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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의 힘 ② 틈새시장 개척으로 위기 넘어 대박 터뜨려
인천 연수동에 있는 바이오 제약업체 셀트리온의 ‘바이오리액터홀’. 세포를 배양하는 이곳은 대형 배양기를 중심으로 스테인리스관이 여기저기로 뻗어 있다. 인천시 송도동 셀트리온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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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한국형 신도시 수출 신바람 … 달러 벌며 ‘영토’ 확장
요즘 분당 신도시 한국토지공사 본사를 찾는 외국인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올 들어 100여 명의 외국 공무원과 공기업 임직원들이 다녀갔다. 국내 신도시 및 산업단지 개발의 노하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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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토공, 인도에 한국전용산업단지 건설
한국토지공사는 인도 구자라트 주 정부와 한국전용산업단지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는 공장 부지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의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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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다보스 포럼' 중국 다롄서 열리는 까닭은
세계경제포럼(WEF: 일명 다보스포럼)의 첫 '여름 포럼'이 6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大連)시에서 사흘간 일정으로 개막한다. 앞서 5일 저녁에는 다롄 도심에 있는 싱하이(星海)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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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 학대에···인도 20대 여성 도심 속옷 시위
시부모의 학대에 시달리던 한 20대 인도 여성이 속옷 차림으로 거리로 뛰쳐나와 시위를 벌였다고 타임스 오브 인디아가 5일 보도했다. 인도 구자라트 주 라즈코트에 살고 있는 푸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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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풍에 무너지는 건물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州) 수라트에서 10일 5층짜리 건물이 무너지고 있다. 이 건물은 9일 오후 기울기 시작했으며 입주자들이 미리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현지 경찰은 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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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유명 대학들 '블루 오션' 인도로 간다
경제발전에 필요한 고급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도가 대학교육을 대대적으로 확충키로 하자 미국 대학들이 앞다퉈 인도 교육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인도 정부가 인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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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수에 철길이 둥둥
홍수에 철길이 둥둥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州)의 한 마을에서 21일 주민들이 홍수로 철길 바닥이 쓸려나가 뼈대가 드러난 철로 위를 지나고 있다. 인도 서부와 남부를 휩쓴 홍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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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펩시, 인도서 쫓겨날 판
미국의 상징 콜라가 인도시장 진출 29년 만에 퇴출 위기에 처했다. 인도 남부 케랄라주(州)는 10일 코카콜라와 펩시코 인도법인이 생산하는 청량음료의 생산과 판매를 금지했다고 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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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랑크톤으로 지진 예보?
플랑크톤이 지진이 올 것을 먼저 안다? 미국과 인도 공동연구팀은 큰 지진이 나기 직전의 바닷물 색깔을 위성 사진으로 분석한 결과 평소와 달리 초록색이 크게 짙어진 것을 확인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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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대지진] 인도판 - 유라시아판 부딪쳐 대재앙
8일 발생한 지진으로 머리를 다친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지역의 한 아기 모습. [카슈미르 로이터=뉴시스] 지난해 말 25만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쓰나미 대참사에 이어 8일 대지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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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해일 등 재난 경보 체제 우리도 다시 점검해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과 지진해일은 21세기에 들어 가장 큰 재앙을 일으켰다. 수만명이 순식간에 희생됐으며, 그 참혹함에 세계가 경악하고 있다. 지진의 피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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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인도다!] 6. '10억 민주주의'의 힘
인도는 '천(千)의 색깔'을 가졌다. 숱한 종교와 인종, 그리고 수백개의 언어를 하나로 묶고 통합하는 비결은 '10억 민주주의'다. 경제성장과 함께 생기는 갈등도 차근차근 치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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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권교체 배경] 빈부격차 심화…빈곤층 등돌려
인도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국민회의 지도자 소냐 간디(57)가 새로운 정치 신화를 만들었다.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외국인 여성이라는 개인적인 약점을 이겨내고 8년 전에 야당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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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휴대폰 선거' 바람
"지난주 길을 가다 돌연 전화 한통을 받았다. 상대는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인도 총리였다. '총리가 웬일로…?' 그는 숨돌릴 틈 없이 '이번 선거에서 우리 인도인민당(BJP)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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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수도자 "수십년간 아무것도 안먹어"
인도의 의사와 전문가들은 수십년간 아무 것도 안 먹고 건강하다고 주장하는 수도자 프라흐라드 자니(70)의 말이 진실인지 검증하기 위해 병원에서 의학적 조사를 실시한 결과 그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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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포드 '이젠 아시아로'
일본.독일 자동차들의 급부상으로 본토인 미국시장에서 고전해 온 세계 자동차업계의 선두주자 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가 아시아시장 집중 공략에 나서고 있다. 최근 수년간 소득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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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종교분쟁 재연 조짐
인도 뭄바이에서 25일 발생한 폭탄테러가 해묵은 종교분쟁으로 비화할 가능성 때문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최소 50명의 사망자와 1백50여명의 부상자를 낸 이번 사건은 199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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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미사일 선박 나포]3년전 인도서 미사일 부품 압수당해:北선박 나포 전례
북한제 스커드 미사일을 적재한 북한 화물선은 3년 전에도 인도에서 억류된 적이 있다. 1999년 6월 남포항을 출발한 북한의 부흥상사 소속 화물선 '구월산호'는 설탕을 하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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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힌두사원 총격 30명 사망
인도의 한 유명 힌두교 사원에 파키스탄의 과격 이슬람 분자로 추정되는 무장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하며 침입,최소 30명이 사망하고 70여명이 부상했다. 인도 북부 구자라트주(州)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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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석유화학플랜트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은 인도 국영석유공사(IOCL)가 발주한 1억5천만달러 규모의 석유화학플랜트 공사를 일괄 턴키방식으로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인도 구자라트주 바도다라 공단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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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W' 인도 종교분쟁 충격보고서 "경찰,이슬람학살 직접 가담"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HRW)는 지난 2월 말 이후 9백여명이 숨진 인도 구자라트주(州) 종교분쟁과 관련, 75쪽 분량의 조사보고서를 지난달 30일 공개했다. 사태 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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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이슬람 중등학생 1만여명 "테러 우려" 시험 거부
최근 힌두교도와 이슬람교도간 유혈 충돌로 수백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인도 구자라트주(州)의 중등학교 졸업학력 시험에서 이슬람 학생 1만여명이 신변 불안을 이유로 무더기로 시험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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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5개 마을 완전 파괴 : 아프간 북부 强震
처음엔 1백명 정도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미한' 지진으로 알려졌던 아프가니스탄의 지진이 최대 5천명 사망이라는 추계가 나오는 대형 참사로 번지고 있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