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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 정신’ 망각한 중국, 海禁정책 펴다 식민의 아픔
정화는 62척의 선단과 2만8000여 명의 승무원으로 구성된 대규모 원정대를 이끌고 모두 7차례에 걸쳐 탐험에 나섰다. 동남아시아의 자바·수마트라, 인도양 콜카타, 페르시아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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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해양굴기는 한국에도 새로운 기회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를 건설하자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친필.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내놓은 일대일로(一帶一路) 구상은 중화민족의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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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해양 실크로드 문명 대탐사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와 富를 지배한다”
1661년 대만을 통치하던 네덜란드 동인도회사의 함대에 맞서 1년여간의 전쟁끝에 대만을 수복한 영웅 정성공(鄭成功)은 제국주의 세력에 일방적으로 농락당하던 중·근세 중국 역사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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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중 해양경계의 법적·정치적 함의
이창위서울시립대 교수국제해양법학회회장지난 22일 제1차 한·중 해양경계 회의가 서울에서 열렸다. 양국은 1997년부터 14차례나 해양경계를 포함한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하지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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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중국의 런민비(위안화) 이야기
국제통화기금(IMF)이 11월 30일 중국의 런민비(renminbi 人民幣)를 2016년 10월부터 특별인출권(SDR 特別提款權) 구성통화에 포함한다고 발표하였다. 현재의 구성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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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구의 NEAR 와치] 중국, 썩어도 준치와 주제 파악 사이
정덕구NEAR재단 이사장지금 세계 주요 국가들은 국가 위상이나 자긍심에 중점을 두고 과거 회상적인 ‘썩어도 준치’적 자세와, 국가 현실과 이해득실을 중시하는 ‘주제 파악’적 자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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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남중국해는 ‘투키디데스의 함정’인가?
남중국해의 불침항모중국은 2014년 초부터 실효 지배중인 남중국해의 난사군도(Spratly Islands)의 산호초를 매립하여 7개의 인공섬을 건설, 국제법상 영유권을 인정받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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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증신석의(增信釋疑)의 미중관계
유엔 창설 70주년을 맞이한 금년의 유엔총회는 전 세계 160 여 개국의 정상급 인사들과 외무장관이 대거 참석하였다. 워싱턴과 뉴욕은 유엔 총회 참석 차 방문한 정상들의 양자회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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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중국의 현실주의 외교, 무엇으로 맞서야 하나
한우덕중국연구소 소장 경제로 일어선 나라다. 미국에 이은 세계 제2위의 경제대국, ‘G2’가 중국의 성적표다. 그들은 지난 3일 베이징 전승절 열병식을 통해 ‘굴기’ 리스트에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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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문화 정체성 살려야 경제도 살아난다
조태권광주요 회장 광복 70년이 된 현재까지도 국내는 일부 기득권 세력의 부패로 인한 비리 스캔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공무원 사회는 개혁을 뒤로한 채 복지부동이 만연하고, 정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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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크 “북미·유럽 간 대화의 장 NATO … 동북아도 만들자”
21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제주포럼 2015’에 참가한 주요 인사들이 개막식장으로 향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워드 전 호주 총리, 슈뢰더 전 독일 총리, 홍석현 중앙일보·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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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도자 세션 지상중계
23년 6개월. 21일 제주포럼 ‘세계지도자세션-신뢰와 화합의 새로운 아시아를 향하여’에 참석한 전 국가 정상 4명의 재임 기간이다. 말 그대로 산전수전을 겪으며 일국을 경영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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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통합의 盛唐시대가 시진핑과 현대 중국의 롤 모델
중국분열론은 당송(唐宋) 이후 유효하지 않다. 맹자의 일치일란(一治一亂) 패러다임은 끝났다.” 박한제(69) 전 서울대교수(동양사)는 중국분열론을 서구와 일본, 일부 한국인의 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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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 시진핑 '중국꿈' 설계자 … 왕후닝의 힘 어디서 나왔나
세상은 언제나 그렇지만 판세를 잘 봐야 한다. 지금은 세계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을 면밀하게 살펴야 할 때다. 여기서 남보다 한발 앞서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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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왕의 책사', 30살 어린 미모 여성과 세 번째 결혼
세상은 언제나 그렇지만 판세를 잘 봐야 한다. 지금은 세계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을 면밀하게 살펴야 할 때다. 여기서 남보다 한발 앞서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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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항 굴기' … 15년 내 1600개 짓는다
중국이 향후 15년 동안 중국 내에 1600개의 공항을 건설하기로 했다. 또 해외 공항도 적극 매입해 국내외 항공망 건설도 추진키로 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이 제창한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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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향후 15년 동안 1600개 공항 건설한다…시진핑 '공항 굴기' 전략
중국이 향후 15년 동안 중국 내에 1600개의 공항을 건설하기로 했다. 또 해외 공항도 적극 매입해 국내외 항공망 건설도 추진키로 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이 제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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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띠vs 오바마 망…누가 아시아 품을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의 주도권을 놓고 맞붙었다.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2월 ‘아시아 재균형(rebalance) 정책’을 재확인한 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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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놓고 미국과 중국 힘겨루기 본격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의 주도권을 놓고 맞붙었다.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2월 ‘아시아 재균형(rebalance) 정책’을 재확인한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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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한·중·일 3국과 중국의 대주변 외교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유상철중국전문기자 지난달 중국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을 찾았다. 주중 선양총영사관(총영사 신봉섭)이 주최한 ‘동북아 공동체포럼’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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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태 지역 복귀 본격화… 중국과 대결 예고
▲지난달 30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왼쪽)이 캄보디아 프놈펜 공항에 도착해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의장대 앞을 걸어가고 있다. 필리핀과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은 남중국해 영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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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태 지역 복귀 본격화… 중국과 대결 예고
지난달 30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왼쪽)이 캄보디아 프놈펜 공항에 도착해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의장대 앞을 걸어가고 있다. 필리핀과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은 남중국해 영유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