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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연말 또 인파 몰린다"…이태원 참사 원인 규명 시급한 이유
156명이 사망한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가 애도 기간은 5일 끝났지만 진상 규명은 더디다. 과거에 없었던, 상상할 수 없는 참사가 왜 벌어졌는지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사고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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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2035] 의인이 없어도 되는 세상
박태인 정치팀 기자 의인(義人)과 영웅이 이제는 안쓰럽다. 대형 참사가 터질 때마다 등장하는 그들도 피해자가 아닐까. 작동하지 않는 ‘시스템’의 폐해를 온전히 떠안은 개인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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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그날밤, 용산서장은 뒷짐지고 현장 찾았다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 총괄책임자였던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지난달 29일 사고 현장 인근에 도착한 뒤 뒷짐을 진 채 이동하는 모습이 인근 폐쇄회로(CC)TV 화면에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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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이 열던 '핼러윈 회의'…박희영은 올 2번 다 불참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고 있다. 뉴스1 ‘이태원 참사’에 앞서 관할 지자체인 서울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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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때와 다르다…이태원 참사에 尹·與지지율 추락 없는 이유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직후 여론조사에선 정부ㆍ여당의 추락과 야당의 반등이 1주일 만에 확연히 나타났다. 참사 후 첫 리얼미터 정례 여론조사(4월 21일~25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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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 붕괴' 꺼낸 WP "한국, 27년전 참사 겪고도 배운 것 없나"
지난달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부근 도로에 시민들이 몰려 있다. 이날 핼러윈 행사 중 인파가 넘어지면서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미국 유력일간지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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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서장, 차로 이태원 현장 가려다 50분 걸려...당일 동선 공개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부근 도로에 시민들이 몰려 있다. 이날 핼러윈 행사 중 인파가 넘어지면서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이태원 참사 당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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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에 질려 사람 밟는다? 노이즈 뒤 '군중지진' 벽도 무너뜨렸다
대규모 군중이 몰려들며 발생하는 ‘군중 압착(crowd crush)’ 사고는 1990년대 이후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도시로 인구가 집중하고 운송 수단이 발전하면서 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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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박이 상인 손 빌린다" 이태원에 놀란 지자체 보행통제 대책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부근 도로에 시민들이 몰려 있다. 이날 핼러윈 행사 중 인파가 넘어지면서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 “아무도 나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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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 없는 매뉴얼은 없다"…존재이유 망각한 경찰의 항변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경찰은 당장의 눈앞에 보이지는 않지만 행사에 내재되는 위험성을 사전 판단하고, 필요시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등 행사 안전 확보에 힘써야 합니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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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파면" 유승민 때리더니…국힘 기류 확 바뀐 결정타
이태원 핼러윈 참사를 계기로 여권의 내부 분위기가 묘하게 달라지고 있다. 그간 당의 스피커를 자임하며 각종 사태에서 여론을 주도하던 친윤계 인사들의 목소리는 줄어든 반면,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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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 정부 탓, 피해자 탓, 아니면 핼러윈 탓?
━ 재난과 희생양 문소영 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 19세기 영국 화가 윌리엄 홀먼 헌트의 대표작으로 ‘스케이프고트(The Scapegoat)’라는 그림이 있는데 우리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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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국가애도기간
심새롬 정치팀 기자 2001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미국 9·11 테러 사흘 뒤인 9월 14일을 ‘애도의 날’로 정했다. 한국인을 포함한 희생자 2977명을 추모하기 위해서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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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인파 대응 매뉴얼 없다”더니…17년 전부터 있었다
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파출소에 핼러윈데이 관련 인파 밀집지역을 예상한 지도가 걸려 있다. 참사가 발생한 해밀턴호텔 인근 골목길이 고위험 지역으로 표시·분류돼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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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인파 대응 매뉴얼 없다"더니...2005년부터 있었다
경찰이 이미 2005년부터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 매뉴얼’을 운영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3일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이 문건은 지난 2005년 10월 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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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과거엔 일방통행” 김어준 발언…방심위에 민원 접수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씨. 뉴스1 방송인 김어준 씨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과거에는 이태원에서 일방통행이 시행됐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는 방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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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요구 공식화…대통령실 정조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이태원 핼러윈 참사’ 발생 엿새째인 3일, 사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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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kg인 나를 쑥 꺼내줬다…30명 구하고 떠난 흑인 찾습니다"
이태원 압사 참사가 일어난 당일 해밀톤호텔 옆 좁은 골목에서 위험에 빠진 시민 수십명을 구조한 뒤 사라진 영웅이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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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머리띠' 지목된 男 "경찰조사 받았다, 코난놀이 이제 그만"
지난달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부근 도로에 시민들이 몰려 있다. 이날 핼러윈 행사 중 인파가 넘어지면서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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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철에 몸 욱여넣는 K직장인 일상…압사 인식조차 없었다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현장 앞에 마련된 추모공간을 찾은 시민이 슬픔에 잠겨 있다. 뉴스1 “서울 사람들은 밀집 공간에 익숙하기 때문에 붐비는 이태원 거리에서 위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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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4시간 전부터 112신고 79건…서울청에 지원요청 했는데 안 왔다”
경찰이 올해 핼러윈 행사로 인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고 112 신고가 대폭 늘어날 것을 예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비해 경찰이 내놨던 대책은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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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 경찰 1300명 동원, 이태원엔 137명만"…외신도 비판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현장 앞에 마련된 추모공간을 찾은 시민들이 추모를 하고 있다. 뉴스1 과거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에 경찰 1300명이 동원된 것과 비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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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이태원 압사참사, 수사·특검·국정조사 모두 동원해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종택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이태원 압사참사에 대해 "수사뿐만 아니라 특검,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반드시 진실을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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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ㆍ용산구청ㆍ용산경찰서 압수수색…경찰 특수본 ‘전방위 강제수사’
이태원 참사 당시 부실 대응을 수사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2일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강제 수사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