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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의 소통카페] 편향성 우려되는 방송법 개정안
김정기 한양대 명예교수 커뮤니케이션학 “오랜 고민 끝에 전직을 결심했다.” 실력과 패기를 갖춘 젊은 언론인의 이직 알림이 안타까웠다. “훈련과 단련을 쌓아서 로고스, 파토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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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진보·보수 별 차이 없다...타협할 줄 모르고 시비만"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뉴스1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여야가 정치개혁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선거제 개편안과 관련해 "중대선거구제를 하면 정치적인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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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반일' 정치공세 접었다...재판 코앞 오자 다시 "민생"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긴급안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그는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에 서한을 보내 "IRA 관련 한국 기업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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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일 특별 기고] 국정 운영체제 정비가 먼저다
━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을 위한 제언 전쟁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정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끈 윈스턴 처칠(Winton Churchill)은 일관성에 매달리기보다 상황변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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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대통령실, 檢출신 '육상시' 장악"…탄핵까지 꺼냈다 [전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을 겨냥해 "박근혜 정부 청와대의 '문고리 3인방'에 빗대 이른바 검찰 출신 '문고리 육상시'에 의해 장악됐다는 비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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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가고 윤석열 온 것”…참여연대 검찰 보고서,"인적교체를 개혁으로 착시"
“검찰개혁은 현재 한치 앞도 안 보이는 ‘시계제로’ 상황입니다.”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으로 활동하는 유승익 한동대 연구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은 한 마디로 일보전진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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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영원한 진보는 없다, 새로운 진보가 필요하다
━ 윤석열 정부와 진보정치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장 조선전기 사림은 훈구파에 맞서 사회의 진보를 이끄는 세력이었다. 왕조 개창과 왕자의 난, 세조의 정변에 이르기까지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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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이사제, ESG 업고 민간기업까지? 노노갈등·공공개혁 어쩌나 [뉴스분석]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열린 '한국노총 공공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에 참가한 조합원들이 노동이사제 쟁취 문구가 써있는 피켓을 들고 있다. [뉴시스]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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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선언, 국제법적 구속력 없지만 평화 체제 진입 알리는 신호탄 될 수도
━ [SPECIAL REPORT] 문재인 정부 임기 말 남북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국제사회에 ‘종전선언’이란 화두를 던지고 북한이 긍정적 반응을 보인 데 이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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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재명 유감 표명…진상 규명 협조해야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서울지역 공약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대장동 의혹'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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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지시없이 청년 모욕죄 고소? 그랬음 대리인 사문서위조"
대통령 후보 시절인 2017년 2월 9일 JTBC ‘썰전’에서 ’대통령이 됐을 때 납득할 수 없는 비판, 비난도 참을 수 있나“는 질문을 받자 ’참아야죠. 국민들은 비판할 자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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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文 사과 뻔뻔…與, 尹트라우마에 자기편만 쓰려 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충돌에 대해 “매우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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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논문 의혹, 검·경이 수사해달라" 靑 국민청원도 등장
홍진영이 지난 2013년 6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석·박사 논문을 제출했다고 언급하는 모습. [사진 MBC 캡처] 가수 홍진영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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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재인 ‘편 가르기 정치’의 정서적 뿌리
다수 만능주의 원동력은 40%의 유권자가 가진 ‘분노의 파토스’ 노 전 대통령이 꿈꾼 ‘진보의 미래’로 감정의 물길 틀어야 2009년 5월 29일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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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본 한반도 정세
■ “北, 2인자 없어… 위임통치는 정책 실패에 따르는 정치적 책임 분산용” ■ “개성공단 연락사무소 폭파는 극히 잘못된 일, 북한이 유감 표명해야” ■ “미국과는 동맹, 중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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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90% 아랍에미레이트, 중동 코로나 방역 모범된 이유
━ 〈코로나19 확산과 이주민의 연관성〉 *인구 100만 이상 국가만 포함 순위국가인구(만)이주민비율(%)인구100만당 확진자인구100만당 사망자1카타르28078.7(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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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⑥] “홍콩 금융자산 유치 노력해야…한국인 구금 대비도” [전문]
지난달 11일 홍콩 시민들이 반중 성향의 일간지 애플데일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전날 홍콩 보안법 저촉 혐의로 체포된 지미라이 사주를 지지하는 시민의 성원으로 평소 7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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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옥의 한반도평화워치] 한반도 정세 소강상태 장기화에 대비해야
━ 신종 코로나 위기와 한반도 신종코로나 사태로 한반도 문제가 소강상태를 맞고 있다. 지난달 25일 대책회의 하는 시진핑 국가주석. [CCTV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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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라’발 화폐 전쟁…달러 패권에 균열 발생할까
직장인 A 씨는 올 가을 미국 뉴욕으로 출장을 가면서 환전을 하지 않았다. 페이스북 계정 내 ‘리브라’를 쓸 예정이기 때문이다. 항공·숙박권은 페이스북과 제휴한 여행 사이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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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다시 돌아오는 ‘대통령의 시간’
권석천 논설위원 그간 남의 일로만 여겼던 검찰 수사에 ‘다음은 내 차례’라는 각성이 일었기 때문일까. 지금까지 이렇게 검찰 개혁의 함성이 컸던 때는 없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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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정상은 문대통령과 친문"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조국 법무부 장관 검찰 수사와 관련 “인권을 존중하는 절제된 검찰권 행사가 중요하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대통령은 검찰을 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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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압수수색 안 당했다” “만신창이 돼 대권 어림없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과분한 이 자리(법무부 장관) 외에 어떤 공직도 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와 가족이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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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보복 아니면 뭐냐” 일본 기자도 아베 정부 궤변 따졌다
“세 가지 품목 수출 규제를 왜 한국에 대해서만 강화하느냐.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이 끝나는 타이밍에 절차를 시작하면 대항조치(보복조치)라고 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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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보복 아니면 뭐가 보복" 日기자들도 '궤변' 항의했다
“세가지 품목 수출규제를 왜 한국에 대해서만 강화하느냐, G20(정상회의)이 끝나는 타이밍에 절차를 시작하면 대항조치(보복조치)라고 할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냐.” “대항조치