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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브랜드 파워’ 뒤엔 링컨·케네디·킹목사가 있다
706명. 오바마가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해 앞으로 더 확보해야 하는 대의원 숫자다. 현재 오바마는 대의원 확보 경쟁에서 1319명 대 1250명으로 힐러리에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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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첫 흑인 대통령 향해 거침없는 질주, 오바마
706명. 오바마가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해 앞으로 더 확보해야 하는 대의원 숫자다. 현재 오바마는 대의원 확보 경쟁에서 1319명 대 1250명으로 힐러리에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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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연구, 인종차별 키우나
인류의 유전자와 관련한 여러 가지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각 인종에 대한 편견이 커지거나 굳어질 위험이 커지고 있다. 미국 뉴욕 타임스(NYT)에 따르면 유전물질인 DNA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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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대희 코너] 여자의 가슴이 주는 성적 마력
얼마 전 한국의 중견 여배우가 한 시상식에서 가슴이 드러난 옷을 입자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그녀가 의도적으로 과시하는 유방의 매력에 대중매체도 매혹 당한 모양이다. 절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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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별로 짚어보는 칼럼] 다민족 사회
지난해 4월 ''어머니의 조국'' 한국을 방문한 하인스 워드가 ''혼혈 아동 희망 나누기''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중앙포토] 문화 … 민족문화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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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이방인들, 스크린으로 말을 걸다
제2회 이주노동자영화제(MWFF)가 열린다. 이주노동자영화제는 한국 사회의 손님이었던 이주노동자들이 주인이 되어 한국 사람들을 초대하는, 조금은 특별한 잔치다. 물론 이 잔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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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는 무관 … 맘고생 말라"
"얼마나 마음고생이 많으냐. 이건 한국과는 무관한 한 개인의 범죄다." 버지니아공대 교수들이 총기 난사 사건으로 충격을 받은 이 대학 한인 학생들을 격려하는 데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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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충격 외교부 심야 비상회의 "국가 위상 타격 우려"
버지니아공대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한국계로 밝혀진 가운데 17일 밤 외교부 조병제 북미국장이 브리핑하고 있다.[뉴시스] 정부는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사건의 범인이 한국계 학생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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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못잖은 대선 후보" 오바마 급부상
미국에 상원의원 배락 오바마(45.민주.일리노이.사진)의 열풍이 불고 있다. 상원의 유일한 흑인 의원인 그가 10일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에서 열린 민주당 행사장에 나타나 연설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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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 가난 부른다? 비만도 1포인트 마다 재산 1000불 줄어
체중이 불어나면 불어난 만큼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동시에 경제적인 손실도 야기할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과도하게 살이 찌면 심장질환이나 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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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교육 확 바꾸자 ① 교육과정을 고치자
서울 상원중 3학년 영어시간에 캐나다 출신 원어민교사 파트리샤 파워가 학생들과 영어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상원중 3학년 1반 영어시간. "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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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영화] '크래쉬'
주연:샌드라 불럭.맷 딜런 장르:드라마 등급:15세 홈페이지:(www.crash2006.co.kr) 20자평:적나라한 갈등만큼 자극적이고 강렬하다. '크래쉬'는 국내에서 흥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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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 귀화인 사진 백인 일색 유색인종 편견 과연 없나
10월 13일자 5면에 실린 창간 40주년 특별 기획기사 '한국인 그들은 누구인가'를 재미있게 읽었다. 하지만 '대한민국 민족주의 뜬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변화하는 정체성 인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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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4. 땡볕
어쨌든 보병은 전투를 앞에 두고 작전 얘기를 꺼내서는 안 된다. 될수록 입을 다물고 간밤에 꾼 꿈 얘기 같은 것은 더욱 숨기고 제 장비나 점검하면 되었다. 그는 자기가 어디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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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심제 비용·시간 많이 들어"
"한국이 미국의 제도를 받아들이려면 바람직한 부분뿐 아니라 잘못된 부분도 충분히 숙고해야 한다." 미국과 일본의 사법제도를 비교 연구해온 미국 하와이대 데이비드 존슨(법학.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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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진정한 혁신주도형 경제
할리우드 영화를 보면 지능적인 악당은 주로 영국인들이다. 잔인한 악당은 주로 동구인들이고, 이슬람교도는 광신자들로 많이 묘사된다. 미국인들이 가진 인종적 편견을 잘 나타내 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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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제국의 오만 外
제국의 오만 익명 지음, 황정일 옮김 랜덤하우스중앙, 400쪽, 1만3500원 미국과 대량학살의 시대 사만다 파워 지음, 김보영 옮김 에코리브르, 960쪽, 4만원 정복의 역사,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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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 통해 바로잡겠다"
미국 TV 프로그램이나 할리우드 영화의 주인공은 항상 백인과 흑인이다. 아시아계 사람도 등장하지만 거의가 여성이고, 남성은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다. 간혹 등장한다 해도 키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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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편견 땐 업무능력 떨어져
인종을 차별하는 편견을 숨기는 것도 피곤한 일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BBC방송 인터넷판은 17일 미국 다트머스대학 연구팀이 30명의 백인 남성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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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신간] 20세기초 샌프란시스코의 페스트 "격리"
전염병의 공포는 이미 기원전 천년 무렵 중동지역에 번성했던 히타이트 왕국이 남긴 기록에서도 발견된다. 히타이트 어느 왕이 올린 기도문에는 신(神)을 협박하는 구절까지 있다. 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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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잠수함 김병현 초라한 '잠깐 출격'
보스턴 레드삭스 팬들은 트레이드 자체에 호의적이지 않다. 홈런타자 베이브 루스를 뉴욕 양키스에 트레이드한 이후 한번도 우승하지 못한, 이른바 '밤비노의 저주'를 믿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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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서] 부시 흑인 참모진 '색다른 소신'
미국 최상류층 엘리트 백인 가문 출신인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양옆에 핵심 흑인 참모를 두고 있다. 콜린 파월 국무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국가안보보좌관이다. 최근 두 사람이 이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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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미주 이민 100주년] 6. 소수 인종과의 갈등
LA의 한인들은 1992년 이곳을 휩쓴 흑인 폭동을 '사이구(saigu)'로 부른다. 당시 한인 가게들에 떼지어 들이닥쳐 수 십년에 걸친 땀과 노력을 한순간에 무너뜨렸던 그날의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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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픽션 형식 결합 '역사 다시쓰기'꿈꿔
"나는 미국 인디애나 출신의 진 세버그입니다. 55년 오토 플레밍거 감독이 '잔 다르크'를 만들기 위해 전국적인 오디션을 열었는데 3천대 1의 경쟁을 뚫고 합격했지요. 그 때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