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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앞장서 ‘기억’ 남긴 옥인시범아파트
━ [한은화의 A- story] 강남 재건축 ‘한 동 남기기’논란 철거 전, 현재(사진 위쪽부터) 서울 인왕산 수성동(水聲洞) 계곡에 가면 바위 아래 폐허 같은 흔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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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스타트, 드라이브의 계절이 돌아왔다
어느새 봄이다. 봄은 꽃과 함께 온다. 봄꽃은 남쪽에서부터 올라온다. 동백이 해안선을 가득 메우더니 갑자기 매화가 구름처럼 핀다. 이런 봄 전국에는 가볼만한 드라이브 또는 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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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청와대 상공에 UFO? 정체불명 3개 비행체 포착
16일 오후 5시 20분경. 청와대 상공에 정체를 알 수 없는 3개의 비행체의 궤적이 촬영됐다. 16일 오후 5시20분 경, 청와대 상공에서 촬영된 비행물체의 궤적.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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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 펜화공방]덕수궁 단풍 구경, 여기 가면 공짜
덕수궁과 광화문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는 이 자리, 정동전망대다. 차 한 잔 앞에 놓고 오가는 계절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에 있다. 무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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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공동위 소련군 숙소 그대로 … 일본군 막사 위에는 오각별 선명
━ [르포] 111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용산기지 일본 육군 제20사단 78, 79연대는 용산기지 자리에 주둔했다(위 사진). 지금의 녹사평역에서 1920년대 무렵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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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긴가민가] 장사익 아자씨가 뿔난 이유
이번 등판 선수는 이름만 들어도 짜르르한 장사익 아자씨. 맨발에 슬리퍼 차림의 장사익 아자씨. 손전화 들고 쭈그리고 앉은 형아는 권혁재 중앙일보 사진전문기자. 아자씨 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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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대통령 집무실 이전의 미래 청와대 주변에 희망 바람 불까
"청와대가 이 공원을 민간인에게 넘겼습니다. 우리 모두의 이 공원을 지켜주세요.” 문재인 대통령의 집무실이 들어설 후보지로 거론되는 정부서울청사와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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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 비하인드] 문, 대통령집무실 광화문 옮기면 '만사소통'?
━ 저는 광화문대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옮기고 국민 속에서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광화문 광장이 제대로 조성된다면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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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까지 진격한 멧돼지 … 택시에 치여 ‘도심 로드킬’
“여기 서울경찰청 앞인데요, 엄청나게 큰 멧돼지가 막 돌아다니고 있어요.” 서울 종로경찰서 상황실에 다급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2일 오전 3시의 일이었다. 상황실 직원들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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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맛의 방주’ 오른 우어회, 찰떡 같은 홍어…50년 역사 부여 ‘삼오식당’
삼오식당의 우어회 2인분 한 상(3만원). 늘 12~13가지 반찬이 오른다. 상에 오른 어우회무침. 날 김에 싸서 먹어도 좋다. 비교하기 위해 무치지 않은 우어 살을 옆에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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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추천길 영화 촬영지 찾아 떠나는 걷기여행길
| 시네마로드영화 촬영지를 찾아가는 여행에는 소소한 즐거움이 있다. 스크린에서 봤던 풍경이 실제로 어떨지를 상상하며 가는 길 내내 설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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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가까이 있군요 ‘은빛 천국’
| 가을 즐기기 좋은 서울 단풍을 보고 낙엽을 밟고 억새를 몸에 스쳐가며, 가을을 누리는 길이 서울에도 있다. 지금 마포난지생명길 1코스의 하늘공원엔 억새가 한창이다. 억새밭 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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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추사가 풍류 즐긴 계곡…여기는 종로구랍니다
| 북악산 백사실계곡 산책길 부암동 백사실계곡에 가을이 들었다. 지난 여름 개구리ㆍ가재가 놀던 계곡물에 지금은 낙엽이 흐른다.계곡물 길어다 밥 짓는 두메 산골, 도롱뇽·가재·버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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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가볼만한 곳] 추억 한가득, 사람 향기 물씬 나는 골목길~
| 한국관광공사 11월 가볼만한 골목길 6곳 선정이제 우리가 살던 곳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있다. 그중에 하나가 골목길이다. 어릴 때 뛰놀던 골목길은 이제 찾기 어려울 정도로 없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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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온 ‘은둔의 미술관’… 이번엔 젊은 작가와 손 잡았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OLD & NEW-法古創新:현대작가, 간송을 기리다’전 들머리에 선 간송 전형필 선생의 전신상과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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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대한제국 사라지기 3년 전…한양도성의 파괴는 예고됐다
지난 10일 소년중앙 시간탐험대 대원들은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장충단 앞에 모였습니다. 장충단은 을미사변 때 명성황후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군인들을 기리는 곳이죠.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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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도성 최고봉 백악마루 오르자 경복궁·세종로 한눈에
창의문(彰義門). 인왕산과 백악산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이 문은 한양도성 4소문 중 유일하게 원형을 간직하고 있다. 시간탐험대는 이곳에서 한양도성 답사를 시작했다.소중 타임머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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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황천께 우러러 아뢰옵건대 왕도 공사가 잘되게 해 주소서. 백성과 더불어 태평을 누리겠나이다"
소년중앙 시간탐험대 3기가 지난 6월 26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 위치한 창의문에서 한양도성으로 떠나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한양도성을 걸으며 조선 건립부터 오늘날까지, 6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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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한양도성 600년’ 함께 걸을 시간탐험대 모여라
서울의 옛 지도인 수선전도(首善全圖). 가장 선한 곳이란 의미의 수선은 조선 시대 서울인 ‘한양’을 뜻한다. 지도 가운데에는 백악산·낙산·남산·인왕산을 연결해 만든 성곽이 그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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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부동 먹자골목 맛있는 지도] 300m 골목에 가게 100곳…소박해서 더 트렌디한 서촌 끝자락
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 지 얼마 안 됐지만 주목받는 핫 플레이스까지 골목골목의 맛집을 해부합니다. 빼놓지 말고 꼭 가봐야 할 5곳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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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한옥마을에 프랜차이즈 카페·빵집 못 들어선다
친구들과의 모임이나 직장 회식 때 서울 종로구의 서촌을 자주 찾는다는 전형난(33·여)씨는 요즘 고민에 빠졌다. 자하문로와 사직로 일대에 속속 들어서는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들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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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문 안 재개발 어려워진다…건물 높이도 24층 제한
앞으로 서울 사대문(四大門) 안에서의 재개발이 어려워진다. 서울시가 한양도성 내 도심을 보존하기 위해 사대문 안에서의 대단위 재건축 계획을 축소·제한하는 대신 지구단위개발계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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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50만원 '북한산 들개'…50마리 포획한다
북한산 일대에 서식하는 들개 50마리에 대해 서울시가 포획에 나선다.서울시는 14일 북한산 등 도심 인근 야산에 서식하는 들개를 집중 포획한다고 밝혔다. 27일까지 2주간 펼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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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북한산둘레길 1코스
l 1000그루 넘는 솔 향 솔솔~ 독립운동 역사의 향기도 넘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걷기여행길 종합안내포털(koreatrails.or.kr·이하 걷기여행길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