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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보험금 타려고 54년 만에 나타난 母…누나는 울부짖었다
“갓난아기 때 자식을 버리고 재혼한 후 한 번도 연락이 없다가 자식이 죽자 보상금을 타려고 54년 만에 나타난 사람을 어머니라고 할 수 있습니까.” 2년여 전 거제 앞바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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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인사이드] 서해 국민 피살 책임을 피하려 한 문재인 청와대
9월 22일은 서해에서 실종됐던 우리 국민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역에서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지 2년째 되는 날이다. 2년 전 문재인 정부는 서해 NLL 이남 우리 해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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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父 불태워 바이러스 취급한 北" 유엔에 편지 쓴 아들
2020년 9월 22일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고(故) 이대준 씨의 아들이 2일 엘리자베스 살몬 신임 유엔 북한인권보고관에게 보낸 서한 전문. 유족 측 김기윤 변호사 제공.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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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시각각] 충격의 판문점 사진 3대 3
이상언 논설위원 신문을 앞에서 뒤로, 뒤에서 앞으로 여러 번 뒤졌다. ‘설마…'를 속으로 되뇌며 손을 움직였다. 결국 못 찾았다. 다른 신문들도 1면부터 훑었다. 아침에 보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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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北인권 규탄 결정한 靑, 김정은 통지문 받고 철회했다"
문재인 정부 국가안보실(NSC)이 2020년 9월 22일 해수부 공무원 피격 사건 직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에 참여하려는 방침을 세웠다가 북한의 통지문을 받은 이후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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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 혐의, 엄정 수사해 진실 밝혀야
국가정보원이 6일 문재인 정부 시절 발생한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탈북어민 북송사건'과 관련해 각각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서훈 전 국정원장을 대검에 고발했다. 박 전 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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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기록은 묶였지만…통일부ㆍ외교부서 '스모킹건' 나올까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 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가 오는 28일 통일부를, 29일에는 외교부를 찾는다. 지난 23일 국방부 방문에 이어 외교ㆍ안보 3개 부처를 돌며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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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이었던 文의 편지, 땅에 버렸다…19살 소년 분노의 기록 [뉴스원샷]
━ 유지혜 외교안보팀장의 픽 : 대통령 편지 반환 2020년 9월 서해상에서 북한군 총격에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유가족들이 18일 오전 청와대로 향하는 통행로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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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구르족 고문하고 집단학살"···회담 열흘만에 또 中 때린 美
지난 30일(현지시간)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2020 국가별 인권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자리서 블링컨 장관은 중국의 신장 위구르 인권 탄압을 강하게 비판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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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인간 도살자'가 10년 내전 버틴 '악마의 수법' 4가지
지난 3월 15일로 10년을 맞은 시리아 내전에서 가장 아이러니가 이 나라의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55)다. 바샤르 알아사드는 ‘아랍의 봄’이 한창이던 2011년 3월 평화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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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日 미쓰비시, 中 강제징용 피해자에 첫 보상금 지급…"불법은 인정 안 했다"
2014년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제출된 중국 강제징용 피해자 사진. 1944년 9월 일본에서 촬영됐으며 '미쓰비시 마크가 들어간 모자를 쓴 사람 이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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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21일 ‘北 피격 공무원’ 친형 만난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7일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외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강경화(사진) 외교부 장관이 오는 21일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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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군 정보를 사용하는 정치지도자가 최종 책임자다
김황록 전 국방정보본부장 이번 추석 명절은 어느 해보다 우울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에 고향 방문도 쉽지 않았고, 무엇보다 서해에서 발생한 북한의 우리 공무원 피살 사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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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월북때문 전쟁하잔 거냐" 野 "월북이니 죽어도 싸단 거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북한 총격으로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과 관련, 여권은 '월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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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 민감한 북한 정보 공개, 정권 장단에 그때 그때 다른가
이철재 군사안보연구소장 제2차 세계대전 때 일이다. 영국의 천재 수학자인 앨런 튜링은 갖은 고생 끝에 독일 에니그마의 암호를 깼다. 에니그마는 독일의 통신용 암호기였다. 그가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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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이러니 양두구육 정부란 말 나온다
배명복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가게 앞에 양 머리를 내걸었으면 양고기를 팔아야 한다. 양 머리를 걸어놓고 개고기를 판다면 그것은 사람들을 우롱하고 속이는 것이다. 언제부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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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사살됐는데…여당, 종전선언·북한 관광 결의안을 상정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문 대통령 은 이날 북한의 총격을 받고 살해된 공무원 사건에 대해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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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간 동안 뭐했냐"에 동문서답 이인영 "이례적 답변 받았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28일 오전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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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 정서에 불지르는 ‘김정은 비호’
우리 국민이 북한군에 살해됐는데도 책임 있는 친여권 인사들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사실상 찬양했다. 이번 사건의 본질은 북한군이 바다에서 실종된 우리 국민을 구조하기는커녕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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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의 남자' 김병준 "야만적 칭송"···김정은 띄운 여당 때렸다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20일 사옥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해상 표류 중인 공무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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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9시간 침묵은 안되고 文은 되나, 180도 달라진 민주당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소속 시·도지사 조찬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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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총격 뒤 기름 붓고 태워” vs 북 “시신 아닌 부유물 소각”
━ 공무원 북 피격 사망 - 남북 진실게임 25일 오후 인천 강화군 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초소 부근 철책에서 북한 군인들이 작업하고 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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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불법 침입자 현장 사살"…남북 진실공방
'사과는 하지만 만행은 아니다.' 25일 북한이 통일전선부 명의로 보낸 전화통지문(전통문)의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런 의미다.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씨(47)에 총격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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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총 쏘겠냐" 국민 피격에 불태워져도 어쩔 수 없었다는 민주당
북한군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47)씨를 사살하고 시신을 훼손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과 국방부에 대한 호위 모드에 돌입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민홍철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