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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 1만명, 줄 폐업···GM공장 폐쇄에 군산 경제 파탄
31일 폐쇄된 전북 군산시 소룡동 한국GM 군산공장 전경. 군산=김준희 기자 ━ 회사와 함께 직원 1800명 뿔뿔이 흩어져 "사물함 정리도 하고, 경력증명서 등 재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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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만, 밤에만 일해도 OK" 日 운송업체 단시간 근무 대폭 늘린다
"하루 4시간에서 12시간까지, 근무시간 자유롭게 선택하세요." 심각한 인력난에 시달리는 일본 운송업체와 유통업체 등에서 이용객들이 몰리는 시간에만 단시간 일할 수 있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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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초 천지’ 서울 거리 … 시민 의식도 쓰레기통도 없다
WHO, “150억 개비 중 3분의 2가 거리에”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젊음의 거리에 있는 한 건물 앞에서 시민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 임선영 기자 지난 29일 낮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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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2차 피해 막는다…대학 329곳 전담기구 실태조사
서울 한 전문대에 재학 중인 여학생이 교수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학교 측에 신고했다가 교수로부터 협박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여학생의 주장에 따르면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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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어긴 회사 101곳 명단 보니..
한화그룹은 '일·가정 양립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한화 직장어린이집은 전국 7곳에 약 200여 명의 어린이를 돌보고 있다. 건강을 고려해 각종 교구와 비품은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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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어 못해도 OK” 외국인 노동자 모시기
요즘 일본 사회는 어디를 가더라도 일손 부족의 현실을 곧바로 체감할 수 있다. 이삿짐 센터의 운전 기사와 직원 부족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이사를 단념해야 하는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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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갈등으로 대나무숲 몸살…연세대는 운영 일시 중단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연세대 대나무숲] 대학가에도 페미니즘을 둘러싼 성(性) 갈등이 커지고 있다. 페이스북에서 14만명이 구독하고 있는 익명 게시판인 ‘연세대학교 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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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열악한 해상교통·학교 시설 등 개선 노력 이어가길
━ 기고 3선 - 소임을 마감하며, 민선7기에 바란다 필자는 6월이 끝나면 3선 12년간의 군수로서 임기를 마감한다. 돌이켜보면 소기의 목적을 이룬 것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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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국민의사’ 이국종이 의료계에 던지는 쓴소리
■ 문재인케어? 의료계 적폐는 덮어두고 대통령 공약이라며 그저 ‘돌격 앞으로’ ■ 화려한 대리석으로 치장한 대형 병원들이 정작 의사·간호사 인력 충원엔 소홀해 ■ 보건당국은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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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의 어쩌다 투자]기자도 당했다 P2P 투자…평균 직원수 3명 회사가 2조 대출, 사기·부실 조심해야
부끄러운 고백이다. 이제야 기사(라고 하기엔 경험담 및 실패담)로 쓴다. 투자 실패기를 쓰는 건 부담된다. 이해관계가 걸린 일이라서 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기사를 쓰는 건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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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속고 또 가냐"···개성공단 향하는 국내 중소기업 왜
입주기업 96% “재입주 의향 있다” … “국내 중소기업 발전 돌파구 될 수 있어” ‘그렇게 속고 또 가냐’. 개성공단의 재가동 추진 소식에 대한 인터넷 댓글이다.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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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심장 충청] 3단계 문제 해결형 교육과정 통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융합인재' 양성
2016년 교육부의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 잘 가르치는 대학(ACE+)에 선정된 충남 아산의 선문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는 대전·세종·충남권역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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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무 시행 땐 월평균 임금 27만원 줄어”
주 52시간 근무제가 올해 7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근로자들의 월평균 임금이 27만원 줄어들 것이란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4일까지 중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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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 단축으로 월급 27만원 줄어"...중소기업 설문조사
주 52시간 근무제가 올해 7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근로자들의 월평균 임금이 27만원 줄어들 것이란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25일부터 4일까지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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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콜센터’ 10회 이상 선정 기업
━ 인공지능 빅데이터 활용 고객별 맞춤 서비스 제공 KT CI KT(회장 황창규)는 올해 조사에서 초고속인터넷·이동통신 부문을 동시에 석권했다. 이동통신분야는 7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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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청와대의 일자리 통계 해석
청와대의 고용 상황 판단은 확고하다. 장하성 대통령 정책실장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용 감소 효과는 없다”고 밝힌 것이나 홍장표 경제수석이 “최저임금 때문에 일자리가 줄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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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운용할 전문인력 확보방안 필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기금평가단이 국민연금기금 운용 조직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운용본부장 10개월 공석에다 본부의 지방 이전에 따른 인력 이탈이 겹쳐 문제가 있다는 평가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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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평가단 “국민연금, 걱정되네 걱정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기금평가단이 국민연금기금 운용 조직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운용본부장 10개월 공석 사태에 본부의 지방 이전에 따른 인력 이탈이 겹쳐 문제가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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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탐사] 단 1명이라도 … 엇나가는 아이들 보듬어줄 어른 필요
━ 소년범, 그들의 속사정 # “아빠는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셨고, 엄마는 두 살 때 도망갔어요.” 남 얘기하듯 담담했다. “원래부터 가져본 적이 없어서 엄마·아빠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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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지자’가 모토 … 독신 축의금·반려동물 수당 주고 성 소수자 뽑는다
━ [홍병기의 경제 리포트] 이색 복지 실험,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 우미령 대표는 ’직원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균등한 복지 실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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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또다시 비전문가 낙하산 인사 … 관광한국 의지 있나
한국관광공사 신임 사장에 ‘친문’ 인사인 안영배 전 국정홍보처 차장이 취임해 또다시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노무현 정부 시절 국정홍보처 차장을 지낸 안 신임 사장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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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유의 직격 인터뷰] “110억 그루 심고 북한판 고건·손수익 등용해야”
━ 아시아녹화기구 정광수 상임대표의 북한 민둥산 없애려면 … 정광수 아시아녹화기구 상임대표는 15일 ’북한의 민둥산이 늘어나고 조림 여건이 악화하고 있어 복구 기간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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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은 어떻게 '저널리즘'을 망가뜨렸나
네이버가 ‘드루킹 사건’으로 불거진 댓글 조작 논란과 관련해 1차 정책 개편안을 발표한 지난달 25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에서 직원들이 출근하는 모습. 김경록 기자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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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북한판 박태준’ 없어 … 경제는 핵 개발보다 어렵다
━ 김정은의 경제 야망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마법사다. 그의 묘기는 현란하다. 한반도 정세는 요동친다. 마법의 위력은 핵 무장에서 나온다. 핵은 이미지 변신의 주술을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