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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직격 인터뷰] 이순신 관련 허황된 내용, 지식인이 걸러야 한다
다른 핵공학도 3명과 함께 ‘난중일기’ 연구서 『이순신의 일기』를 펴낸 최희동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지난 7일 “뒤틀린 역사적 사실은 이순신 장군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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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한국공법학회 外
◆한국공법학회(회장 김중권)는 사법정책연구원, 중앙대 법학연구원과 공동으로 29일 오후 2시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한국공법학회 60년과 사법’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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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바람 일으킬 신호탄, 부산에서 쏘아올리다
24일 부산 영광도서에서 열린 ‘독자의 밤’ 행사에서 김언호 한길사 대표와 김수경 작가, 김민웅 경희대 교수(왼쪽부터)가 최근 출간된 장편소설 『나의 투쟁』에 대해 독자들과 토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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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김천고, 계절학기까지 3학기제…방학엔 관심분야 탐구
김천고 도서관에서 이뤄지는 ‘독서토론’ 수업에서는 책을 읽고 논제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치는 방법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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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분열 정치, 더 두고 볼 수 없는 지경”
김근식내년 총선과 2017년 대선을 앞두고 야권 공멸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자 교수들과 시민운동가 등이 포럼을 만들어 “분열의 정치를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경남대 김근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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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미생 김대리 → 원생 김대리
중소기업에 다니는 이상서(32) 대리의 토요일은 숨가쁘다. 인천에 사는 그는 오전 6시 일어나, 서울 신촌에서 오전 9시에 시작하는 독서 토론회에 나간다. 오후 1시엔 종로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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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샐러리맨 '샐러던트'
중소기업에 다니는 이상서 대리(32)의 토요일은 숨가쁘다. 인천에 사는 그는 오전 6시 일어나, 서울 신촌에서 오전 9시에 시작하는 독서 토론회에 나간다. 오후 1시엔 종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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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인문학 코드로 읽는 한.중.일
인문학의 국제 전도사 인문학 바람이 불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경제관계가 두터운 한중(韓中) 사이에 인문학적 교류를 강조하였다. 비즈니스도 중요하지만 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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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희망 제작소] 꿈꾸는 청년에게 자본·기술 적극 투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0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확대 출범식에 참석해 청년창업가들과 셀카봉을 이용해 사진을 찍고 있다. SK그룹은 이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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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外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는 25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회원 2만 명이 참여하는 월남전 참전 50주년 호국안보 결의대회 및 다문화가정지원 한마음대회를 연다.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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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최신원 SKC 회장, 한국여자 국가대표팀 격려금 전달 外
◆최신원 SKC 회장은 지난 26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세계 여자 주니어 핸드볼선수권대회’ 첫 우승을 거둔 한국여자 국가대표팀을 초청해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 ◆국제구호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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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관훈클럽, 새누리당·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 초청 관훈토론회 재연기 外
◆관훈클럽이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 초청 관훈토론회를 다시 연기했다. 새누리당 후보 경선이 12일로 늦춰진 탓이다. 토론회는 19일 오전 10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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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이젠 일상이다' 지식 습득에서 삶의 문제로
2008년 서울시는 노숙자 대상 인문학 강좌를 개설했다. 근본적인 성찰을 통해 우리 삶을 돌아보자는 취지였다. 그렇게 시작된 ‘인문학 대중화’에 최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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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 없는 시대 길 찾기” vs “요약본 읽듯 속성으로 지식 쌓기”
1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진행된 마이클 샌델의 강연은 대중 토론회 형식이었다. 2 제레미 리프킨의 강연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와의 대담으로 진행됐다. 3 인문학에 대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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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철 한 목소리 내자” 인문학총연합회 26일 출범
김혜숙인문학 학술단체들이 모인 ‘한국인문학총연합회’(이하 인문총)가 출범한다. 26일 오후 1시 서울 YWCA회관 대강당에서 창립대회 겸 ‘인문학 대토론회’가 열린다. 인문학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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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추가령 ~ 원산 운하 만들자 … 김석철의 큰 꿈
10일 오후 서울 YWCA 대강당에서 열린 학술심포지엄에서 김석철 명지대 석좌교수가 ‘한반도 그랜드 디자인: 2013 대통령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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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수·교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미래 그리기
“이젠 잘 가르치는 대학을 넘어 ‘더 나은 공동체, 존경받는 대학’을 만들어보자는 의미입니다.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각자의 실천과제와 약속을 정하는 협약은 우리 대학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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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67) 18대 국회의원 모임 대해부
정치인들은 뭉치길 좋아합니다. 혼자보다는 여럿의 목소리에 더 힘이 실리기 때문이겠죠. 그러다 보니 국회나 정당 안에는 ‘별의 별’ 모임들이 있습니다. 서로 친목을 다지면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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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미 다문화 사회, 통일 논의도 민족주의만으론 안 돼
“민족 동질성에 기반한 남북 통일 논의의 한계가 뚜렷해졌다.”(이수정 북한대학원대·인류학) “통일보다 평화를 더 보편적 가치로 중시하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정영철 서강대·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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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융합 두 가지를 살려야 한국서도 애플·구글 나온다
은퇴가 10년 남은 50대 중년 가장. 뒤를 이어 집안을 먹여 살릴 자식은 보이지 않는다. 강석훈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한국 경제의 상황을 이같이 표현했다. “주력 산업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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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출판사 홈피엔 특별한 게 있다
출판사는 기본적으로 ‘종이’를 쓰는 매체다. 온라인 서점에서 책을 팔아도 종이에 입힌 활자로 사람들과 소통해 온 이 분야는 역시 오프라인에 더 강하다. 여기까지는 고정관념이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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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 적다” 툭하면 폐강 인문학 강사의 눈물을 보셨나요
교수 30년 된 교재로 버티기… ‘지식사기꾼’ 아닌가요 학생 책 한 권 안 읽고 문학수업… 그게 대학 공부입니까 대학 임시직 졸업생도 “취업했다”… ‘취업률 부풀리기’ 그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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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훈 전문기자의 사람 그리고 세상] 한글사랑 운동 펼치는 방송인 정재환
정재환씨가 5일 인사동에서 ‘미녀들의 수다’ 멤버인 도미니크(캐나다), 사유리(일본), 구잘(우즈베키스탄) 등 외국인 미녀들과 함께 한글로 멋지음(디자인)한 ‘한글옷’을 선뵈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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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입학사정관 전형 75대 1…
건국대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자가 발표됐다. 7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90명의 합격생들. 이력도 가지가지다. 특히 고교시절 소설책을 출간한 천민제(18·인문학부)군,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