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만에 바다 벗어난 세월호, 목포행 채비 본격화
물 위로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의 목포행 준비가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26일 해양수산부와 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에 따르면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 말린' 호에 실린 세월호의 객실
-
이제 중요한 건 미수습자 발견…해수부, 사고해역 1m 단위로 뒤진다
세월호가 25일 반잠수식 선박에 안착함에 따라 인양 작업은 9부 능선을 넘었다. 가장 큰 과제인 9명의 미수습자를 찾는 일은 이제 시작이다. 미수습자 유해는 선체 안이나 침몰 지
-
세월호 완전 부양, 외부 충돌 흔적 없어…바로 앞에서 찍은 사진 보니
26일 오전 전남 진도군 맹골수도에서 중국 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가 반잠수식 선박에 부양된 세월호 선체의 배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반잠수식 선박 위 세월호.[사진 해수부] 3년
-
세월호, 반잠수식 선박에 안착..다음은 목포다
두 대의 재킹 바지선에 고정시켜 운반된 세월호가 24일 밤 전남 진도 앞 해역에서 기다리던 반잠수식 선박에 선적되고 있다. 25일 오전 4시 10분 선적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이
-
세월호, 반잠수식 선박 선적 완료..다음은 목포다
두 대의 재킹 바지선에 고정시켜 운반된 세월호가 24일 밤 전남 진도 앞 해역에서 기다리던 반잠수식 선박에 선적되고 있다. 선적 작업이 종료되면 배 안에 찬 물과 오염물질을 제거
-
“인양 시기 고의 지연은 불가능 … 하루 인건비만 3억 넘게 불어”
선박 인양·구난업체 코리아샐비지의 류찬열 회장.“선체 무게만 6800t에 달하는 대형 선박(세월호)을 인양하는 작업은 사실 하느님이 하는 겁니다. 인양 회사는 거들 뿐이죠.” 선
-
[류찬열 코리아샐비지 회장 인터뷰] “상하이샐비지가 인양 지연? 근거 없는 음모론 멈춰야”
류찬열 코리아샐비지 회장 “선체 무게만 6800t에 달하는 대형 선박(세월호)을 인양하는 작업은 사실 하나님이 하는 겁니다. 인양 회사는 단지 거들 뿐이죠.”선박인양·구난업체 코
-
물밖 13m 솟은 세월호, 예인선에 이끌려 3년 만에 ‘항해’
길고 긴 하루였다. 24일 하루 동안 세월호 인양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개의 고비가 연이어 닥쳐왔다. 첫 번째 고비는 열려 있는 것으로 확인된 선미 램프의 제거 작업이었다. 램
-
세월호, 육지 이송할 반잠수선에 도착...목포행 본격화
세월호가 물에서 나와 뭍으로 가는 마지막 고비에 섰다. 24일 해양수산부와 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에 따르면 세월호는 예인선에 연결된 채 이날 오후 4시55분 전남 진도군 병풍도
-
세월호 인양 작업 인근 어민들 기름 유출로 미역 양식 피해
[사진 JTBC 캡처] 세월호 인양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동거차도에서 24일 오전 미역 양식장에서 기름이 발견됐다. 동거차도를 중심으로 세월호 참사 해역에서 500m 정도 지점부
-
세월호 목포신항 도착 후 육상에 올리는 데 4~5일 걸리는 이유는
세월호가 인양됐지만 남은 숙제가 적지 않다. 선체 램프 손상이 뒤늦게 발견된 것처럼 앞으로 돌발 변수가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가 미수습자 수색을 위해 선체 절단을 고
-
세월호 인양하다 기름 유출...인양업체 측, 주민에 사과
세월호 인양이 시작된 23일 진도 동거차도 어민들이 세월호 기름유출을 막기위해 사고 해역 주변에 기름막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 중앙포토] 세월호를 인양하는 과정에서 기름이 유출
-
해수부 "세월호 ‘13m 인양’완료”
세월호가 2014년 4월 16일 침몰 1072일 만인 23일 해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중국 상하이샐비지 재킹 바지선이 전남 진도군 앞 해역에서 인양 작업을 하고 있다.
-
세월호 램프를 제거하라...피말리는 12시간 긴급 작전
세월호 좌현 램프 제거 작업은 한 마디로 ‘피 말리는 12시간’으로 정리된다. 인양업체인 중국 상하이샐비지 소속 잠수부가 램프가 열려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건 23일 오후 6시 3
-
가장 긴 하루...자정 전 세월호 선적 여부가 전체 성패 갈라
산 넘어 산이다. 관건은 시간이다. 해양수산부와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는 세월호 인양의 최대 난관이었던 램프 제거 작업을 골든타임인 24일 오전 8시 이전에 끝내는 데 성공했다.
-
506억 미리 받은 상하이샐비지, 이미 쓴 돈은 2000억원 넘어
세월호 인양 비용 세월호 인양을 맡은 중국 상하이샐비지가 정부로부터 받은 계약금액은 916억이다. 처음 계약 규모는 851억원이었는데 불어났다. 하지만 해수부에 따르면 상하이샐비
-
[세월호 인양]램프 제거 성공..수면 위 12m까지 올라와
세월호 인양 과정에 갑작스레 등장했던 암초가 제거됐다. 해양수산부는 24일 오전 6시 45분 세월호 선미 왼쪽에 열려 있던 램프를 제거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수부와 인양
-
“세월호 수면위12m 까지 부상…선미 램프 제거 완료”
세월호가 2014년 4월 16일 침몰 1072일 만인 23일 해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중국 상하이샐비지 재킹 바지선이 전남 진도군 앞 해역에서 인양 작업을 하고 있다.
-
세월호 표면, 126개의 크고 작은 구멍들…“의심된다”
세월호가 23일 침몰 해역인 전남 진도군 병풍도 앞바다에서 인양되고 있다. 이날 오후 세월호 선체 좌측 선미 램프가 열린 것이 뒤늦게 발견돼 잠수부를 투입해 램프 절단 작업을 진
-
세월호 쉽게 놔주지 않는 바다
순조롭게 진행되던 세월호 인양 작업이 암초를 만났다. 해양수산부는 23일 오후 10시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세월호를 바다 위 10m까지 끌어올린 상황에서 선미의
-
석 달에 한 번만 뭍에 나온다 … 바다위 중국 기술인력 350명
“3개월에 한 번 뭍으로 나올 뿐입니다. 그 외엔 계속 바다 위에 있어요.” 해양수산부 관계자가 전한 세월호 인양업체 중국 상하이샐비지 직원의 일상이다. 석 달 만에 발을 딛는 육
-
상하이샐비지 916억 + 인양 후 관리 103억 = 1019억 규모
세월호를 건져 올리는 데 들어갈 비용은 총 1019억원이다. 이 중 916억원은 세월호 인양을 맡은 중국 상하이샐비지에 지급한다. 처음 계약 규모는 851억원이었지만 계약 금액은
-
선미 왼쪽 램프 열린 것 뒤늦게 발견 … 밤샘 제거 작업
세월호 선미 왼쪽 램프 제거 작업은 23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됐다. 24일 오전 중에 램프를 제거하지 못하면 세월호 인양 작업 전체가 위태로워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22일 오후
-
통째냐 절단이냐 결정에 1년 … 배밑 암석층 탓 5개월 지연
세월호가 23일 침몰 해역인 전남 진도군 병풍도 앞바다에서 인양되고 있다. 이날 오후 세월호 선체 좌측 선미 램프가 열린 것이 뒤늦게 발견돼 잠수부를 투입해 램프 절단 작업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