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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미군 포로와 만찬 '과거사 물타기' … 한·일만 빙하기
일본이 ‘역사 물타기’를 통해 미국을 끌어들이는 전략을 계속하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23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때 일본군 포로로 붙잡힌 뒤 ‘바탄 죽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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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갈수록 나빠지는 한·일관계, 돌파구가 필요하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주석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반둥회의 60주년 기념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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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장기집권 승부수 … 지금 총선 치르면 필승 판단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조기 총선 실시를 선언하고 있다. [도쿄 로이터=뉴스1]아베의 장기집권이냐, 극적인 정권교체냐. 일본 정치권이 다음달 14일 총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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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2006년과 2014년, 중·일관계와 한·일관계
예영준베이징 특파원 한 달여 전 베이징을 방문한 중진 정치인과 식사를 했다. 이런저런 대화 끝에 정치인이 이런 질문을 던졌다. “과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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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 서두르지 않겠다"
중·일 정상회담 개최 합의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부는 일본과의 정상회담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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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일 관계 개선은 일본의 진정성에 달렸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어제 방한한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국장과 만나 양국 관계와 안보 관심사를 논의했다. 아베 신조 총리의 최측근 외교 브레인인 야치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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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 전범 추앙 아니라면서 … 야스쿠니 "분사는 안 된다"
18일 오전 추계대예제를 맞아 아키히토 일왕이 보낸 칙사들이 야스쿠니 신사로 공물을 운반하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무상 등 아베 신조 총리 내각의 각료 3명도 이날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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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일본 여성각료 3명도 야스쿠니 참배
다카이치 사나에 총무상, 야마타니 에리코 납치담당상, 아리무라 하루코 여성활약담당상 등 일본 정부 여성 각료 3명은 지난 18일 오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앞서 아베 신조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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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65년 체제’ 변화 필요 … 대등 관계서 통일협력 끌어내야
다카이치 사나에(가운데 여성) 일본 총무상이 18일 도쿄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뒤 나오고 있다. 아베 신조 총리가 신사의 가을 제사 첫날인 17일 신사에 공물을 보내고 ‘다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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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65년 체제’ 변화 필요 … 대등 관계서 통일협력 끌어내야
다카이치 사나에(가운데 여성) 일본 총무상이 18일 도쿄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뒤 나오고 있다. 아베 신조 총리가 신사의 가을 제사 첫날인 17일 신사에 공물을 보내고 ‘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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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 체제' 환골탈태할 때…대등 관계에서 통일협력 끌어내야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무상 등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내각의 각료 3명이 18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전격 참배했다. 8일 아베 총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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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가 여풍 … 오부치·이나다 첫 여성 총리 노린다
일본 정계에 여풍을 일으킨 도이 다카코 당시 사회당 총재가 1989년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주먹을 쥔 채 연설하고 있다. 그는 이 선거에서 자민당의 과반 의석을 저지하며 돌풍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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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총무상, 극우단체와 기념사진 파문
국가사회주의일본노동자당의 야마다 카즈나리 대표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무상(왼쪽 사진의 여성), 이나다 도모미 자민당 정조회장(오른쪽 사진의 여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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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총무상, '네오 나치 표방' 극우단체 대표와 사진 파문
지난 3일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새 내각에 여성각료로 합류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무상과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자민당 정조회장 등 일본 정치인 3명이 과거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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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의 야망 “김정은과 중국견제 공조 꿈꾼다”
올가을 아베-김정은 평양정상회담 가능성…내년 가을 자민당 전당대회 직전 북일수교 완성 최상의 시나리오로 상정 지난 2월 13일 일본 중의원 예산위에 참석한 아베 총리. 방송용 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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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담화 백지화 주장 … 미국 가서 '위안부 동상' 항의
일본 최대 보수 우익단체인 ‘일본회의’ 회원들이 지난달 15일 야스쿠니신사에서 열린 A급 전범 등 합사자 추도 집회에서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를 부르고 있다. 일본회의는 이 집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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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박 대통령 8·15 경축사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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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경술국치 104주기 맞아 '찬죽먹기' 행사
광복회는 29일 오전 12시 서울 세종로공원 광장에서 경술국치(庚戌國恥) 104주기 추념식을 연다. 경술국치는 대한제국의 통치권을 일본에 양여함을 규정한 한일병합조약이 강제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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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전쟁할 수 있게 된 나라' 일본의 찜통더위
이정헌도쿄 특파원 8월의 일본은 뜨겁다. 습기가 많은 섬나라 특유의 끈적거림과 40도 가까이 치솟는 기온은 견디기 힘들다. 일본인들은 이 같은 무더위를 ‘찐다’는 뜻의 ‘무시(蒸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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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엔 부드럽게 일침, 대북 메시지는 지엽적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해 “분단된 상태로 지속돼 온 69년의 비정상적인 역사를 이젠 바로잡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뉴스1]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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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엔 부드럽게 일침, 대북 메시지는 지엽적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해 “분단된 상태로 지속돼 온 69년의 비정상적인 역사를 이젠 바로잡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뉴스1]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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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박 대통령, 경축사서 대일 비판 억제"
일본 의원들이 15일 태평양전쟁 종전 69주년을 맞아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고 있다. [도쿄 AP=뉴시스] 일본은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대체적으로 “대일 비난 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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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베 총리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안했지만
고이즈미 신지로 내각부 부흥담당 정무관, 후루야 게이지 국가 공안 위원장 등 아베 신조 내각 각료들과 국회의원 80여 명이 15일(현지시간) 과거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야스쿠니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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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내각 각료들, 패전일 맞아 야스쿠니 참배
일본 아베 내각 각료들이 한국의 광복절이자 일본 패전일인 15일 과거 군국주의의 상징적 시설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했다. 다만 아베 신조 총리는 이날 참배하지 않을 예정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