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60대가 고용률 견인…실업자는 사상 첫 60만 아래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1%대에 그치며 경기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고용 지표는 이례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여성과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취업자 수를 견인하며 고용률이 같
-
8월 취업, 여성·고령층 활약했지만 '성장 없는 고용' 우려
13일 서울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일자리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뉴스1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1%대를 기록하며 경기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고용 지표는 이
-
핫플이 100억 골칫거리 됐다…'묻지마 모노레일'이 부른 재앙
경남 함양군이 2021년 4월 문을 연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 관광객을 태운 차량이 대봉산 정상까지 3.93㎞ 이어진 모노레일 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 함양군] ━
-
제조업 일자리 사라지니, 고용의 양도 질도 다 나빠졌다
고용시장에 다시 냉기가 돌기 시작했다.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021년 3월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나마 취업자가 증가한 건 고령층 덕이다. 늘어난 취업자 수
-
1월 취업자 증가폭 22개월 만에 최소, 그마저도 60대가 견인
고용시장에 다시 냉기가 돌기 시작했다.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021년 3월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나마 취업자가 증가한 건 고령층 덕이다. 늘어난 취업자 수
-
작년 82만 증가, 올해는 8만명대 예측…‘일자리 한파’ 경보
10일 서울 마포구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일자리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올해 고물가·고금리 추세에 따라 취업자 수 증가폭이 크게 둔화할 거란 전망이 나온다. [
-
증가세 꺾인 ‘일자리 그래프’…‘81만→8만’ 새해엔 고용 한파
지난해 한국의 일자리 지표가 역대급 성적을 거뒀다. 1년 전과 비교한 취업자 수 증가 폭이나 고용률 모두 2000년대 이후 가장 좋았다. 그런데도 고용 호조세를 체감하기 어려웠던
-
[결혼 빙하시대] 출산율 높은 프랑스, 결혼·비혼 가리지 않고 보육 지원
━ SPECIAL REPORT 지난 4월 프랑스 파리 시내에서 한 아빠가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있다. [UPI=연합뉴스] 프랑스는 인구 걱정을 별로 하지 않는다.
-
[이번주 리뷰] 문 대통령“김정은 솔직”,북한 김여정은 대화일축…조민,증언 거부 (21~25일)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25세를 청년비서관(박성민)에 임명한 것에 대해 당사자인 청년들이 분노하고 있다. 경력이 적은 대학생을 1급 공무원에 준하는 청와대
-
기숙사 박차고 나온 여고생, 두번째 식구로 '논숙자' 택했다
싱글세대가 올해 처음 9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국내 인구는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음에도 ‘1인세대’는 2016년 744만명에서 지난해 906만명까지 불어났다. 정부는 향후로도
-
"인플레 대처 수단 있다"는 파월…디플레와 사투 중인 일본 참고?
지난해 5월 일본 도쿄의 일본은행 앞의 모습.[로이터=연합뉴스] “아직 인플레이션이 아니다. 오더라도 대처 수단이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요즘
-
애 안 낳는 대한민국, 매달 1600명씩 11개월째 인구 자연감소
9월에도 출생아가 줄고 사망자는 늘면서 역대 최장인 11개월 연속 인구 자연감소 기록을 이어갔다. 통상 1년 중 4분기 출산이 가장 적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국내 인구 통계
-
달마다 1600명 줄어든다…11개월 연속 인구 자연감소
올 9월에도 출생아가 줄고 사망자는 늘었다. 역대 최장인 11개월 연속 인구 자연감소 기록을 이어갔다. 동시에 결혼도 7개월째 감소했다. 향후 인구 전망에 먹구름이 짙어졌다.
-
걸리면 건물폐쇄·업무중단…대역죄인 된다, 코로나 1호 공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재택근무 증가로 평일에도 한산한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광장 모습.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
[그래픽텔링]'삼신할매' 훼방 놓은 코로나···'5월의 신부' 고작 1만8145명
올해는 ‘5월의 신부’라는 말이 무색했다. 지난 5월 결혼 건수가 역대 5월 중 가장 적었기 때문이다. 5월 혼인이 2만 건 아래로 감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에서 결혼이
-
[브리핑] 5월 -1352명, 인구 7개월째 자연감소
우리나라 인구가 7개월 연속 자연감소했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원은 -1352명이었다. 올해 연간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인구의 자연감
-
우리나라 인구 올해 사상 첫 자연감소 확실…7개월째 줄어
우리나라 인구가 7개월 연속 자연감소했다. 인구 자연감소 최장기록이 또 깨졌다. 특히 5월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는 통계 집계 이래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
‘5월의 신부’는 옛말…코로나에 결혼 건수 역대 최저
줄어드는 결혼...통계 사상 최소.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올해 ‘5월의 신부’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었다. 통상 5월은 12월과 함께 결혼
-
[서소문사진관]'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지구촌 크리스마스 풍경
25일 불가리아 소피아에 있는 세인트 알렉산더 넵스키 성당에서 염원을 담은 성탄 촛불을 켜고 있다. [EPA=연합뉴스] 12월 달력 한장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올 한해도 너무도
-
일터서 쫓겨나는 중·장년층···재취업 60%, 200만원도 못번다
한국 경제의 중추인 중·장년층이 일자리에서 내몰리고 있다. 중·장년층이 가장 많이 종사하는 제조·건설 업황이 부진한 데다 제조업 분야 대기업 종사자가 전문성을 살려 협력업체로 자
-
[뉴스분석] 월 27만원 ‘관제’ 노인 일자리가 만든 신기록
고령층 취업자 증가폭이 7개월째 신기록을 이어가는 가운데 세금으로 메운 ‘착시 효과’라는 비판도 나온다. 사진은 지난 4월 울산 태화강 정원가꾸기 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의 모습.
-
60세 이상만 7개월째 고용 신기록···세금으로 메운 '고용 착시'
지난달 60세 이상 고령층 취업자가 8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 폭으로 늘었다. 60세 이상의 고용률도 8월 기준으로 가장 높았다. ‘일자리 대란’이 최근 진정 기미를 보이는 데는
-
상가 투자 '세종시의 배신'…월세 1년새 250만→150만원
지난 19일 세종시 나성동의 한 상가 건물에 임대 현수막이 붙어있다. 최종권 기자 지난 19일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의 한 8층짜리 상가. 정부세종청사에서 약 2㎞ 떨어진 중심
-
[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짓다 만 아파트, 문 닫은 가게…탈원전, 지역 경제 휩쓸다
━ 탈원전의 짙은 그늘 울진 원전 근처의 버려진 아파트 공사 현장. 신한울 3·4호기 백지화와 함께 건설을 중단했다. 옹벽이 갈라져 무너질 듯하다. [권혁주 기자] 탈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