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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본 기적 9회 풀영상] "간질환 치료 획기적 발전…복수·황달 와도 정상 회복 가능"
남산처럼 부푼 배엔 복수가 가득차 있고, 눈자위가 누렇게 뜬 채로 죽음을 기다리는 환자 주창근. 2003년 개봉한 영화 ‘바람난 가족’에 묘사된 간암 환자의 모습이다. 간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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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공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때
“마스크는? 세정제도 챙겼지?” 요즘 일로 병원에 갈 때마다 확인하는 게 있다. 마스크와 세정제를 챙겼는지 또 한 번 확인을 하고 차를 탄다. 어쩌랴. 내 몸은 내가 알아서 챙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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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한국 신흥 제약강국으로 달성하려면
제약업계가 신약 연구개발(R&D) 투자 활성화를 위해 조세감면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약개발과정에서 가장 많은 자금이 투입되는 임상시험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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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으로 치닫는 안락사
[뉴스위크]네덜란드에선 조력 자살이 합법적이며 널리 행해진다… 다른 나라들도 곧 뒤따를 전망이다 2010년 네덜란드 정부청사 밖에서 벌어진 안락사 반대 시위. 비판자들은 네덜란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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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찰청 차장에 이상원 내정 外
경찰청 차장에 이상원 내정 경찰청 차장에 이상원(56·사진) 인천지방경찰청장이, 치안정감 자리로 승격된 인천지방경찰청장에 윤종기(55) 충북지방경찰청장이 내정됐다. 또 부산지방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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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수술 환자 정맥혈전색전증 주의
위암 수술 환자 정맥혈전색전증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가 나왔다.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송교영, 박조현 교수와 혈관이식외과 김지일 교수팀이 우리나라 위암 수술 환자와 정맥혈전색전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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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갑상선암 얕보면 안된다…진단 후 1년 이내 사망할수도
갑상선암 종류와 진행 속도는 제각각이다. 갑상선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어렵고, 종류에 따라 진행 속도도 다르다. 어떤 종류는 빠르면 진단 후 1년 이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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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종양전문 약사 모여라
오는 9월 서울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종양약학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종양약학 최대 국제 학술교류행사로, 한국에서는 처음 진행한다. 2014 아시아태평양종양약학회(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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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수익성 떨어지는 대형병원 변화는 시작됐다
국내 의료서비스 산업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정부에서 투자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의료기관 부대사업 목적 자회시 설립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부대사업 범위도 넓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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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영 교수팀, 미국 학회서 9년 연속 수상
조주영 교수(우)가 상장을 들어 보인 모습. 순천향대학교 서울·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조주영·조준형·홍수진·이태희)이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소화기병 학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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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의 항암시장 첫 도전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근칠 교수 베링거인겔하임이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로 항암제 시장에 진출한다. 특히 암 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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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은 '착한 암'? No … 우리나라는 고위험환자 25%
서울 중구 신당동에 사는 김성중(74)씨는 6년 전 몸에 조그만 이상이 생겼다. 소변을 보는 것이 불편하고 발기가 잘 되지 않았다. 그는 앓고 있던 당뇨병과 관계가 있다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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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은 '착한 암'? No … 우리나라는 고위험환자 25%
서울 중구 신당동에 사는 김성중(74)씨는 6년 전 몸에 조그만 이상이 생겼다. 소변을 보는 것이 불편하고 발기가 잘 되지 않았다. 그는 앓고 있던 당뇨병과 관계가 있다는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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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하루 두 갑 골초, 폐암 3기 극복한 식품은 …
김훈교 가톨릭 중앙의료원 교수순한 담배를 피우면 폐암에 걸릴 확률이 적을까? 폐암 치료 중에는 고기를 먹어선 안 될까? 대한암협회와 중앙일보헬스미디어가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 ‘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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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천연·표적신약 개발로 치매·노화 치료 시대 연다
일동제약은 세균의 펩타이드 합성경로 저해를 통한 PDF 저해제에 큰 기대를 갖고 현재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일동제약] 일동제약은 내성균·치매·종양·노화 등을 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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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여자도 HPV 함께 예방해요"
대한부인종양학회는 10월 한달간 HPV예방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올해 캠페인 기간에는 전국 병원에 HPV 질환 위험성과 예방법을 담은 포스터와 리플렛을 배포한다. 또 질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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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간·췌장암엔 양질의 단백질, 대장암엔 섬유질 적은 음식 좋아
암 환자의 영양 상태는 암과의 싸움에서 승패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영양 상태가 좋은 환자는 부작용도 훨씬 적을 뿐 아니라 치료율도 더 높다. 암 환자는 굶어 죽는다는 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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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실, 항문암 예방 적응증 추가
가다실이 항문암 예방 효능·효과를 인정받았다. 한국MSD는 인유두종(HPV) 백신 가다실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9~26세 남성 및 여성의 HPV 16, 18형에 의한 항문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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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 전 딸 아이 심한 복통, 혹시 악성종양?
초경 전 난소 종양 환자의 가장 흔한 증상은 복통이며, 종양이 악성이면 복부 팽만의 빈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초경이라는 생리학적 변화를 기점으로 초경 전 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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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백신 권했다가 돈만 아는 의사 취급"
# 서울 강남구에서 조그만 내과를 운영하는 A씨. 그는 최근 병원 벽에 붙였던 자궁경부암 백신 예방접종 포스터를 없앴다. 자궁경부암이 국내 여성 사망률 2위로 높아 백신접종에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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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자카비 골수 섬유화 개선 재입증
노바티스가 골수섬유증 치료제 자카비(성분명 룩소리티닙)의 골수섬유화 개선 및 생존기간 연장 효과를 재입증했다. 자카비의 제 3상 임상연구인 COMFORT-II의를 통해서다.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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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유전자는 특허대상 안 돼" 독점권 풀려 유전자 검사 싸진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인간 유전자(DNA)는 ‘자연의 산물’이므로 특허권을 부여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놓았다. 영국 유전학자 제임스 왓슨과 프랜시스 크릭이 DNA의 이중나선 구조를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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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의 역사 ① ‘마법의 탄환’ 백혈병 치료의 길을 열다
동아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성현 교수현대의학에서 가장 획기적인 치료의 신기원을 이룩한 질환을 고르라고 하면 단연 만성골수성백혈병일 것이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불과 10여 년 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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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60대 비뇨기암 주의보
서구형 암으로 알려진 전립선암과 신장암 등 비뇨기암 환자가 60대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비뇨기암팀 황태곤 ․ 이지열 ․ 홍성후 교수팀이 1997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