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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믹스 힘 빠지는데 엉거주춤한 일본은행 총재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동일본 대지진 3주기 하루 전인 10일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안전기준을 만족시킨 원자력 발전소에 한해 재가동하겠다”고 선언했다. 경상수지 적자의 주범인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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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2014 고객사랑브랜드 대상 이코노미스트가 찾습니다
중앙일보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는 ‘2014 고객사랑브랜드 대상’을 개최합니다. 선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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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덩어리" "쳐부술 원수" … 박 대통령 발언 세지는 까닭
진돗개와 호랑이, 꿈과 한(恨), 국수와 물고기, 암덩어리와 원수….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에 등장한 단어들이다. 박 대통령의 표현이 강렬해지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천추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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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득불균형 속도, 아시아 5위
한국의 소득불균형이 아시아 28개국 중 다섯째로 빠르게 악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가 최근 발표한 ‘아시아의 불균형 상승과 정책함의’ 보고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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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가치 뚝, 주가도 뚝 … 다시 불거진 차이나 리스크
중국 주가가 11일 2000선 아래로 밀렸다. 올 들어 두 번째다. 이날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2.86%(58.8포인트) 하락한 1999.06으로 마감했다. 주가만 떨어진 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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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재외동포재단 外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6일 박관용 21세기 국가발전연구원 이사장(위원장)·김수정 중앙일보 편집국 행정국장 등 15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연세대는 제20회 용재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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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근혜노믹스 > 아베노믹스 … 국내외서 보는 한·일 경제정책
지난달 25일 발표된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이른바 ‘박근혜노믹스’(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를 두고 일본 아베노믹스와의 비교 평가가 시작됐다. 해외 시각은 일단 근혜노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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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민주주의, 안녕들 하십니까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권좌에서 쫓겨난 우크라이나의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대통령(본인은 지금도 현직이라고 우기고 있음)이 야반도주를 하면서도 전 세계 동업자들에게 한 가지 교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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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 결정 내리는 고독한 자리 … 전문성 기본, 뚝심도 필요
‘거의 불가능한 업무(near-impossible job)’. 2012년 9월 영국 재무부가 낸 중앙은행(영란은행·BOE) 총재 모집 공고를 당시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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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갠 날 돛을 고치지 않으면 통일은 대박 아닌 쪽박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이훈범국제부장 ‘비둘기 자세’란 게 있다. 남북한의 비둘기 생김새가 정녕 다르지 않을진대, 그 자세의 의미는 남북이 천양지차다. 남쪽 것은 요가의 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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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한국의 정치 갈등? 그리 나쁜 수준은 아니다
다니엘 튜더전 이코노미스트 서울 특파원 한국 정치의 분열상에 대해 이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반목하는 두 정파가 서로 이해하기는 고사하고 서로의 존재조차 참을 수 없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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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이탈리아 총리, 내각도 최연소 구성
마테오 렌치“대기 중에 변화의 기운이 있다.” 22일(현지시간) 한 이탈리아 로마 주민의 얘기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실제 이날 마테오 렌치 내각이 출범했고 동시에 이탈리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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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이냐 지지율이냐 기로에 선 아베, 구조조정 독배 들까
로이터=뉴시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확신에 찬 사람이다. 그런 그도 이번만큼은 마음이 흔들렸을 것이다.” 일본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발표된 17일, 파이낸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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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기술인력 수입에 세 번째 화살 성패 달려”
관련기사 개혁이냐 지지율이냐 기로에 선 아베, 구조조정 독배 들까 실망스러운 경제성장률과 점점 늘어나는 무역적자. 아베노믹스를 둘러싼 각종 경고음에 대해 간노 마사아키(管野雅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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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이냐 지지율이냐 기로에 선 아베, 구조조정 독배 들까
로이터=뉴시스 관련기사 “고급 기술인력 수입에 세 번째 화살 성패 달려” “일본은행(BOJ)의 윤전기를 돌려서라도 물가상승률을 2%로 끌어올리겠다.”총선을 한 달 앞둔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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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회장 세종대 명예박사 "언론 발전, 공공정책에 공헌"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오른쪽)이 세종대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21일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신구 총장(왼쪽)이 홍 회장에게 명예 공공정책학 박사학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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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형물? 자가지방?....나에게 맞는 가슴성형은?
새해 소망으로 첫손가락에 꼽히는 몸매관리를 위한 다이어트는 여성들의 끊이지 않는 고민이다. 이처럼 여성의 최대 관심사는 외모 즉 아름다운 바디라인이다. 많은 여성들은 옷맵시에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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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왕이다'…다양한 할인혜택
"지갑 속 학생증이 생활비 아껴주는 만능 카드네요." 대학생 애슐리 김씨는 아르바이트로 용돈을 벌지만 주머니가 늘 빠듯하다. 하지만 생활비 부담을 줄여준 건 다름 아닌 학생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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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영걸씨(인하대 공대 명예교수)별세 外
▶박영걸씨(인하대 공대 명예교수)별세, 박동철(신경정신과 원장)·은경(인하대 교수)·유경씨(약사)부친상, 조승호(홍익대 교수)·최우천씨(고려대 교수)장인상=20일 오전 5시 삼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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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인생 성공전략 ② 상황별 노후 대비법
옛날 중국에 한 병사가 있었다. 그는 이웃 나라와 전쟁이 벌어지자 전쟁터에 끌려 나갔다. 자신의 처량한 신세를 한탄하던 어느 날 시 한 편을 지었다. ‘생이별한 뒤 하염없이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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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싫다"던 올랑드 … CEO 30명 엘리제궁 초청
타고난 사회주의자가 “나는 사회민주주의자”라고 말을 바꿨을 땐 달라져도 뭔가 크게 달라졌다는 얘기다. 프랑수아 올랑드(사진) 프랑스 대통령이 보여 주듯 말이다. 그는 17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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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 1% 성장률 쇼크 … 아베노믹스 엔진 꺼지나
아베노믹스 원년 성적표가 나왔다. 일본 내각부는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1%(연율)였다”고 17일 발표했다. 예상치인 2.8%보다 한참 낮다. 가장 비관적인 예상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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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형물? 자가지방?....나에게 맞는 가슴성형은?
새해 소망으로 첫손가락에 꼽히는 몸매관리를 위한 다이어트는 여성들의 끊이지 않는 고민이다. 이처럼 여성의 최대 관심사는 외모 즉 아름다운 바디라인이다. 많은 여성들은 옷맵시에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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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i] 쿨 세대 잡아라 … 겨울 신주류는 X게임
소치 겨울올림픽엔 모두 98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이 중 12개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 채택된 종목에 걸린 메달이다. ‘여자 스키점프’처럼 성별의 벽을 무너뜨리면서 추가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