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포자도 공대 교수 만들다, 천재들 일부러 낮잠 자는 이유 유료 전용
고교생의 3분의 1이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라는 말, 들어보셨죠? 사실 수학은 어렵고 재미없는 과목입니다. 살아보니, 몰라도 사는 데 큰 지장이 없는 듯도 합니다. 하지만
-
잃어버린 천년, 고대 지식은 어떻게 살아났나
지식의 지도 지식의 지도 바이얼릿 몰러 지음 김승진 옮김 마농지 흔히 중세를 ‘잃어버린 1000년’이라고들 한다. 중세를 지배한 기독교문화가, 서양 문명의 원형을 제시했던 찬
-
중세 천년은 암흑기? 사라진 고대 고전들 어떻게 살아났나[BOOK]
책표지 지식의 지도 바이얼릿 몰러 지음 김승진 옮김 마농지 흔히 중세를 ‘잃어버린 1000년’이라고들 한다. 중세를 지배한 기독교문화가, 서양 문명의 원형을
-
성수동에 생긴 설원의 공간...몽클레르, 70주년 기념 전시 '비범한 탐험' [더 하이엔드]
성수동 디뮤지엄 전시장의 문이 열리자 눈앞에 설원이 펼쳐졌다. 겨울이 깊어지고 있지만, 아직 첫눈을 맞이하지 못한 아쉬움이 이곳에서 감탄과 함께 달래진다. 영국의 유명 동
-
한국, 국제수학올림피아드 2위 쾌거…'전원 만점' 1위 어디
올해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104개국 가운데 한국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제63회 국제
-
‘수포자’ 에셔의 그림, 수학자 일깨워 노벨상 원동력 됐다
━ [영감의 원천] 불가능한 무한 계단 M.C. 에셔의 ‘올라가기와 내려가기’(1960). [사진 위키피디아] 노벨 수학상은 존재하지 않지만 노벨상을 타는 수학자들은 존재
-
533년전 다빈치 ‘황금비율 신비'···현대인과 손가락 하나 차이
533년 전 이탈리아의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19년)가 그린 '비트루비안 맨(Vitruvian Man)'이 현대인의 평균적인 인체 비율과 거의 일치한다는 연구
-
[월간중앙 특별 인터뷰] “예술에는 좌(左)도 우(右)도 없다”
■ 1967년 ‘동백림 사건’ 연루된 佛 유학 건축학도, 北에서 고려청자에 눈떠 ■ “고려청자의 독창성·분청사기의 자율성에 민족적 자신감 깃들어” ■ “북한의 허물만 들추면 서로
-
갈릴레오가 천동설 반박한 자필 편지 발견 … 교황청 분노살까봐 줄 긋고 수정
“성경에 기록된 천문학적 현상들은 증거가 부족하다. 성서의 내용을 문자 그대로 이해해서는 안된다….(중략) 종교 당국은 자연현상을 판단할 권능이 없다.” 종교재판 직후 ‘그래
-
종교재판 두려웠나…갈릴레오 자필편지엔 줄 긋고 고친 흔적
"성경에 기록된 천문학적 현상들은 증거가 부족하다. 성서의 내용을 문자 그대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중략) 종교 당국은 자연현상을 판단할 권능이 없다" 갈릴레오 갈릴레
-
[인생스토리] 수학계의 산 증인…논문 390여 편 쓴 '영원한 수학자'
━ 네이버·중앙일보 공동기획 [인생스토리] ⑤ 박세희 서울대 수학과 명예교수 여든이 넘은 백발의 노교수는 “몇 년 전부터 읽고 싶은 소설이 있는데 아직 읽지 못했어요.
-
무리수 알고도 은폐, 피타고라스가 무리수 둔 사연
━ 수학이 뭐길래 무리수 파이를 이용한 예술. 파이의 값을 구해 0부터 9까지의 자릿수에 해당하는 곳에 색칠해서 그려낸 이미지. 흔히 이치에 어긋하거나 정도를 벗어나는 행
-
2018 호암상 수상 영광의 얼굴들
━ 수학의 오랜 난제와 자연의 질서 밝혀 과학상 오희 과학상 오희 예일대 석좌교수 세계적인 수학자다. 특히 ‘아폴로니우스의 원 채우기’에 관한 수학계의 오랜 난제를 해결한
-
김환영의 CEO를 위한 인문학 - 역사를 만든 '죽은 백인 남자들'(19) 근대 과학의 아버지 갈릴레오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수학자·물리학자·천문학자·철학자·공학자·예술가다. 그는 ‘폴리매스(博識家·polymath, 지식이 넓고 아는 것이 많은 사람)’였다.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뛰어
-
‘구치에 후다…’ 일본식 용어 배우는 베트남 직원 보고 충격
━ [인터뷰] 핸드백 용어사전 낸 박은관 시몬느 회장 박은관 회장은 ’시몬느가 만든 핸드백 용어 사전이나 핸드백 박물관은 글로벌 한국 패션 브랜드 탄생을 위한 밑거름이
-
오스트리아 총선 출구조사 결과, 국민당 1위…31세 총리 예상
올해로 31살인 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국민당 대표(가운데)가 2009년 당 상징색인 검정색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 ‘보수적인 에마뉘엘 마크롱'으로 불리는 31살
-
환율·이자 계산 실용적 필요 따라 방정식 이론 발전
━ [수학이 뭐길래] 미지수 x·y 값 구하기 그레고르 라이쉬의 『지혜의 진주』(1504) 속 ‘산술의 은유적 표현’ 삽화. 그림 왼쪽에는 인도 아라비아 숫자를 써서 『수
-
‘인셉션’에 영감 준 M.C.에셔의 재미있고 의미심장한 시각적 철학이야기
━ [CRITICISM] ‘그림의 마술사’ 에셔의 불가능한 세계 에셔는 수학적 논리를 바탕으로 한 패턴, 인간의 시지각을 주제로 평생 작품활동을 했다. ‘만남’(1944)초등학
-
정다면체 5개만 존재 … 우주의 조화 보여주는 원리라 생각
━ [수학이 뭐길래] 케플러와 정다면체 바깥의 황도 원 위에 목성과 토성이 만나는 점을 표시하고 순서대로 연결한 그림. 그림의 빨간 선은 1, 2, 3, 4의 시간 순서대로 연
-
4차 산업혁명과 실리콘 밸리
유주열 샌프란시스코의 북 캘리포니아는 지형이 특이하다. 태평양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해협을 통하여 내항으로 들어 가면 남북으로 길다랗게 베이(bay)라고 부르는 만
-
“예술가와 수학자의 만남, 새로운 재미 선사”
미국 작가 버니 크라우스와 영국 스튜디오 UVA가 함께 제작한 ‘위대한 동물 오케스트라’(2016). 야생 동물과 곤충들의 소리가 형광색 그래프로 84분간 구현된다. 전시장 입구
-
[매거진M]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히든피겨스' 정신으로
‘히든 피겨스’(원제 Hidden Figures, 3월 23일 개봉, 데오도르 멜피 감독)는 장벽을 부수고 편견에 맞선 흑인 여성 과학자들의 이야기다. 법이 인종을 차별하던 시절인
-
민주적 선거제도의 역설 “대체 우리가 무슨 짓을 한 거지?”
영국이 국민투표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한 것은 바람직한 선택이었을까? 베스트셀러 경제학 교과서 저자인 그레고리 맨큐는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여류 작가 제인
-
6월항쟁 넘은 사상 최대…법원, 청와대 인근 행진 첫 허용
“박근혜는 퇴진하라.” “박근혜가 몸통이다.”12일 오후 6시40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삼거리와 경복궁역 사거리(내자동 로터리) 인근에 모인 시민 수십만 명이 한목소리로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