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오탁번씨 시·소설 두 부문서 활약

    67년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서 『순은이 빛나는 이 아침에』로 당선한 오탁번씨가 소설집 『처형의 땅』을 발간해 화제. 김동리 황순원씨 등 시로 문단에 「데뷔」했다가 소설로

    중앙일보

    1974.09.18 00:00

  • 활발한 중진문인들의 작품 정리

    최근에 이르러 우리 문학의 중진급문인들이 스스로의 작품활동을 한목에 정리하는데 매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 회갑을 한두살 전후한 중진문인들의 이같은 공통된 움직임은

    중앙일보

    1974.05.29 00:00

  • (985)|「정치여성」반세기(4)-박순천

    동네부인들은 나를 「순천댁」이라고 불러주기는 했으나 『시집을 갔던 여자라면 왜 살쩍밀이를 안했느냐』고 수근대는 모양이었다. 살쩍밀이란 옛날에 처녀들이 시집을 가게되면 이마의 잔머리

    중앙일보

    1974.02.28 00:00

  • 뒤늦게 햇 빛보는 나도향과 김소월의 작품

    우리문학사에 찬연한 빛을 남긴 소설가 나도향과 시인 김소월의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작품들이 l923년 3월20일 배재 고진에서 간행된 교지「배재」에 수록돼 있음이 뒤늦게 밝혀졌

    중앙일보

    1974.02.13 00:00

  • 박두진의 3권의 시집과 이가림의 처녀시집을 읽었다. 여러가지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시인들이 성실하게 작업을 하고 그 작업의 의미를 반성하고있다는 증거를 나는 그것들에서 발견한다.

    중앙일보

    1974.01.16 00:00

  • (하)청렴 공무원의 뒷바라지 한평생

    『마음을 잘못 먹으면 호랑이가 물어가!』- 호랑이가 많았다는, 함경도에서 태어나, 어렸을 적부터 호랑이를 무서워했다는 이성녀 「파마」할머니(서울 종로구 수상동148의8)가 호랑이해

    중앙일보

    1974.01.05 00:00

  • 연말문단에 잇단 시집출간

    시집은 다른 출판물과 달라 계절을 타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봄 한철과 가을 한철에 많은 시집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온다. 금년에도 봄과 가을에 각기 많은 시집들이 나와 시인들의

    중앙일보

    1973.12.26 00:00

  • 구미서 주목 끄는 소 여류시인「안나·아크마토바」

    이제까지 영국·미국 등서 구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소련의 여류시인「안나·아크마토바」가 최근 미「어틀랜틱」출판판사에서 출판된『「아크마토바」의 시집』간행을 계기로 새롭게 미국과「유럽

    중앙일보

    1973.11.09 00:00

  • 『한국문학대사전』 발간

    단군신화로부터 시작되는 고전문학에서부터 개화기문학을 거쳐 현대문학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문학의 모든 것을 한 권에 집대성한 우리 나라 최초의 『한국문학대사전』이 발간됐다. (문원각

    중앙일보

    1973.10.24 00:00

  • 30년대 마지막 거장 「W·H·오든」

    28일 밤 「빈」에서 66세를 일기로 별세한 영국 태생의 미국 시인 「W·H·오든」은 역시 지난 5월 사망한 영국의 계관 시인 「C·데이·루이스」「스티븐·스펜더」「루이스·맥니스」와

    중앙일보

    1973.10.01 00:00

  • 그 사건 그 사람 지금은 어떻게|본사를 통해 「클로스·업」된 뉴스 8년 한해 한 주인공의 현주소를 찾아본다

    창간 8년, 어린 나이테치고는 파란 많은 세월을 겪었다. 굵직굵직한 사건의 연속 속에서 중앙일보는 실의의 시민에게 용기와 생활의 의욕을 불러 일으며 주는데 노력했고 앞장서 불의를

    중앙일보

    1973.09.22 00:00

  • 활발해진 시작 활동

    시인들의 시작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한달 평균 10여권의 신간 시집들이 시 독자들 앞에 호화로운 모습을 드러낸다. 최근에는 중견 시인 신동집씨 재미 시인 황갑주씨,

    중앙일보

    1973.07.09 00:00

  • 살아있는 「미국이민 70년」 9순 할아버지 모국방문

    「샌프런시스코」교민들의 할아버지 양주은옹 (94·고향개성) 이 이민70년만에 두번째로 17일 모국을 다니러 왔다. 양은「샌프런시스코」교민 가운데 최고령이고 전미를 통를어 「로스앤젤

    중앙일보

    1973.05.23 00:00

  • 72년 베스트 셀러 결산(본사조사)

    72년의 출판계는 불황 속에서도 양적으로 풍성한 한해였다. 11월말까지 발행된 출판물 종수는 4천 종을 넘어섰지만 이 중에서 저자들의 인기를 끌어 베스트·셀러의 리스트에 오른 작품

    중앙일보

    1972.12.28 00:00

  • 『초당』과 강옹

    강용흘이 세상을 떠났다. 그는 만년을 미국의 일우에서 보내고 있었다. 70년7월 강옹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조국과의 22년만의 해후였다. 그것은 또 조국과의 마지막 고별이 되어 버

    중앙일보

    1972.12.16 00:00

  • (7)

    1923년9월 나는「루더·크레스먼」과 결혼식을 올렸다. 식은 내가 11살 때 세례를 받았던 「펜실베이니어」「버킹검」의 작은 성공회에서 했다. 내 친구들과 친척들은 멀리까지 찾아와

    중앙일보

    1972.12.09 00:00

  • 세계적 인류학자 「마거리트·미드」자서전(1)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손꼽히는 인류학자인 미국의 「마거리트·미드」여사는 그 동안 지나온 자신의 발자취를 모아 오는 11월 『한겨울의 검은 산딸기-나의 젊은 시절』이라는 제목의 자서

    중앙일보

    1972.10.28 00:00

  • 병고극복 새로운 세계로 개안

    ▲1906년 함북 경성 출생(아호 이산) ▲29년 일본 조도전대영문과졸업 ▲3l년 극예술 동인 회 멤버로 활약하는 한편 시작에 전념 ▲37년 첫 시집『동경』출판 ▲해방 전 중동학교

    중앙일보

    1972.09.22 00:00

  • (4) 서울 백련사 엄나무

    해마다 6, 7월이 되면 한 그루 엄나무 꽃향기가 백련사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321) 1만5천여평의 널따란 경내를 메운다. 엄나무는 흔히 부르는 이름으로 해동목. 수령 4백60

    중앙일보

    1972.08.04 00:00

  • 불 천재시인 아르튀르 랭보 |새 작품집 원서 파리서 출간

    열 일곱살 사랑은 진지하지 않다/ 아름다운 밤, 맥주의 수확,「레모나드」/ 밝은 「카페」, 번쩍번쩍 호화롭다/ 산책도 보리수 밑을 어정거린다…/ 그대 입술에 「키스 가/ 궈여운 동

    중앙일보

    1972.07.06 00:00

  • 장서각의 「한국 본 고서 목록」 5월말 출간|한국학 연구의 새 지침

    창경원 장서각에 소장된 4만2천 책의 한국판 고서들의 목록이 처음으로 정리되어 5월말 출판된다. 『문화재 관리국 장서각 소장 한국 본 고서 목록』이란 이름으로 출판될 이 도서 목록

    중앙일보

    1972.02.07 00:00

  • 소설 「구빈원의 자선시」는 어린 시절의 실제 경험기|존·업다이크 보그지와 인터뷰

    「존·업다이크」는 『당대의 가장 재능 있는 미국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또한 다작과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이름난 작가이기도 하다. 그는 59년 첫 소설 『구빈원의 자선시

    중앙일보

    1972.02.03 00:00

  • 이국의 고독이 부르는 망향병

    【워싱턴=김영희특파원】미국 「유타」주 「케이스빌」에서 휘발유를 온몸에 뿌려 분신자살을 기도한 한국인 「종순·존슨」여인(유종순)은 5일 상오 1시20분(한국시간) 끝내 숨지고 말았다

    중앙일보

    1972.01.05 00:00

  • 이달의 시|탈 의식의 세계|고은(시인)

    서정주의 시 4편(지성)은 그의 시집 『동천』이후의 과작을 반영시켜주고 있다. 그의 자술에 의하면 그는 이른바 언어적 「인플레이션」으로브터 벗어나서 관악산 뻐꾸기 울음소리를 듣거나

    중앙일보

    1971.12.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