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중 등 24명 공소장 전문
죄명 가, 내란 음모 나, 내란 선동 다, 계엄법 위반 라, 계엄법 위반 교사 마, 국가보안법 위반 바, 반공법 위반 사, 외국환 관리법 위반 ※이름·나이 직업·죄명 순 ◇피고인등
-
무허 신학교 난립…종교품위 손상 | 그 실태와 문제점을 알아본다
기독교계의 무인가 신학교의 난립이 드디어 교계 밖의 사회문제로까지 부상됐다. 이것은 최근 각 사설 종교문제연구소의 실태발표와 정부관계당국의 현황조사 등으로 공개 노출됐다. 문교 당
-
갓났을 때 영양 고루 섭취 못하면 지능발달에 큰 지장
세계보건기구(WHO)의 조사에 의하면 현재 지구상에 생존하는 45억의 인구가운데 10억 이상이 영양부족상태에 있으며, 매년 1천5백만 명의 유아 및 어린이 사망자중 절반정도의 어린
-
여성문호에 눈떠/행동화에는 미흡/80%가 "가치권 변화" 시인/"저소득층 위해 참여해야"/남녀차별의 실상등 보는 눈 달라져/이대「여성학」강의 2년 수강생 의식조사
지난77년9월 국내에선 처음으로「여성학」강의를 시작했던 이화여대는 지난2년간의 강의를 분석하는 수강생의식조사를 실시, 그결과를 발표했다. 77년 2학기부터 79년1학기까지의 총 수
-
국회서 통과된 법안|
▲소비자보호법=소비자의 피해보상처리기구를 사업자가 실치, 운영토록하고 안전기준에 미달한 위해물품 의 생산·판매를 금지, 상품의 표시 및 광고에관한 기준과 거래의 적정화에 관한 기준
-
이달의소설|최일남의 『춤추는 버마재비』-졸부가된 한인간의 변모와 비극적인 파탄과정을그려|기성사회의 늪으로 빠져들어가는 선량한 청년의 갈등-백시종의 『죽은씨 뿌리기』
소설이 숙명적으로 반규범·반도덕적인 것은, 새로운 도덕과 질서에대한 이상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일상사에 있어서 당위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생활규범의 어떤 문제들도 소수의 사
-
지구인들 80년대로 뛴다
「필리핀」수도 「마닐라」의 동남쪽 65km지점, 「라구나」의 「로스·반요스」에 이르면 통칭「이리」(IRRI)라 불리는 국제미작연구소(International Rice Researc
-
유아교육 시설 확충 절실하다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 조기교육에 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요즈음 우리 나라의 학령 전 어린이와 국민학교 어린이의 방과후 가정 밖에서의 효율적인 관리「프로그램」을 모색한 연구논문이
-
정규대학 학사와 "똑같은 대접"|별도 교육방송국 설치 검토|82년부터 4년제로 승격될 「방송통신대」|고용주가 등록금 등 학비 지원하게|출석 수업때는 유급 휴가주는 제도 필요
문교부는 방송통신 대학을 4년제 정규대학으로 개편, 정원도 현제보다 3배 가량 늘리고 학과와 강좌수도 확충해서 사회교육 내지 평생교육 기관으로 활용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행시
-
활기 띨 과학계|과학 재단 내년도 주요 사업
한국 과학 재단 (이사장 최형섭)은 발족 3차 연도인 79년부터 과학 전문지의 발간 등 새로운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 과학 재단은 77년5월에 발족, 이미 연구비 지원 (83
-
법·약·수의대 5∼6년제로
서울대는 31일 현재 4년제 대학인 법대·약대·수의대를 5∼6년제의 전문대학으로 재편성하고 대학원도 2년제 전문대학원과 3년제 일반대학원으로 구분하는등 대학원의 특수전문직업교육의
-
갖가지 초대형…세종문화회관
동양최대의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이 4월10일 전후로 개관이 임박했다. 2백21억원을 들여 4년만에 완공된 세종문화회관은 투자액을 제외하고도 인건비·유지비등 연간 10억원의 예산
-
초급대도 전문대학으로 개편
문교부는 23일 전문학교교육제도 개선방안을 확정, 79학년도부터 초급대학과 전문학교의 명칭을 일원화, 모두 전문대학으로 개편하고 현재 2년제 교육기간을 분야에 따라 2∼3년제로 바
-
공부하는 주부들이 늘었다
고등교육을 받은 주부들이 늘어남과 함께 최근 이들 주부들의 지적활동이 비록 극소수이지만 도시를 중심으로 조금씩 늘어가고 있다. 해방 이후 대학을 나온 여성들이 해마다 늘고 있지만
-
적자로 허덕이는 「컬럼비아」대, 청강생 제도 대폭 확대
미국의 「컬럼비아」대학은 몇 년간 계속 된 재정난에서 헤어나기 위해 보다 많은 학생을 받도록 학제개편을 단행했다. 미국의 다른 대학과 마찬가지로 학생 1만 6천 5백명을 갖고있는
-
교육-대학에 서열을 매겨본다|프랑스
프랑스에선 요즘 대학 랭킹이 밝혀져 세계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다. 교육생자료를 「르·몽드」지의 자매지인 월간「교육」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모두 85개 대학교 중 단연 「파리」대학교
-
(1)교수가 되는 길
교수란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학문을 연구하고 전수하는 대학의 교원이다. 한때 지식을 파는『보따리 장수』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항상 인기직업 중상위 권을 유지하는 직종임에는 틀
-
프랑스 학제 개혁안 싸고 재연된 학생데모
「프랑스」의 대학들은 봄방학이 끝나자마자 정부의 학제개혁안을 둘러싸고 동맹휴학과 가두 「데모」등 전례 없는 소요 속에 파묻히고 있으며 15일에는 「파리」시내에서 대대적 「데모」가
-
의무화된 대학졸업논문 어떻게 써야하나
현재 각 대학 4학년 학생들은 금년부터 졸업논문제가 처음 실시됨에 따라 예년과는 다르게 학기초부터 졸업논문작성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작년 6월 문교부에
-
교육대학원 부활/올해 백명을모집/서울대학교
서울대는 4일하오 임시학장회의를 열고 지난해2월 서울대설치개정령과함께 폐지됐던 교육대학원을 국민윤리와 반공교육을 강화하기위해 부활시켜 국민윤리교육학과를 신설하고 올해부터 석사과정
-
일반대학원과 전문대학원
문교부는 현재 38개교에 달하는 각종 전문대학원(58개학과)을 대폭 정리하여 앞으로는 학문의 성질상 학사과정에 설치할 수 없거나 설치돼 있지 않은 학과 및 학문영역의 전문대학원만을
-
졸속우려…특수대학원 통·폐합
문교부는 대학원교육 개선방안의 하나로 현재 독립 운영되고 있는 전문대학윈(특수대학원)의 학과를 가급적 일반대학원에 통합운영토록 한다는 방침을 세웠으나 이는 산학협동과 관련, 사회가
-
경영학석사 과정, 76년 장학생 모집
미 하버드대와 포드 재단의 공동지원으로 설립된 아시아 경영대학원(필리핀 마닐라시 소재)에서는 76년도 경영학 석사과정 장학생을 모집한다. 응모자격은 4년 제 대학졸업자로 전공은 제
-
현실외면 반성하는 심리학계
심리학계의 발전을 모색하는 한국심리학회(회장 김성태) 주최 금년도 연차대회가 28, 29일 열렸다. 고대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한국 심리학의 반성과 방향』.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