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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는 500m 높이의 해발 50m 산이 있다
이스라엘 여행은 쉽지 않다. 독실한 기독교인(혹은 유대교인)이 아니면 선뜻 텔아비브행 비행기 표를 끊기가 어렵다. 정작 이스라엘에 가서도 현기증 날 정도로 복잡한 순례 명소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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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두렵다고 미룰 수 없는 일들도 있죠. 친구들 중에는 발표가 싫어도 해야 하는 사람, 숙제가 어려워도 혼자 힘으로 마쳐야 하는 학생 등이 있을 겁니다. 이번 주엔 공포를 극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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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짧게만 느껴지는 여름방학, 계획표에 뭘 채울까
드디어 여름방학이 시작됩니다. 학교 대신 학원에 가는 시간이 늘어났을지언정 학기 중보다는 여유 시간도 많고 마음도 편한 방학. 늦잠도 실컷 자고,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미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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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으로 배운 수채화 … 역사를 담습니다
김건배 화가가 지난 22일 인천 중구 율목동의 작업실에서 현재 그리고 있는 수호지 일러스트레이션북 그림 컷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인천 출신인 그는 인천 차이나타운에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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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교육감 시대 … 외고·자사고 폐지 브레이크 풀렸다
━ [SPECIAL REPORT] 확 바뀐 교육 지형 내년부터 인천광역시와 전남에선 고교 무상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무상교육이란 입학금·수업료·교과서비를 학부모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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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인터뷰]도성훈 인천교육감 "유치원~고교 무상교육"
인천교육감 선거에 나선 진보성향의 도성훈 후보자 당선이 확실시 되자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도성훈 후보 캠프] “(인천시민들이) 중단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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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후보들도 “무상급식” “무상교복” 격세지감
6·13 지방선거 출마를 예고한 보수진영 후보들이 진보진영 후보들의 전유물이었던 무상급식, 무상교복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포퓰리즘’이라며 반대하던 4년 전과는 대조적인 양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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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가 된 ‘무상교육’ 진보는 물론 보수도 앞다퉈 공약 쏟아내
세종시 소재 초등학교 학생들이 무상급식을 먹고 있다. 세종은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중이다. [중앙포토] 6.13 지방선거 출마를 예고한 보수진영 후보들이 진보진영 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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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 현장취재] 전주 한옥마을 음식문화 유감
대표음식인 비빔밥· 콩나물국밥, 값도 비싸고 맛도 획일화 실망감…한옥마을은 전통음식 대신 길거리음식과 패스트푸드로 ‘뒤범벅 전주시는 ‘음식문화의 수도 전주’ ‘대한민국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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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물 보내기, 방북 수학여행단 … 남북교류도 ‘봄’ 올까
최근 완도에서 발족한 ‘사랑의 김·미역 북녘 보내기운동본부’ 모습. [사진 전남도]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각 지역별 남북교류협력사업이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남북교류사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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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세월호 참사, 대한민국 치부 드러내…진실규명에 혼신의 노력”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안산 화랑공원 내 야외광장에서 열린 4·16 세월호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추도식에서 제단을 바라보며 조사를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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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대북사업도 재개 추진…‘지방선거용’ 비판도
평양 발효콩 공장 준공식에 참여하기 위해 2007년 10월 고려항공 여객기 탑승을 앞둔 전남도민남북교류협의회. [사진 전남도]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정상회담 추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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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낯선 동남아 관광객 무료로 방한복 대여 미소 떠오르는 한국 알려요
━ 연중기획 매력시민 │ 세상을 바꾸는 컬처디자이너 사회적 기업 스마일시스템 조선현 대표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빌려주는 옷을 들어 보여주고 있다.[강정현 기자]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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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디자이너] "관광객에게 방한복 무료로 빌려줍니다"
사회적 기업 스마일시스템 조선현 대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빌려주는 옷을 들어 보여주고 있다. 강정현 기자 178만명. 지난해 겨울 동안 한국을 찾은 동남아 여행객들의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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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다른 감각과 시선으로 세상을 다시 볼 준비 되었나요. 책을 가슴에 품고 변화의 여행을 떠나 봅시다. 정리=강민혜 기자 kang.minhye@joongang.co.kr 『페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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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인생샷] 명동 쉘부르서 주병진과 오디션 본 친구
━ 58년 개띠, 내 인생의 다섯컷(48) 박충환 한국 사회에서 '58년 개띠'는 특별합니다. 신생아 100만명 시대 태어나 늘 경쟁에 내몰렸습니다. 고교 입시 때 평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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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수제 명작 초콜릿과 젤라토…쇼콜라티에 고영주의 ‘카카오봄’
한국 수제 초콜릿의 대명사인 ‘카카오봄’의 다양한 초콜릿 제품들. ‘카카오봄’은 인천공항 제2청사 롯데면세점 안에 매장을 열었다. 개인의 토종 수제 초콜릿이 면세점에 입점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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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지진의 교훈…인도네시아에 전세기 띄워 266명 귀국
인도네시아 발리에 갔다가 화산 분화로 발이 묶였던 한국인 여행객 266명이 1일 정부가 투입한 전세기 편으로 귀국했다.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한 전세기에서 내린 여행객들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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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1만원어치 장 보면, DMZ 관광이 공짜래요
━ 시장에서 놀자 ③ 파주 문산자유시장 경기도 파주 문산자유시장에서 1만원 이상 장을 보면 공짜로 안보관광을 할 수 있다. 시장에서 출발해 3시간 동안 도라산전망대·제3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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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만 쓰면 땅굴 보는 안보관광 공짜로 시켜주는 시장
경기도 파주 문산자유시장은 국내 최북단 재래시장으로 불린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이 말은 사실이 아니다. 북위 38.4°에 있는 강원도 고성 거진시장이 문산자유시장(북위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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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교사 세워두고 활 쏜 교감, 피해교사 '무고죄' 고발
체험용 활과 과녁. [연합뉴스]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감이 20대 여성 교사를 과녁 앞에 세워두고 체험용 활을 쏴 인천시교육청이 감사에 착수한 일이 지난달 알려져 논란을 빚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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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여교사에 활 쏜 초등 교감 감사
여교사 세워 둔 과녁과 체험용 활. [사진 제보자] 20대 여교사를 과녁 앞에 세워두고 ‘체험용 활’을 쐈다는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감에 대해 인천시교육청이 감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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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북 핵 위협 뚫고 대규모 일본 국제관광학부 수학 여행단 입국
북한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 위협에도 일본 대학생 수행여행단이 대규모로 입국했다.일본 동양대학교 국제관광학부 1학년생과 교수진 385명이 13일 오후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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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곡물창고를 그단스크 호텔처럼 … 한국도 해양 문화·인프라 활용하자
주강현 나는 중앙일보·한국해양수산개발원 취재단과 함께 발트해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끊임없이 ‘왜 해양문화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했다. 수출입으로 먹고사는 나라에서 해운·물류·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