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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우리 인생 후반전은 70부터다
◆ ‘배움엔 끝 없다’고희에 유학 “나는 72세 아닌 27세 동급생” 이병화 전 신라대 총장 이병화‘배움의 길에는 끝이 없다(학무지경·學無止境)’고 했다. 이병화(72) 전 신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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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서글프지 않아요 … 또 다른 행복이 찾아오죠”
“폐경을 맞은 내 친구 수경아, 피를 쏟는(월경) 고통에서 해방됨을 축하한다. 난 5년 전에 폐경이 되고 느닷없이 불기 시작한 뱃살과 시도 때도 없이 빨개지는 얼굴 때문에 힘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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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18년간 500곡 만들다 보니…"
[사진=박진영 트위터]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근황을 공개했다. 박진영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잘 지냈어요? 중동 지방에 오래 있다 보니 피부색이. 18년간 500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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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낮춘 일자리, 평생 취미, 관심사 나눌 친구를 찾아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현역 은퇴를 앞둔 50대 초?중반의 방향설정이 인생 후반전의 승패를 가른다. 중앙SUNDAY는 은퇴 후 만족스러운 인생2막을 살고 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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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낮춘 일자리, 평생 취미, 관심사 나눌 친구를 찾아라
3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 25층의 한 회의실. 30여년에 걸친 직장 생활을 지난해 정리한 이근수(59)씨는 지난 6월부터 이곳에서 일본어 강의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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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디스크, 물광 테라피, 한방 의학의 과학적 접근!
현대적 치료체계를 입증한 ‘경락한의원’ 급변하는 사회적 과학화로 인해 백세시대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는 요즘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것은 과연 무엇일까? ‘경락한의원’ 신현기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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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녀들의 맞선 프로젝트, JTBC ‘꽃탕’에서 만난다
‘꽃탕’은 중년 남녀를 대상으로 한 JTBC의 새로운 맞선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3박4일의 여행에서 새로운 짝을 만나게 된다.오늘 밤 11시 5분, 여름의 한복판에서 인생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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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개발 중 천연지장수 '콸콸'…금정전원마을 화제
[김영태기자] 베이비부머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전원주택 시장에 '때 아닌' 활기가 돈다. 은퇴 뒤 인생 후반전을 시골에서 보내려는 베이비부머의 귀농·귀촌 수요가 전원주택 시장에 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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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창업 땐 눈높이 낮추고 돈보다 하고 싶은 일 택해라
대형 회계법인에서 30년 넘게 일하다 지난해 2월 상무로 퇴직한 공모(59)씨는 오는 22일부터 한국자원봉사협회 사무총장으로 일한다. 그는 “급여는 예전에 비할 바 아니지만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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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수, 이젠 ‘욱’해도 참지요
지도자로 변신한 고종수에게서 여유가 묻어 나온다. 고종수 트레이너가 수원 삼성 클럽하우스 내 실내체육관에서 활짝 웃고 있다. [화성=정시종 기자]50년 만의 강추위가 찾아온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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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마을에 꽂히다
[특집기획팀기자] 내 사는 얘기 좀 들어보시겠소. 나는 경남 산청 출신 노 기백(55·가명)이라는 사람이오. 한국전쟁 뒤인 1958년 태어난 이른바 `58년 개띠` 인생이라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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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 봉사 위해 자격증 10개 땄다
신정모 전 초등학교 교장(오른쪽)이 2008년 10월 전주 중산초등학교에서 명심보감을 교재로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을 하고 있다. “삶의 끄트머리까지 사회에 쓸모있는 사람으로 남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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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50? 인생 후반전 시작일 뿐 삶의 짐 무겁지만 아직도 꿈꾸는 ‘청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남자 나이 오십. 숫자상으론 마흔아홉에서 한 살 더 먹는 것뿐이다. 하지만 그 무게, 그 의미, 실제 돼보지 않으면 잘 모른다. 무엇보다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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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50? 인생 후반전 시작일 뿐 삶의 짐 무겁지만 아직도 꿈꾸는 ‘청년’
흔히 오십대라면 후줄근한 ‘쉰 세대’ 또는 ‘젖은 낙엽’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중앙SUNDAY가 50대 남성 50명을 인터뷰·전화·e-메일로 설문한 결과 이는 선입견이었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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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컴백이 반가운 감독들
‘푸른 소금’은 ‘그대 안의 블루’ ‘네온 속으로 노을 지다’의 이현승 감독이 11년 만에 관객과 만나는 작품. 감독의 멜로적 감성은 여전하며, 여기에 유머와 액션이라는 새로운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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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진순신의 삼국지 이야기 1, 2 外
인문·사회 ◆진순신의 삼국지 이야기 1, 2(진순신 지음, 신동기 옮김, 페이퍼로드, 각 권 800쪽·744쪽, 2만7000원·2만5000원)=방대한 사료 섭렵과 유적지 답사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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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최경주 이름 건 골프대회, 12년 쌓은 인맥 있어 걱정 안 한다”
벙커샷을 하고 있는 최경주. 그는 “긍정적인 태도를 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최경주는 끝났다’라는 주위의 시선도 이길 수 있었다”고 했다. [중앙포토] 자신의 이름을 딴 골프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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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선 하나로 인간미와 성품까지…그가 캐리커처 그려야 ‘한국의 명사’였다
‘백절불굴(百折不屈 )’. 박기정(76·중앙일보 캐리커처 담당 비상근 고문) 화백은 이 넉 자를 묵묵히 종이 위에 썼다. 평생의 소신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그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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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골프를 그리려다 무심코 …… 인생을 그렸다
꽃비가 내렸을까, 꽃별이 쏟아졌을까.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필드에 나서 봄기운을 온 몸으로 받아들이는 가족의 모습이 정겹다. 김덕기 ‘아버지와 아들’, 60.6X91㎝, 아크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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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최영미의 심플 라이프] ‘싱글 침대냐 더블 침대냐, 그것이 문제로다’
돈이나 명예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나의 이 잡스러운 글은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인생에서 돈과 명예가 아닌 어떤 것, 나처럼 사소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사람들. 젊은 날의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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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홍신자·삿세 커플 “Love is play”
이렇게 닭살 돋는 청첩장은 처음이다. 커플끼리의 사랑을 과시한 카드를 요모조모 보며 한참을 웃었다. 봉투부터 ‘베르너 삿세♡홍신자’로 돼있는데, 안에 담긴 카드는 날아갈 듯한 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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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나] 20년 도시 개발 베테랑 … 오만의 사막도시도 이 손 거쳤소이다
새롭게 일할 회사를 찾고 있는 허원(53)씨는 현대건설·대우건설 등 국내 중견 건설사 등을 거치며 20여 년간 부동산·도시개발 경험을 쌓은 베테랑이다. 2008년부터 지난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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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찍기 22년 … 지금껏 이만한 공포는 없었다
영화 ‘이끼’는 폐쇄적 공간을 충실히 재현하기 위해 전북 무주에 마을 세트를 짓는 등 미장센(화면 구성)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주연 배우 정재영(왼쪽)과 박해일. [시네마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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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만들기 나누기] 인생2모작 창업 컨설팅 의뢰인 박정범씨
외국계 화학회사에서 마케팅 부장과 한국지사장을 지낸 박정범(46)씨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찾아온 2008년 회사의 한국지부가 폐쇄되면서 직장을 잃었다. 박씨는 인생 2라운드를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