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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명 중국기사 "예내위에 공식출전 기회를"
89년 중국을 떠난이후 처음으로 응창기배세계대회에 출전하여 이창호5단, 양재호 8단을 연파하고 4강에 올라 한국바둑에 치욕(?)을 안겨준 예내위9단(29)에게 『계속 바둑을 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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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사 5명/준준결승 진출/동양증권배 바둑
제4기 동양증권배 세계 바둑선수권대회 2회전에서 한국팀의 조훈현 9단·조치훈 9단·김수장 8단·유창혁 5단·이창호 5단이 각각 승리를 거두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29일 서울 힐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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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독주 언제까지…
월간『바둑』 8월호 집계 올 상반기에도 한국 기계에서는 이창호 5단의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월간 『바둑』 8월호가 한국 기원 소속 프로기사 1백12명의 올해 상반기 성적을 집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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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증권배 본선 개막
세계 바둑 3대 이벤트의 하나로 자리잡은 제4기 동양증권배 세계 바둑선수권 대회 본선이 6개국 24강이 참가한 가운데 27일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막됐다. 우승 상금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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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기 왕위전 시상식
중앙일보사주최 제26기 왕위전시상식이 8일 오후3시 본사6층 사장실에서 거행됐다. 이 자리에서 홍두표 중앙일보사장은 새로 왕위가 된 유창혁5단에게 상패와1천8백 만원의 상금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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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응창기배 백만달러를 잡아라
우승상금만 40만달러가 걸린 제2회 응창기배세계프로선수권전이 중국선수들이 불참한 가운데 13일 일본 오사카 프린스호텔별관에서 개막된다. 토너먼트와 대만바둑룰로만 진행되는 이 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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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 오른 이창호
이창호5단이 최근 기네스북에 올랐다. 프로바둑의 세계챔프사상 최연소기록이 인정된 것. 지난번 「동양증권배 세계바둑선수권전」에서 린하이펑(임해봉) 9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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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분유-우리회사 1호 제품|64년에 첫 선… 우량아선발대회 열어 일대 선풍
6·25직후 전국 각지에서 「분유 떡」이라는 깃이 한때 유행한 적이 있다. 서방각국이 보내준 구호물품중 대형 종이봉지에 담긴 분유가 있었는데 모두들 처음 보는 것이라 가마솥에 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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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대국·초다 승엔 서봉수
우리나라 프로기사 중 바둑을 가장 많이 두고, 또 가장 많이 이긴 기사는 서봉수 9단(40)으로 밝혀졌다. 『월간바둑』지 7월호가 지령 3백호 기념 특집으로 마련한 「화보와 기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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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중 윤현석, 92프로바둑 저단자 돌풍
김철중 초단(37)과 윤현석 2단(18)이 올해 프로바둑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아마바둑계의 호랑이」로 불리며 세계아마대회 한국대표로만 다섯번이나 출전했던 김철중 초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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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조훈현 꺾고 비씨카드배서 우승
5월30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2기 비씨카드배 도전 3번기 제3국에서 도전자 이창호 5단이 조훈현 9단을 2백50수만에 흑을 쥐고 6집반승을 거둬 종합전적 2승1패로 타이틀을 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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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순에서 이창호까지』-박치문 지음
서울대 국문과 재학중인 75년부터 조선일보 기왕전 관전기를 썼고 현재 본지편집위원으로 있는 저자의 바둑에세이집 . 아마 6단의 실력과 문학적 재능이 뛰어난 저자가 조훈현·서봉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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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왕위전 7번 승부
유창혁 5단이 마침내 무관의 설움을 씻었다. 제시기 왕위전 결승 7번 승부에서 난적 이창호 5단을 4승3패로 꺾고 왕위타이틀을 쟁취, 한국프로기단의 삼국시대(조·이·유)를 선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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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의 배짱이 낚은 승리|왕위전 7번기 종합 관전기
안개 자욱한 호숫가에서 이창호5단이 무심의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다. 천기와 대세를 헤아리는 밝은 눈으로 안개 저쪽을 꿰뚫어보며 머리 속으로는 조용히 신산의 주판알을 굴린다. 배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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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51·55가 승기잡은 묘수
이번 제26기 왕위전 7번기는 한국바둑사에 길이남을 명승부로 꼽힌다. 그중에서도 이번의 마지막국은 두사람의 투혼이 정면충돌,대변화를 연출했다. 흑 51,55가 묘수. 여기에서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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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투혼” 정면충돌 11시간/유,「이 저돌행마」 강압수비로 제압
◎제26기 「왕위전」 7국서 3집반승 한국 바둑계 「최고의 공격수」라 불리는 유창혁 5단(28)이 이창호 왕위를 꺾고 대망의 왕위타이틀을 쟁취했다. 3승 3패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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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기 「왕위」에 오른 유창혁 5단|바둑 인새의 기로…전력 쏟았죠
여름햇살처럼 강렬한 유창혁 5단의 바둑이 겨울산맥처럼 웅혼한 이창호 5단의 바둑을 이겼다. 지난 3월17일 도전기 첫판이 시작된 이래 70일 동안 내면에서 타오르는 집념과 중압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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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왕위(분수대)
승부의 세계는 냉혹하고 비정하다. 승자는 환호와 갈채속에 휩싸이지만 패자는 서서히 잊혀져 간다. 프로의 경우엔 승패의 명암이 더더욱 크게 엇갈린다. 이기는 자만이 살아남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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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기 왕위전 도전기/최종국 개막
이창호왕위와 도전자 유창혁 5단이 벌이는 제26기 왕위전 도전기 최종국이 25일 오전 10시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시작됐다. 돌을 새로 가려 유5단의 흑. 지금까지의 전적은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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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뿌린 한일 컴퓨터 대국
세계바둑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역사적인 행사가 지난 19일 열려 전세계 바둑인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한일프로대항 컴퓨터영상대국」이 바로 그것인데 한국팀이 일본팀을 3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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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3승3패”/이창호왕위 벼랑 끝서 또 1승
◎제26기 왕위전/도전 7번기 6국 이창호왕위가 제26기 왕위전 도전 7번기 제6국에서 승리하여 종합전적 3승 3패를 기록,왕위타이틀은 오는 25일 열리는 최종전의 승자가 차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