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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처럼 땅 흔들려 … 20분간 진동 계속"
지난 25일 발생한 네팔 지진으로 부상을 당한 박종권씨가 28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하고 있다. [뉴시스]“놀이기구를 타는 것처럼 땅이 마구 흔들렸다. 포카라에서 카트만두로 이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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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발생지 체류' 나이지리아 입국자 고열로 격리
한국에 들어온 나이지리아인(39)이 고열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격리·관찰 중이다. 이 남성은 입국 전 에볼라 출혈열 발생 지역인 라고스에 잠시 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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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 한국 찾은 외국인 … 절반 가까이가 중국인
올 여름 성수기(지난달 18일~이달 17일, 31일) 한국을 찾은 외국인의 절반 가까이가 중국인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여름 성수기 기간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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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에볼라 바이러스 검역 대책 만전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난 10일 장관 주재로 국립인천공항검역소에서 에볼라출혈열 검역 태세 점검을 위한 긴급 국립검역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8일 관계부처 회의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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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검역 딜레마 … 안전이냐 인권이냐
에볼라에 감염된 미국인 켄트 브랜틀리(33) 박사가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의 질병통제센터에서 방호복을 입고 있는 모습. [로이터=뉴스1] 정부는 과거의 감염병 대응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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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려드는 중국 춘절 여행객, 눈길 가는 화장품·카지노주
설 연휴엔 서울역과 고속터미널 못지않게 인천공항이 붐빈다. 고향을 찾는 사람만큼이나 해외 여행객도 많다는 얘기다. 중국도 예외는 아니다. 중국의 설인 춘절(春節)이 끼어있던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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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따리 들고 찾아온 요우커 392만 명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1위는 중국인이었다. 일본인 관광객보다 120만 명이나 많았다. 지난해 연말 저장성에서 온 중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명동 거리를 걷고 있다. [김상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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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커 400만 시대 코앞 … 중국 가는 한국인 첫 추월
중국 헤이룽장에서 온 관광객들이 26일 청와대 분수대광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상선 기자] 26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주변에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 2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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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여행·레저 뒤흔든 키워드 7
올해도 캠핑 열풍은 지속됐다. 글램핑·트램핑 등 다양한 캠핑 문화가 등장하기도 했다. 2013년에도 여행 레저 부문은 바쁘게 돌아갔다. 업계 대부분이 불황에 허덕이고 있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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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서 슬쩍 들여온 샤넬백 ‘공소시효’가 5년?
올 상반기 인천공항 세관에 유치된 물품은 9만8383건이다. 가장 많은 건 3만943건을 차지하는 핸드백시계 등 유명 상표의 고가품이다. 조용철 기자 #지난달 하와이 여행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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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서 슬쩍 들여온 샤넬백 ‘공소시효’가 5년?
올 상반기 인천공항 세관에 유치된 물품은 9만8383건이다. 가장 많은 건 3만943건을 차지하는 핸드백?시계 등 유명 상표의 고가품이다. 조용철 기자 #지난달 하와이 여행을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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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제선 승객 2년 만에 감소
북한 핵 위기와 엔저 등의 여파로 대한항공 탑승객 수가 2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15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4월 대한항공 국제선 탑승객 수는 106만8553명으로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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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 북한인 → 한국인 → 중국인 … 내 조국은
탈북자(새터민) 2만5000명 시대. 연간 1000~2000명이 북한을 탈출 합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탈북자의 고통과 애환을 외면합니다. 나종현(53·가명)씨의 사연은 탈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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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불안 부채질하는 외국 … 불끄기 나선 관광업계
명동 환전상 수입 반 토막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 인한 외국인 관광객 감소로 명동의 환전상도 매출이 절반 이상 줄었다고 한다. 9일 낮 명동의 한 환전상은 한산한 모습이다. [강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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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13) 사스(SARS) 대책
2003년 4월 28일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사스(SARS) 대책 관련 민·관 합동협의회. 사스 방역을 도와달라고 정부가 민간 의료단체에 요청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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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명품 밀반입 38% 늘어
회사원 조모(33)씨는 지난해 11월 28일 홍콩 여행을 떠나며 공항 내 면세점에서 미화 1565달러(약 165만원)짜리 프라다 핸드백을 샀다. 사흘 뒤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조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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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9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의 첫 환영행사를 열고 외국인 입국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2012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다음 달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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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빵 두 개, 물 세 컵 대피소서 칼잠 자며 버텨
동일본 대지진 피해 지역인 센다이를 비롯한 동북 지역의 교민과 유학생들이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마중 나온 가족들과 만나고 있다. 귀국한 조카와 만나 입국장을 나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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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정부군 총 들이 대고 강탈 … 속옷까지 뒤져”
ANC 인사팀장 이두희(30)씨는 26일 민주화 시위 중 유혈 참극이 벌어진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극적으로 탈출해 한국 땅을 밟았다. 대한항공 특별 전세기 KE9928편을 타고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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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외국인 800만 명 방한
올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800만 명을 넘었다. 800만 번째 입국자는 29일 중국 상하이에서 아시아나항공 OZ368편을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한 중국인 쑨런저우(27)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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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우려 외국인 입국 때 내일부터 지문 확인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범죄 우려가 있는 외국인의 입국을 막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22개 공항·항만에서 ‘외국인 지문확인시스템’을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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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외국인 1000만 명 시대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최근 심사관들의 책상에 다양한 외국어로 된 인사말 카드를 배치했다. 영어나 일본어·중국어 외에 태국어·베트남어·인도네시아어 등을 추가했다. 심사를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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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열차타고 중국간다
2020년 8월,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 김대한 군은 중국으로 배낭여행을 떠나기 위해 경기도 화성으로 향했다. 한국과 중국을 연결한 해저터널을 ‘씽씽’ 달리는 중국행 열차에 오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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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검역 인력 2명도 신종 플루 감염
공항에서 검역작업을 하던 20세 남성 2명이 신종 플루(인플루엔자A/H1N1)에 감염되는 등 하루 새 감염환자가 27명이나 발생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