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도 ESG 시대···美대두산업 지속가능성에 눈길
최근 미국 월가에서 펀드운용의 주요 지표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내세우며 ESG 경영을 하는 기업에만 적극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기업경영에서 지속
-
[박명림의 퍼스펙티브] 민주주의의 위기? 이토록 낯익은 낯설음이란…
━ 다중위기의 시대, 어떻게 넘을 것인가 박명림 연세대학교 교수·정치학 세계와 인류가 온통 격동하고 있다. 익숙해질라치면 어느덧 지나가고, 새것인 듯 돌아보면 어느새 옛것
-
[LIVE] 방미 귀국 尹, "한미동맹은 미래에 넘길 값진 유산"...바이든 "공통의 신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박 7일간의 방미 일정을 위해 24일 출국, 30일 귀국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국빈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선
-
[라이프 트렌드&] “자연·기후 놓치면 미래 잃어”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앞장
탄소발자국 줄이는 생산으로 주목받는 ‘미국대두산업’ 최근 미국 월가에서 펀드운용의 주요 지표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내세우며 ESG경영을 하는 기업에만 적극적인 투자
-
"尹 말참견 말라"는 중국에…이철규 "매우 무례, 금도 넘어섰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 뉴스1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양안(중국과 대만) 관련 외신 인터뷰 발언을 두고 중국이 '타인의 말참견'이라고 한 데 대해
-
윤석열 대통령 "글로벌 블록화 위기...자유무역 복원해야"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보편적 규범과 다자주의에 기반을 둔 자유무역 체제는 세계 경제의 성장과 인류의 자유 확장에 기여해 온 절대 포기
-
4·19 혁명·동학농민혁명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확실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가 최근 열린 회의에서 '4·19 혁명 기록물'과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을 심사한 결과 '등재권고' 판정을 내렸다고 문화재청이 17일
-
尹정부 첫 통일백서…北 '아킬레스건' 인권문제 전면 내세웠다
통일부가 14일 정부의 대북 정책기조와 통일 비전을 담은 『2023 통일백서』 를 발간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발간된 통일백서로, 정부는 전임 문재인 정부 때와는 달리
-
[outlook] 신카이 감독이 열었다, 동일본 대지진 치유의 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이 10일 누적 관객수 434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국내 개봉 일본영화 흥행 1위를 눈앞에 뒀다. [사진 쇼박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
-
'스즈메' 신카이 마코토, '세계'와 '애도'로 전세계 관객 사로잡다
'스즈메의 문단속' 중 한 장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재난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이다. 사진 미디어캐슬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하 스즈메)이
-
[김기협의 근대화 뒤집기] 흑인노예 최초의 공화국, 독재 피바람에 묻힌 자유
━ 영광과 고통의 땅, 아이티 김기협 역사학자 이스파뇰라는 카리브해에서 면적은 쿠바 다음으로 크고 인구는 가장 많은 섬이다. 동쪽의 도미니카, 서쪽의 아이티, 두 나라가
-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전 세계 작가 79명 300여점 전시[포토타임]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4:00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전 세계 작가 79명 300여점 전시
-
[박명림의 퍼스펙티브] 주민이 직접 씻어낸 4·3의 상처, 인류의 공동유산으로
━ 인류의 한 작은 마을 ‘제주 하귀리’에 서서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제주 하귀리의 추모단인 영모원(英慕園)이 건립 20주년을 맞는다. 나라 전체의 어떤 기념일도 아
-
[김승중의 아메리카 편지] 종말의 터전에서 마야문명은 싹텄다
김승중 고고학자·토론토대 교수 지난주 동생을 만나러 멕시코 유카탄 반도를 방문했다. 유카탄 반도는 마야문명의 터전으로 유명하다. 마야문명은 17세기 말 스페인 침략자들에 의해 허
-
모사드, 이란 핵시설 드론·사이버공격…자객 보내 핵개발 과학자 연쇄 암살도
━ [제3전선 정보전쟁] 이란 핵 저지 사투 펼친 이스라엘 모사드 정보전쟁은 외교전·군사전에 이은 제3의 전쟁으로 불립니다. 정보전의 승패가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고 때로
-
임산부에 최하고과, 복직하자 직무변경 “출산휴가·육아휴직도 제대로 못 쓴다” [출산율이 바닥인 이유]
━ SPECIAL REPORT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 횡단보도에서 한 가족이 서로에게 기대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임신하면 제가 낸 성과가 없어지나요?
-
[박경렬의 미래를 묻다] 우리는 AI를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박경렬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 산이 바다를 사랑할 리는 없다. 그래도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 차마 이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는 이육사의 시 ‘광야
-
평균기온 5도 오를때, 당신의 정자는 931만마리 죽었습니다
정자와 난자의 수정 순간을 주사 전자 현미경으로 포착했다. [중앙포토] 최근 3개월 사이에 더위에 노출됐던 남성은 정액의 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구 기온이
-
[view] 항일보다 독립 강조…일본엔 파트너 선언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복합 위기와 심각한 북핵 위협 등 안보 위기를
-
"3·1운동은 자유 독립운동"…기미독립선언서와 궤 맞춘 尹
윤석열 대통령은 1일 ‘104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에서 “3·1 만세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로운 민주국가를 세우기 위한 독립운동이었다”며 “새로운 변화를 갈망했던
-
무기 지원에 '제재 뒷문' 열고…북·중·러, 국제평화 깨뜨리며 밀착
1년 넘게 우크라이나 전쟁에 몰두하는 러시아와 핵·미사일 고도화에 속도를 내는 북한, 그리고 이를 후방에서 지원하는 중국의 블록화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국제 평화를 깨뜨리는 수
-
주호영 "文 에너지 포퓰리즘 폭탄 지금 정부가 뒤집어써…野 비난은 뻔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난방비 폭등과 관련해 "문재인 정권의 에너지 포퓰
-
[염재호 칼럼] ‘뷰카 시대’의 사회시스템
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전 총장 설날도 지나 2023년도 벌써 한 달이 지나가고 있다. 올해는 윤석열 정부 2년 차를 맞아 우리나라가 새로운 도약을 할 기회다. 문명사의 대전환을
-
윤 대통령 “글로벌 연대로 공급망 복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3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특별연설에서 ‘행동하는 연대를 위하여’를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