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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징그러웠다" 생존자의 고백…단 하나의 악플도 없었다
7일 이태원 참사 현장 주변 경찰 통제선 밑에 추모꽃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제 치료과정으로 같은 아픔을 겪는 이들이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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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같이 울겠다"…1000만원 기부한 얼굴 없는 천사
익명의 기부자가 성금함에 남긴 손편지와 1000만원. 사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7년부터 이웃돕기 등에 5억원에 가까운 거금을 기탁한 익명의 기부 천사가 이태원 참사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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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죄인 심정이었다…책임 회피 않을 것"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와 관련해 “구청장으로서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진상 규명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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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머리띠男' 무혐의…특수본, 토끼머리띠女·각시탈男 찾는다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을 수사하는 이태원 사고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현판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찰청 마포청사 입구에 걸려 있다. 연합뉴스 이태원 참사를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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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연말 또 인파 몰린다"…이태원 참사 원인 규명 시급한 이유
156명이 사망한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가 애도 기간은 5일 끝났지만 진상 규명은 더디다. 과거에 없었던, 상상할 수 없는 참사가 왜 벌어졌는지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사고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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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인근 경찰 52명 있었지만, 참사 29분 뒤 위급상황 확인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난달 29일 사고 현장 인근에 형사·강력 등 경찰 52명이 배치돼 있었던 사실이 경찰 문건을 통해 확인됐다. 이들은 마약사범 단속을 위해 현장에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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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기간 끝나는 주말…“잊지 않겠습니다” 추모 발길
가게 문에 붙였던 ‘11월 5일까지 애도기간 휴점합니다’ 안내문은 어디론가 떼어냈다. 가게 문 앞에 쌓인 낙엽을 쓸어내는 비질 소리가 이태원 거리를 채웠다. 6일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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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인근 마약단속 52명 경찰 있었다…검거는 0건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난달 29일 사고 현장 인근에 형사·강력 등 경찰 52명이 배치돼 있었던 사실이 경찰 문건을 통해 공식 확인됐다. 이들은 마약 사범 단속을 위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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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이 열던 '핼러윈 회의'…박희영은 올 2번 다 불참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설치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고 있다. 뉴스1 ‘이태원 참사’에 앞서 관할 지자체인 서울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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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尹 관저 경비가 이태원 사고 원인? 野 정치공세"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연합뉴스 대통령 경호처는 이태원 참사 당일 한남동 관저에 대규모 경찰 인력을 배치해 대통령을 지키느라 국민의 손을 놓았다는 취지의 더불어민주당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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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다”…애도기간 끝나고 조심스레 일상 일으키는 시민들
‘11월 5일 애도 기간까지 휴점합니다’란 문구가 써진 종이가 상점문에서 떼어내 졌다. 문 앞에 쌓인 낙엽들을 쓸어내는 빗질 소리가 이태원 길거리를 채웠다. 6일 오후 서울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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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긴한데 니가 놀러갔잖아"…온몸 멍든 그들, 마음도 멍든다 [현장에서]
질끈 묶은 머리에 모자를 눌러쓴 어머니. 검은색 트레이닝 복에 패딩을 걸친 아버지. 누가 봐도 황급히 집을 나선 이들이 주저앉은 곳은 장례식장 바닥이었다. 경찰이 사망자 신원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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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서 '이태원 사고 우려' 보고서…참사 이후 삭제 정황 포착
지난 2일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 관계자가 청사에서 나오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핼러윈 기간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내용의 용산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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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대교·세월호 때도 총리 물러났다" 野, 내각총사퇴까지 만지작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3차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에서 축사를 마친 뒤 연단을 내려오고 있다. 김성룡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핼러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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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이태원 참사' 행안위…오세훈 시장 박희영 구청장 등 출석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태원 참사 관련 현안 보고에 참석해 질의 관련 여야 공방을 지켜보고 있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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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토끼 머리띠' 남성 "얼굴 공개한 사람들 다 고소"
이태원 참사 사건을 다룬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지난 10월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 당시, 현장에서 시민들을 고의로 밀었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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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막가는 北…“갈 길 멀다”美, 4연속 자이언트 스텝(10월31일~5일)
11월 첫째 주(10월31일~5일) 주요뉴스 키워드는 #이태원 #브라질 룰라 #트리플 감소 #무역수지 #탈춤 #비질런트 스톰 #B-1B 전략폭격기 #북한 탄도미사일 #NLL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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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환 광부가 전한 '221시간'…기적이 가능했던 결정적 이유
221시간 만에 무너진 광산 갱도에서 구조된 광부 박정하(64)씨는 “내가 살아나온 것이 사회에 조금이나마 희망이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입원 치료 중 가족으로부터 서울 이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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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살다 참사를 당한 겁니다" 상담치료 공유하는 생존자
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참사 추모 공간을 찾은 시민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연합뉴스 “선생님 아무래도 가지 말았어야 했어요.” “아니에요. 가지 말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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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순간, 동료들 부둥켜 안고 오열…무사생환 결정적 이유
“수고했다! 고생했다!” 지난 4일 오후 11시3분 경북 봉화군 소천면 아연광산 갱도 붕괴 사고로 지하에 갇힌 작업자들은 열흘 만에 동료와 만났다. 당시 갱도 현장에 있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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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에 질려 사람 밟는다? 노이즈 뒤 '군중지진' 벽도 무너뜨렸다
대규모 군중이 몰려들며 발생하는 ‘군중 압착(crowd crush)’ 사고는 1990년대 이후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도시로 인구가 집중하고 운송 수단이 발전하면서 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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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 없고 죄송"…참사 그날 목 터져라 외친 경찰관의 눈물
지난 4일 BBC코리아는 유튜브 채널에 용산경찰서 이태원 파출소 소속 김백겸 경사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BBC코리아’ 캡처 ‘이태원 참사’ 당일 시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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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박이 상인 손 빌린다" 이태원에 놀란 지자체 보행통제 대책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부근 도로에 시민들이 몰려 있다. 이날 핼러윈 행사 중 인파가 넘어지면서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 “아무도 나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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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 없는 매뉴얼은 없다"…존재이유 망각한 경찰의 항변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경찰은 당장의 눈앞에 보이지는 않지만 행사에 내재되는 위험성을 사전 판단하고, 필요시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등 행사 안전 확보에 힘써야 합니다.”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