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 '고교서열화 해소' 발표 연기…"졸속 추진 드러낸 셈"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달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개혁 관계 장관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교육부가 지난달 30일로 예정했던 '고교 서열
-
교사 60%, 정시 확대 반대 "학종이 미래 역량에 더 바람직"
정시확대 찬성·반대 입장.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정부가 학생부종합전형의 대입 비중이 높은 서울 소재 대학의 정시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고교 교
-
나경원 "文, 헌법상 존중할 자신 없어···뭐 하나 잘한게 없다" [연설 전문]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0월 항쟁이 10월 혁명이 될 수도 있
-
文 '깨알 지시'엔 없는 정시 기준…"어떤 식이든 40% 이상 상승"
대학입시 수시·정시 선발 비중 추이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교육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하며 대대적인 교육개혁
-
자사고 폐지 후 도입될 고교학점제, 현실 무시 장밋빛 전망
‘조국 발(發)’ 대입제도 개편의 불똥이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특수목적고(특목고), 일반고에 떨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대입 정시모집 확대, 고교 서열화 철폐를 주문했고
-
대입 불신, 상위권 대학 탓으로 돌린 文···"수시비중 확대 말라"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수시에 대한 신뢰가 형성될 때까지 서울 주요대학을 중심으로 수시와 정시 비중의 지나친 불균형을 해소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
-
'자사고·외고 폐지'에 진보 "우리 요구 수용" 보수 "하향 평준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지난달 1일 문재인 대통령의
-
당정청, 2025년 외고·자사고·국제고 일괄 폐지 검토
여당과 정부·청와대가 2025년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국어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고교학점제의 시행에 맞춰 모든 자사고와 외고를 일반고로 바
-
[issue&] 전문대 최초 기숙형 대학 프로그램 차별화된 전략으로 해외 취업 지원
영남이공대는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전문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문대학 최초로 기숙형 대학(RC)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영남이
-
대통령이 강조한 교육개혁 "외고 폐지, 학종 개선 급물살탈 듯"
2020년 평가 대상 자사고·외고·국제고.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9일 “고교 서열화 해소, 대입의 공정성 등 교육개혁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문
-
[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신뢰 붕괴한 대학 입시…공정사회는 공염불”
━ 수시 축소·폐지론자들을 만나다 지난 7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0학년도 ‘수시 박람회’를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 [연합뉴스] ‘리얼미터’가 지난 4일 실시
-
경복대, 27일까지 2020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모집 원서접수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경복대는 9월 6일부터 27일까지 2020학년도 수시 1차 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경복대는 이번 수시 1차 모집에서 26개 학과 2070명(정
-
고교학점제 내년 마이스터고에 전면 도입…일반고 확대 가능할까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2020학년도 마이스터고 고교학점제 도입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교육공약
-
[이주호의 퍼스펙티브] 교육 혁신하려면 사립학교 자율성 대폭 늘려야
━ 교육 갈등 함정에서 벗어나기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입시제도에 이어서 자사고를 두고 교육 갈등이 첨예화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당시
-
[일문일답]교육부 "자사고평가는 교육감 권한, 위법 없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2일 서울과 부산의 자사고 10곳을 지정취소하는 데 모두 동의한다는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교육부]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서울과 부산교육청의 자사고 평가
-
[월간중앙] 우리는 왜 자사고 정책에 흥분하는가?
“교육부 장관, 취소 동의하면 역사의 심판 받을 것… 끝까지 저지” “일반고로 전환해도 자사고가 꿈꾸던 목표, 이루지 못할 것 아냐” 오세목 자사고공동체연합 대표(왼쪽)는 자
-
“자사고 갈까, 말까”…고교체제 개편에 중3 학생·학부모 혼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숭문고등학교 학부모들이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재지정 취소 철회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중3 자녀 둔 김모(46·서
-
[월간중앙] 우리는 왜 자사고 정책에 흥분하는가?
“교육부 장관, 취소 동의하면 역사의 심판 받을 것… 끝까지 저지” “일반고로 전환해도 자사고가 꿈꾸던 목표, 이루지 못할 것 아냐” 오세목 자사고공동체연합 대표(왼쪽)는 자사고
-
유은혜 "상산고 구제 여부, 지정위 의견 존중" 조희연 공론화 제안엔 선긋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현동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상산고 등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지정 취소 동의 여부는 지정위원회(지정위)의 결정에 따를 생
-
자사고 취소 해운대고 학부모 집단시위 “한번 더 기회달라”
해운대 학부모 200여명은 자사고 재지정 취소 결정에 반발해 3일 부산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 해운대고 학부모회] 교육청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지정이 취소된
-
부산 유일 자사고도 탈락…뒤집어진 해운대고 학부모
27일 천정숙 부산시교육청 지원과장이 기자실에서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전북 전주 상산고, 경기 안산 동산고에 이어 부산 유일의 자율형 사립고등
-
서울대가 직접 밝힌 '학종'의 진실 "봉사·동아리 핵심 아냐"
9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서울대 진로 진학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현장에서 박준민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남윤서 기자 “서울대는 수시에서
-
[톡톡에듀]전교 1등은 떨어지는 데 15등은 합격, 왜?
한양대학교 한양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에서 파격적인 방식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자기소개서를 중요시하지 않고, 면접을 보지 않으며, 수능 최저도 없는 이른바 '3무 전형'
-
[톡톡에듀] '학종 최강' 한영고의 비결②…1년이면 소논문 완성
한영고는 서울 강동구의 일반고다. 학생부 종합전형에 강하다. 2019 대입에서 학종으로 서울대에 14명 진학했다. 일반고 전국 1위다. 그 비결을 시리즈로 심층 취재한다.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