타고 섬에서 섬으로, 동남아 호핑투어 저리가라
경남 통영 비진도 미인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섬의 모습. 북쪽 내항마을과 남쪽 외항마을이 가느다란 모래사장으로 이어져 있다. 태국 푸껫, 필리핀 보라카이 같은 동남아 휴양지를 가면
-
국토부, 가덕도신공항TF 띄웠지만..."사타부터 험난한 길 될 것"
가덕도신공항 조감도. [자료 부산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정부 차원의 행보가 시작됐다. 국토교통부는 9일 '가덕도신공항추진TF단'을 발족했다.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이 이날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