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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잔혹살해, 시신도 도굴···미얀마 10대 17명이 숨졌다
3일(현지시간) 미얀마 최대도시 양곤에서 반 쿠데타 시위에 참가했다가 군의 무력 진압에 사망한 여성 쥐 텟 소에의 장례식이 5일 열렸다. [AFP=연합뉴스] “너무 끔찍해서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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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 15% 급감에 놀란 中…산아제한 전면 해제하나
1980년대 중국에서 유행하던 계획 출산 권장 포스터. “혁명을 위해 만혼과 계획 출산을 시행하자”는 구호가 적혀있다. [인터넷 캡처] 중국 당국이 산아제한 정책을 동북 3(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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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곤봉 폭행, 시위대엔 "폭력 멈춰라"···미얀마 군부 허점
"폭력 행위를 멈춰라" 미얀마 시위대를 향한 군부의 경고다. 군부가 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한 이후 처음으로 가진 온라인 기자회견에서다. 지난 15일 미얀마 경찰이 만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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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 읽기] 플랫폼 강제 퇴출
박상현 ㈔코드 미디어 디렉터 지난 6일 폭도들의 미 국회의사당 점거사태를 선동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각종 인터넷 플랫폼에서 강제 퇴출당하고 있다. 트위터가 8800만 명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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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1조' 中 CEO 의문사..."동료가 100회 걸쳐 독 먹인듯"
유쭈(遊族·YOOZOO) 창업자인 린치(林奇) 최고경영자(CEO). 사진 유주 중국 온라인게임 개발업체 유쭈(遊族·YOOZOO) 창업자인 린치(林奇) 최고경영자(CEO)가 독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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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올해 구글 최다 검색 인물 2위…우간다서 최다 검색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사이트인 구글에서 최다 검색어 2위(인물분야)에 올랐다. 지난 4월 건강이상설이 제기됐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해 구글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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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읽기] 2000~2020년, 매체 혁명의 시대
장강명 소설가 한 해의 시작과 끝은 사람이 멋대로 정한 것이다. 우리가 1월 1일이라고 이름 붙인 그날에 천문학적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는 건 아니다. 낮이 가장 긴 날도 짧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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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방인가? 中 범죄조직 보스가 '특전' 누릴 수 있던 이유
감옥엔 잠깐 쉬러 온 건가…? 1인실에 개인용 컴퓨터와 핸드폰, 냉장고, 특별식 제공과 무제한 면회, 개인용 창고까지. 감옥에 수감 중인 한 죄수가 지금까지 누렸던 특별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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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 읽기] 광고 vs 구독
박상현 ㈔코드 미디어 디렉터 1990년대 많은 언론사가 앞다투어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때 서로 다른 결정을 내렸다. 뉴욕타임스는 웹사이트에 들어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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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초만에 뻗고도 허세 작렬···'중국판 허경영' 무림고수 떴다
[진르터우탸오 캡처] 「 4초 」 마바오궈. [진르터우탸오 캡처] 이 시간. 한 중국인을 유명하게 만들었다. 마바오궈(馬保國·68)란 인물이다. 4초는 그가 지난 5월 아마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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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돌아선 폭스에 이갈았다 "폭스뉴스 무너뜨리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있는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용사비를 참배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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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별세]“한국의 경제대통령”…中 매체도 집중 보도
중화권 매체들은 25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한국의 경제 대통령”으로 평가하며 타계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다. 25일 별세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삼성전자 제공] 사우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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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더 많은 BTS와 삼성전자가 필요해
김동호 논설위원 애플 같은 거대 기업은 물론이고 세계적 유명 인사도 중국의 비위를 거스르면 괴로워진다. 영국의 축구 스타 베컴은 올해 4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만 팬들에게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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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잘 익은 감, 맛있는 햄버거···종이로 못 만드는 게 없네요
소중 학생기자단이 종이로 만드는 예술작품 페이퍼 아트에 도전해봤다. 추석을 맞아 초대형 감(상자)을 만들고 포즈를 취한 김가은·김다은·유아라 학생기자(왼쪽부터). 종이를 접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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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이란 장거리 미사일 협력 재개했다”
이란이 북한과 장거리 ‘미사일 협력’을 재개한 것으로 미국 정부가 파악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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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김정은도 전기차·반도체 공장을 현지지도할 수 있으려면…
━ 수해 복구에 올인하는 김정은의 속사정 김정은 국무위원장(왼쪽)이 황해북도 강북리 태풍 피해 현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TV가 15일 보도했다. 복구된 살림집(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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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만든다더니 진짜로 만든 中부동산 기업
부동산 기업의 무모한 도전? 부동산 기업이 자동차를 만든다고 했을 때 의아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부동산과 자동차, 도무지 연결고리가 없을 것 같은 두 영역. 무모해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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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도 "오보가 많다" 지적···北기상청 '기상수문국' 이야기 [영상]
역대 최장 기간 지속한 장마와 집중호우로 피해가 커진데다 폭염까지 이어지며 날씨 정보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북한 관영 매체들도 연일 기상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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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직격인터뷰] “촛불 이후 민주주의의 퇴행…학생운동 엘리트가 문제 그 자체”
━ 최장집 교수의 한국 민주주의 진단 고정애 정치에디터 ‘최장집의 민주주의론’이란 말이 있다. 오랫동안 한국 민주주의를 비판적으로 탐구해온 축적물이다. 민주주의의 민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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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현빈, 재교제 루머 확산…양측 “사실 무근”
KBS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의 송혜교와 현빈 [KBS 제공] 중국 일부 언론들이 배우 송혜교와 현빈의 교제설을 보도한 가운데, 양측 소속사가 선을 그었다. 이들 매체는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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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 “미드 견줄 중드”···해시태그 42억회 ‘중국판 SKY캐슬’
올여름 중국에서는 드라마 한 편이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화제가 된 드라마는 ‘은비적각락(隐秘的角落, 은밀한 구석)’이다. 중국 사회의 어두운 면을 파헤쳤다는 점에서 중국 밖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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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정책참모 위마오춘, 미국선 “국보” 중국선 “간신배”
미국의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 명령에 중국이 청두(成都) 주재 미국 총영사관 폐쇄로 맞불을 놓을 조짐이다(2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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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가짜 동영상 때문에, 유튜브 알고리즘 30번 이상 바꿨다”
"유튜브에서 유해 정보가 확산되는 걸 막기 위해 지난해 유튜브의 추천 알고리즘을 30번 이상 개편했다." 닐 모한 유튜브 최고제품책임자(CPO)가 21일 오전 국내 5개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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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이인영·임종석 기대 크다, 한미연합훈련 싹 없애라"
북한이 14일 남한 매체를 인용해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보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남측 인터넷 매체인 자주시보(논평수필 코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