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페라 가수 폴 포츠, 오늘 전주소년원 공연
휴대전화 외판원 출신의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폴 포츠(Paul Potts·사진)가 14일 전주에서 희망나눔 공연을 펼친다. 폴 포츠는 송천정보통신학교(전주소년원)을 찾아 학생들
-
“6·25가 남침인 걸 할머니·할아버지 얘기 듣고 알았어요”
자서전의 주인공 할머니·할아버지들(사진 가운데 앞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문태현·이순금·인영순·이재근씨)과 동대전고 봉사동아리 ‘나눔’ 학생들이 16일 오후 1시 동대전고 도서
-
버핏·블룸버그·저커버그 … 애써 일군 억만금, 그들은 왜 사회에 내놓을까
‘세계에서 가장 젊은 억만장자’인 페이스북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26)가 8일 자기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워런 버핏과 빌 게이츠가 주도하
-
[열려라 공부] 교육을 바꾸는 사람들 ④ 서울 한양공고 이문행 교사
“3년 전이에요. 늘 1등 하던 제자가 있었는데 말을 잘 못했어요. 그저 ‘네, 네’가 전부였어요. 대학에 들어가 발표 수업 때 말없이 서 있었대요. 그것도 30분 동안이나. 그러
-
[j View 정명훈의 ‘음식 교향곡’] “으음~” 여유가 맛이다
제노베제 파스타 내 단골 레스토랑은 유명 식당이 아니다. 가까운 식당이다. 아무리 음식이 좋아도 멀리 있으면 갈 여유가 없었다. 로마의 ‘타베르나 줄리아(Taverna Giuli
-
[j Story] 기부 + 사업 ? 친구들은 가장 멍청한 생각이라 했죠
내려놓음, 비움, 나눔 … 감사와 나눔의 계절입니다. 한겨울이 오기 전 곳곳에서 기부와 자선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j는 남과 함께 나누려는 사람들의 훈훈한 얘기를
-
“도움 받던 한국, 도움 주는 나라 본보기 된 건 환상적인 일”
‘메리 게이츠 학습센터’ 개관식이 13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유나이티드 웨이 본부에서 열렸다. 빌 게이츠의 여동생 리비, 빌 게이츠, 빌 게이츠의
-
특색있는 학교를 찾아서 ① 천안오성고등학교
교육은 미래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특히 청소년기의 학교 교육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 학벌, 학원교육의 시대에 요즘 학교가 달라지고 있다. 학교마다 다양한
-
국악으로 듣는 ‘조선의 4계절’ vs 양악으로 듣는 ‘조선의 나눔정신’
공연은 현장이다. 출연자가 많을수록 음반보다 라이브가 좋다. 이 달의 대형 칸타타 두 편이 청중을 설레게 한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독창자가 함께해 출연자가 200여 명에 이르는
-
행정안전부 맹형규 장관과 가족력을 논하다
취임 3개월째, ‘가족력’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는 행정안전부 맹형규 신임 장관을 만났다. ‘가화만사성’이라고, 집안이 화목해야 만사가 잘 이뤄진다. 나랏일도
-
[공부의 신 프로젝트] “어려운 학생들 인생에 실마리 돼 달라”
20일 오후 경희대 평화의전당. 본지의 ‘2010 공부의 신 프로젝트’에 공부나눔봉사자(멘토)로 참여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이날 행사엔 고려대·연세대·이화여
-
전통공연예술학과 남인수 씨를 만나다
“덩기덕 쿵덕~.” 대전 탄방동에 자리한 사물놀이 그룹 ‘발림’에서 오늘도 신명 나는 소리가 울린다. “그렇죠! 낭창낭창 수양버들처럼 어깨를 움직여보세요.” 지역 장애인들에게 국
-
인문학에 빠진 사람들 늘배움공동체 ‘움’
어떤 사람에게는 시험에 나오는 역사적 사실일 뿐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과거를 살았던 누군가의 생생한 삶이다. 어떤 이에게는 불필요한 학문이지만 다른 이에게는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
-
[j Story]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뉴욕 필 한국인 부악장과 코리안 뮤즈들
전설적인 작곡가 말러와 토스카니니, 그리고 번스타인이 지휘봉을 잡았던 오케스트라. 1842년 창단된 뉴욕 필하모닉은 미국의 ‘빅 파이브(Big Five)’ 중에서도 최고의 역사를
-
올 여름 내게 맞는 캠프는 …
이번 여름방학엔 국내 캠프에 참가해보면 어떨까. 내실 있는 학업 경험을 쌓으려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해외보다 국내로 발걸음을 돌리는 분위기다. 유학 경험과 공인인증시험 성적을 배제하
-
사회복지학과 김병희 씨를 만나다
- 행복과 나눔으로 인생 ‘새로 고침’하는 사회복지사 김병희 씨 “오늘처럼 더운 날씨에는 집에서 좀 쉬시지 왜 나오셨어요?” “복지관에 나와야 하루가 재미있고 힘이 납니다.” 복지
-
글로벌 기부사업 펼치는 사진작가 김중만씨
사진작가 김중만(56·사진)씨는 튀는 인간이다. 레게 머리에 별 문신을 한 외모 때문만은 아니다. 아프리카 초원에서 사자 떼 앞으로 카메라를 들고 무작정 걸어 들어간 그가 정신을
-
시민도서교환전 가면 …
지난 20일 오후, 비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용인시립도서관(용인시 역북동) 1층 로비가 북적였다. 아이를 데리고 나온 주부부터 청년·노부부까지 다양하다. 올들어 처음 열
-
[기업 인사이드] 팅크웨어, 디자인 공모전 개최 외
◇팅크웨어는‘내비게이션의 진화와 변혁’이란 주제로 오는 18일까지‘제2회 아이나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소비자가 생각하고 선호하는 내비게
-
몸에 밴 청렴·봉사 … 지역발전 이끈다
제33회 청백봉사상의 대상 수상자로 서울 종로구 종로 1~4가동의 박현숙(49·여·7급)씨가 뽑혔다. 본상에는 대구 중구 주민생활지원과 백복윤(54·6급)씨 등 15명이 선정됐다.
-
뉴스 인 뉴스 아낌없이 주는 마음 … 기부의 모든 것
바람이 매섭습니다.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석좌교수이신 신영복 선생은 수필집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서 "옆 사람의 체온으로 추위를 이겨나가는 겨울철의 원시적 우정"에 대해 얘기했는데
-
연기 선생님, 2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탤런트 출신으로 연기심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홍유진 교수. [김태성 기자]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홍유진(53) 교수의 연구실에 들어서면
-
장기기증에 상속·유언까지 ‘아름다운 마침표’ 준비
지난 4일 '존엄사법 제정을 위한 입법 공청회'가 열린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은 보건의료관계자와 일반 시민 200여명이 3시간이 넘는 참가자들의 토론에 끝까지 귀를 기울이며 자리를
-
장기기증에 상속·유언까지 ‘아름다운 마침표’ 준비
고 김수환 추기경의 빈소를 찾은 한 조문객이 성당 입구에 전시된 사진을 만지고 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추기경이 일으킨 웰 다잉 열풍 한 사람의 아름다운 마무리가 주는 울림이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