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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신하’ 발언에…홍문종 “朴을 ‘가시나’라 부르지 않았나”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1]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26일 같은 당 김무성 의원의 인터뷰 내용을 지적하며 당 차원에서 논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친박계 홍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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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용 “국민이 한국당 욕하는건 미련이 있기 때문”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14일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 가결 직후보다 지금이 보수 세력에겐 더한 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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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왜 전원책에 '2차 외주' 줬나 "피 안묻히고 있다가···"
━ 외주에 외주 거듭하는 한국당 혁신 김병준 한국당 비대위원장이 지난 7월17일 선임 직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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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토요일마다 2만명 태극기 집회 … 문 대통령이 끌어안아야
━ 인명진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인명진 목사는 22일 ’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의 가장 큰 잘못은 자기 사람만 공천하고, 사람을 키우지 않은 것“이라며 ’지금부터라도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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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엔 시대정신 없다? 나경원 “이름 교체 검토해야”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정당개혁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당 가치 재정립을 목표로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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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아닌 김병준, 한국당 의원총회 가려는 이유는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후 밝은 표정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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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6·13지방선거 이후 여·야의 행로···위기의 보수, 무엇부터 해야 할까
단기간 획기적 변화 시도하기보다 올바른 방향 설정에 주력할 때…제왕적 당 대표 아닌 온화한 카리스마로 당내 분권과 민주화 진전시켜야 좀처럼 ‘정치적 외출’을 하지 않는 학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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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개문발차 김병준 비대위, 김종인 모델 넘어설 수 있을까
━ 최상연의 정치 속으로 어제 전국위서 공식 추인 의원총회가 거듭될수록 당내 혼란과 갈등만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자유한국당이다. 6·13 지방선거 참패 후 다섯 차례 의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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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병준 “계파논쟁, 진영논리와 싸우다 죽어 거름되면 큰 영광”
자유한국당은 1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위원회를 열고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당 혁신비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위원장이 수락사를 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노무현의 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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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2년 남았는데 '김종인 모델', 현재 한국당에 수혈될 수 있을까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대위원회 대표는 종종 ‘짜르(제정 러시아 황제)’에 비유됐다. 비대위를 이끌면서도 공천권 등 절대권력을 휘둘렀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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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 시시각각] 40대 기수론 먹히려면
최상연 논설위원 어째서인지 인재는 어느 시기에 한쪽에서만 집중적으로 배출된다고 작가 시오노 나나미는 『십자군 이야기』에서 적었다. 시간이 좀 지나면 이번엔 다른 쪽에서 인재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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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할복할까요" 버티던 서청원, 19개월만에 탈당
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 [중앙포토] 친박 8선 의원인 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20일 탈당을 선언했다. 그간 인명진 전 비상대책위원장, 홍준표 전 대표와 맞서며 탈당을 거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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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김성태 “보수를 보수할 4050 합리적 보수 찾고있다”
━ 최상연의 정치 속으로 보수 재편 어디로 가고 있나 선거는 끝났고 야권은 대패했다. 아니 사실상 몰락했다.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지만 격차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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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데이트] 정당 '신장개업'의 달인은 누구?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통합파가 손잡고 만드는 신당의 명칭이 바른미래당으로 확정됐습니다.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은 13일 통합 전당대회 격인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마치면 간판을 내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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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박근혜 전 대통령과 면담 했더라면...”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자유한국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하루 앞둔 11일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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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군사작전 하듯 ‘탈당 권유’ 코미디 같아…동의 못해”
'탈당 권유' 징계를 받은 친박 핵심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27일 오후 해외 국정감사 일정을 마치고 영종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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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식의 寫眞萬事]서청원의 전략, 진창에서 같이 구르기
결정적인 순간에 한 쪽을 배신해야 하는 상황에 빠졌다. 상황은 일회적으로 종료되지 않는다. 배신의 결과는 엄중하게 치러야 한다. 평소 내게 은혜를 베푼 순하고 고마운 사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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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사퇴요구'에 홍준표 "노추로 비난받지 말고, 당 떠나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 연합뉴스] "성완종 리스트 사건 때 홍준표 대표가 내게 협조를 요청했다"는 서청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주장에 대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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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근혜 출당을 보수 재건의 주춧돌로 삼으려면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탈당 권유’라는 징계 결정을 내림으로써 한국 정치사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통령이 소속 정당에서 사실상 출당되는 오점을 남기게 됐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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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 권유’ 징계받은 최경환 “홍준표 대표 즉각 사퇴하라”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 [프리랜서 공정식]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박계 핵심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에 대해 ‘탈당 권유’ 징계를 내린 가운데 최 의원이 홍준표 대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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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서청원·최경환 탈당 권유 … 친박·비박 모두 반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 혁신위원회의 박근혜전 대통령과 서청원·최경환 의원의 자진 탈당 권유 결정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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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나가라는데 가능한가, 당내 반발은?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탈당을 권유하는 내용을 담은 제3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박종근 기자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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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위 '탈당권유' 권고에 뿔난 친박계…"일사부재리 위배, 국민정서에 부합 안 해"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뿐 아니라 친박계 핵심으로 손꼽히는 서청원·최경환 의원에게 당이 자진탈당을 권유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당내 친박계는 즉각 반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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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XX도 주인 따른다”“마이크 뺏어” 고성 오간 한국당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운데) 등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선 평가 토론회’에 참석했다. [오종택 기자] 자유한국당이 30일 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