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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일기장 116권 … 77세 한국인의 하루하루가 곧 역사다
류우식씨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자택에서 1952년 1월 처음 쓰기 시작한 일기장 등 갱지 묶음 공책을 손에 들었다. 뒤쪽 책장에 꽂혀있는 노트들이 지난 60여 년 기록한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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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할 대학 인재상·평가지표서 강조하는 역량 파악부터
대학마다 리더십·잠재력·전공소양·공동체의식·가치관 등 다양한 평가지표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고교생 대상 모의 면접 모습. [사진 서울시립대] ‘인성평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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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저작권료 수입 1위 작사가 김이나
약간의 편견이 있었다. 대중가요 가사는 그렇고 그런, 판에 박힌 사랑 타령이라고 여겼다. 값싼 감정놀음이랄까, 팬들의 눈물샘을 건드리기만 하면 될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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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의 길!] 한 발짝 앞으로 나가게 하는 힘
한비야구호활동가이화여대 초빙교수 내가 책을 쓰기 시작한 건 말라리아 예방약 부작용 때문이었다. 세계 일주 2년차, 아프리카 대륙을 남쪽에서 북쪽으로 종단할 때였다. 어디를 가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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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여자 오디세이 ⑤ 진취적인 운명론자, 바다는 깊다
“자신을 가수라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배우라고 생각하나요?” 정체성을 물었더니 “예술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가수와 배우의 구별이 없었다”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그런 구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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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 홍수 시대 내게 필요한 리스트 또 만들어야 하나
어릴 때 나는 리스트를 사랑하는 소녀였다. 팝송과 스포츠에 빠져있던 사춘기 시절 빌보드 핫 100 차트와 세계 권투 협회가 매달 발표하는 체급별 세계 랭킹 리스트를 끼고 살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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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계의 빅마마 박준면의 새로운 만남
[사진 중앙포토] 박준면(38)은 ‘뮤지컬계의 빅마마’로 통한다. 지난해 ‘레미제라블’로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을 받은 그는 폭발적인 성량과 카리스마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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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일기장 있어야 연명의료 중단 … 뒤로 가는 존엄사 절차
연명의료 중단(일명 존엄사)을 결정하는 절차를 까다롭게 하는 방안이 추진돼 논란이 일고 있다. 연명의료에 대한 환자의 분명한 뜻을 알 수 있으면 문제가 안 된다. 환자가 원하면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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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원 주고 라디오 산 그 기쁨이란 … " 50년간 하루도 안 빼고 일기 쓴 농부
1963년 1월 1일부터 매일 일기를 쓴 김진환씨. 그는 “일기는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훌륭한 스승”이라고 말했다. [프리랜서 공정식]“아이구, 이게 얘기가 되능교. 그냥 하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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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유학 양극화 시대 … 보딩스쿨과 필리핀 단기유학
유학 시장이 얼어붙었다고 한다. 숫자를 보면 맞는 말이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2006년 3만 명에 육박하던 조기유학생 수가 2007년 2만7668명으로 꺾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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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160 ‘최초의 미국인’이 쓴 원조 자기계발서
아무리 훌륭한 말이라도 실천이 따르지 않으면 ‘옳은 개소리’로 전락하고 만다. 작심삼일(作心三日)로 끝나기 쉽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 중 한 명인 벤저민 프랭클린(17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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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160 ‘최초의 미국인’이 쓴 원조 자기계발서
조제프 뒤플시스(1725~1802)가 그린 프랭클린의 초상화(1785년께). 아무리 훌륭한 말이라도 실천이 따르지 않으면 ‘옳은 개소리’로 전락하고 만다. 작심삼일(作心三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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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난 강남 시니어다”
누가 나이 먹으면 뒷방 늙은이가 된다고 했나요. 칠십 넘어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니어 7명을 만났습니다.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와 강덕기 전 서울시장 직무대행, 국악인 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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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일기 쓰는 것의 미덕
정진홍논설위원 # 계사년 새해부터 다시 일기를 쓴다. 오늘이 음력 초이레이니 작심삼일은 일단 넘긴 셈이다. 물론 이전에 일기를 쓰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초등학교 시절 방학숙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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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이 가을엔 타임머신 여행을 …
조화유재미 칼럼니스트·소설가 이번 가을에 나는 특별한 여행을 떠나려 한다. 이번 여행은 과거로의 시간여행이다. 나를 태우고 갈 교통수단은 타임머신(time machine).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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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기 교내 대회 준비법
9~10월, 독서퀴즈 대회 책에서 설명하는 정보나 세부사항 등 지엽적인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이명호(서울사대부속초) 교사는 “교사가 5권 정도의 필독도서를 놓고 한 권당 5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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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쓰기 싫었던 초등생…'7글자면 충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초등학생이 쓴 짧은 일기가 웃음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등학생 일기 공감'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은 한 초등학생이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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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은정이네는 토요일 저녁마다 신문 펴놓고 이야기꽃 피워요
경기도 일산에 사는 원선희(오른쪽)씨는 “NIE 덕분에 딸들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며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된 게 가장 큰 성과”라며 웃었다. 사진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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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길 칼럼] 총선, 걷기 그리고 일기 쓰기
김수길주필걷자. 투표장까지 걸어서 가자. 동네 초등학교나 동사무소는 걸어서 가기에 딱 좋다.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봄비에 젖은 길 차분히 밟아서 가고, 날이 활짝 개면 이제 곧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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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이준석과 손수조
신용호정치부문 차장 손수조는 선거일기를 쓴다. 블로그가 일기장이다. 거기엔 ‘바빠서 전화 응답을 다 못해 죄송하다’ ‘선거는 전쟁이라 살이 쏙쏙 빠진다’는 등의 소소한 얘기가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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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 재테크
안영진 주부의 15년 노하우가 담긴 가계부에는 지하철 1회 900원, 자동이체 할인 200원 등 수입?지출 항목이 세세히 기록돼 있다. 지난 해 말, 결심상품이자 불황상품인 가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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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일기장 속 40년 전, 처음 학교 가던 날
40년 전 입학을 앞둔 예비 국민학생은 목욕탕에서 빡빡 때 밀고 코 닦을 손수건을 가슴에 달았습니다. 요즘 예비 초등학생은 유치원 친구들과 알림장 쓰기 연습도 하고 선생님 놀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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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INVEST] “사람들에게 감동 주는데 어리다는 게 상관 있나요?”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화내는 이유를 아세요? 그건 엄마들이 옛날에 마녀였기 때문입니다.” 말썽꾸러기 소년 해드릭은 우연히 마법의 세계로 통하는 문을 발견하면서 놀라운 비밀을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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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 영어 글쓰기 ‘잘 써야 한다’는 부담부터 버려라
일러스트=박소정 가장 많이 활용하는 영어 글쓰기 형태는 ‘일기’이다. 영어 일기를 잘 쓰려면, 처음부터 완벽하게 써야 한다는 부담을 버려야 한다. 어느 누구도 영어 일기를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