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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남 암살 1년…유가족도 피살 위협, 북한은 오리발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장남 김정남 [중앙포토]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암살된지 13일로 꼭 1년이 됐다. 김정남은 지난해 2월13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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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북핵'에서 한 배 탄 아베-트럼프, 통상은 엇박자
“미ㆍ일이 주도하고 국제사회와 긴밀히 연대해 (북한에) 모든 압력을 최대한 높여나가는 데 의견 일치를 보았다.”(아베 신조ㆍ安倍晋三 일본 총리) ”(일본과) 공평ㆍ자유롭고 호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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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경찰 "김정남 유가족, 말레이에 시신 처리 맡겼다"
김정남 암살 장면. [사진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캡처] 말레이시아 국제공항에서 피살당한 김정남의 시신 처리 향방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김정남의 가족은 말레이시아에 시신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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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부총리, 김정남 시신에..."보존 위해 방부 처리했다"
김정남 암살 장면. [사진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캡처]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당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시신이 방부 처리됐다. 14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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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김정남 유가족에..."시신 인도요청 2~3주 안으로"
김정남 피살 사건을 보도한 말레이시아 현지 매체. [사진 중앙포토] 말레이시아 정부가 김정남 유가족이 시신을 인도해 가기 위해서는 앞으로 2~3주 안에 요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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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말레이시아 '인질 외교' 갈등…단교 치닫나
외교사에 전례를 찾기 힘든 '인질 외교'가 시작됐다. 7일 북한이 김정남 암살 사건으로 외교 갈등을 겪고 있는 말레이시아를 겨냥해 자국 내 말레이시아 국민의 출국을 일시 금지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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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김준영 특파원 말레이시아 르포] 강철 “한 북한 시민이 자연사” 기자회견 열어 모르쇠 작전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왼쪽 사진)가 20일 쿠알라룸푸르의 한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라작은 “말레이시아 경찰의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강철 말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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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남 피살] ‘피살’ 김정남 시신 15일 부검 예정
14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피살 직후 이송된 곳으로 알려진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병원에서 경비원들이 외부인의 출입을 막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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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란 외우지 못한 인질들 고문했다”
방글라데시 다카 레스토랑에서 벌어진 인질극 테러 현장 인근에서 2일 인질로 붙잡힌 사람의 가족이 흐느끼며 울고 있다. [AP=뉴시스]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레스토랑에서 1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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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브렉시트, 상당한 경제적 여파 초래할 것” 경고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왼쪽)와 제러미 코빈 노동당 대표(가운데)가 20일(현지시간) 런던 성마거릿 교회에서 열리는 조 콕스 노동당 의원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가고 있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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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요구 담긴 안보법안, 아베 문제 아닌 일본의 문제
수만 명의 일본 시민이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의 국회의사당 건물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이들은 아베 신조 총리가 안보법안 개정안 통과를 강행하려 하자 ‘전쟁 반대’를 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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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기념관 100일 만에 5만 돌파, 일본·북한·영국인 방문도 이어져
“중·일 관계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의거가 동양평화를 위한 것이었듯 이 기념관을 세운 것 역시 동양평화를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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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 ‘남북 적십자 회담’부터 76년 ‘판문점 도끼 만행’까지
여름이면 늘 푸른 비무장지대(DMZ)의 이미지는 긍정적이다. 무기가 존재하지 않고, 사람 발길이 닿지 않은, 왠지 싸움이 없고 안정적이며 조용을 넘어 고요할 것 같다. 하지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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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 ‘남북 적십자 회담’부터 76년 ‘판문점 도끼 만행’까지 … 생생한 분단 현장
1 강원도 철원군, DMZ 철책 바로 앞 원정리 역에 길게 누워 녹슬어 가는 기차. 60년 세월에 삭은 차체만 남아 이제는‘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말조차 할 수 없다. 2 양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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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차이나포럼 지상중계② 정치]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틀
[J차이나포럼 지상중계② 정치세션] 동아시아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틀 사회-신정승 전 주중대사: 한중 양국의 새로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중국과 동북아 정세에 대한 논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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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성 대통령 박근혜 … 화려한 기록, 무거운 짐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18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여성 대통령은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화려한 기록이다. 그동안 여성 대통령은 주로 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 같은 남미 국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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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중국 의존도를 낮추자
유상철 중국연구소 소장 한·중 관계가 편치 않다. 올해로 수교 스무 돌, 성년을 맞지만 분위기가 영 뜨질 않는다. 양국은 올해를 ‘한·중 우호교류의 해’라 정했다. 수교 15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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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포기 않을 것’속단 금물 … 우리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남북관계 정책 세미나’에서 박명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소장,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장달중 서울대 교수, 서재진 통일연구원 원장, 유장희 이화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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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도 민주당도 ‘우리 원조’
링컨을 벤치마킹하겠다는 버락 오바마는 극렬 지지자들에게 ‘재림 링컨’과 같은 존재다. 그들은 ‘통합 속의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선 여러 면에서 링컨과 닮은꼴인 오바마가 적임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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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샤라프 누구인가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의 사임 소식이 나온 뒤 파키스탄 북부 라호르의 변호사들이 18일 거리로 쏟아져 나와 환호하며 춤추고 있다. 무샤라프는 이날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익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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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북정책, 이젠 중심 잡아라
#1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2004년 6월 취임하자마자 곤욕을 치렀다. 북한으로부터 ‘혀끝을 잘못 놀린 데 대해 전 민족 앞에 사죄해야 한다’는 등 입에 담을 수 없는 폭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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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때마다 정면 돌파…이번에도 통할까
“실례되는 표현인지 모르겠지만 첫인상은 목소리 큰 시장 상인 같았다. 특히 관골이 발달했는데 역경이 있으면 어금니 꽉 깨물고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는 투지가 엿보인다.”주선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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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토 피살 때문에 외교 문외한 들통
미국 공화당의 대선 경쟁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가 최근 외교 분야의 무지(無知)를 드러내는 실수를 잇따라 저질렀다. 그런 가운데 공화당의 돈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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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제에 충격파 … 또 하나의 대형 악재 되나
핵무기 보유국인 파키스탄의 야당 지도자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가 테러로 피살된 뒤 정정 불안에 따른 불확실성 우려가 증가하면서 세계 경제도 휘청거렸다. 뉴욕 증시는 하락했으며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